[잡담] 전설의 그 용안 영접 후기

[Elijah_Pearce]

예전에 왔을 땐 못 봤던 거 같은데

이번에 실물로 그 용안을 영접했습니다...

몇 년 전부터 이 제품이 박스아트, 일러스트, 설명서, 공식 사진, 실 제품 다섯가지 다 얼굴 작화가 다른 걸로 유명하긴 했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그냥 인터넷으로 보기만 했던 거라 실물은 어떨련지 감도 안 잡혔었거든요.

오늘 결제 대기줄 서는데 창가에 얘가 전시되어 있길래 사진 한 컷 찍어보았습니다.

지금이야 걸프라 페이스 인쇄 기술이 좋아진 모양이던데

저 용안은... 다시 봐도 레전드네요 ㄷㄷ

[천개산]

설명서에는 스티커 위에 클리어 파츠 하라고 되어있지만 절대 그러면 안 됩니다.

[클랑셰=씨]

그래도 저 폐기물의 실패로 얻은 경험치 덕분에 30MS가 탄생할 수 있었던 거죠.

[아을량]

그래도 위닝 후미나 시점이면 많이 개선된상태... 처음나온 슈퍼후미나가 진짜 충격과공포죠

[루리웹-1438274995]

사실 굳이 클리어파츠 안쪽에 눈동자를 붙이고 눈썹을 따로 붙일 필요 없이 그냥 눈 전체가 일체화된 스티커를 붙이면 훨씬 더 낫긴 합니다.

[charka]

슈퍼 후미나가 레전드에요 이쪽은 얼굴과 프로포션이 개선된 거라...

[THEevil]

하지만 그 숭고한(?) 시행착오 덕에
지금의 반다이 걸프라가 존재하게 된거니...

[사푸코]

저때의 슈퍼 후미나 설정은 후미나가 MS의 아머를 장착한게 아니라 후미나의 모양을 한 MS였던지라 참 여러모로 굉장했죠

[직구지온잔당군]

당시에도 그래도 값싼 걸?프라 개조 소체로 나름 각광받았죠

[루리웹_105630]

진짜 전설은 슈퍼후미나죠. 위닝은 그래도 이쁘다고 생각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