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에이스 8월호 인터뷰
6월 상순 온라인 진행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 후의 작품 제작에 대해서는 지난 4개월간 싫어도 생각하고 있던것.
・극장판 G의 레콩기스타의 제작은 불행인지 다행인지 전혀 변함 없음. 질질 만들고 있습니다. 이제 곧 3부의 작업이 마무리 되지만 칸노 유고 씨에게 신곡 발주는 안되고 있습니다. 6월에는 수록을 마치지 않으면 안됩니다.
・2월말 시점부터 '뭔지 모르겠구나' 하는 기분이 생기고 결국 '뭔지 모르는지 모르는채' 시간이 지나버리고 있습니다.
・현대의학은 DNA의 해석도 가능한 레벨에 있는데 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의 의학적 대응을 할수 없는가?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사고방식이 전부 부정되고 있다는 사실을 들이대게 됩니다. 잘 모르는 이유를 연구자나 의학 관계자는 입을 다물고 말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만큼 막고있는 의료관계자의 노력에는 고개가 숙여집니다.
・모르는걸 아는것처럼 말하는 TV레벨에서 해답을 줄수 있을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난 2개월간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방송은 전혀 보지 않습니다.
・코로나 재난은 2년후에는 종식된다고, 페스트나 콜레라의 기간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2년 뒤면 살아있는걸 축하한다는 의미로 올림픽 해도 괜찮지요. 내년이라는건 있을수 없습니다. 현실을 직시하고 각오를 다져야 합니다.
・저는 이 기회에 수억명 사망자가 나와 인류가 질리는게 좋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이상 인류가 늘면 지구는 안됩니다. 인구 증가 속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심각합니다.
・GAFA(역주 :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애플)로 대표되는 소비에 홀린 세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이상함을 테마로 이야기를 만듭니다. 4개월, 지금 말했던 테마의 작품을 만들고 있었으므로 앞으로는 그런걸 기대해주세요.
・미디어가 비방중상을 어떻게든 하려고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만 괴롭힘 같은건 어디에나 있어요. 없애려면 쉽죠. 차세대를 낳지 않는것. 신세대는 구세대에게 절대적으로 혐오감을 가집니다. 그럼 어떻게 하느냐, 내구력을 키울수밖에.
・「모르는걸 모른다」로 대응하는 버릇을 들수밖에.
・만화 애니 지망자는 일반적임에 구애되지 않는 다른 상식을 지녔으면. 서평을 보면 문예 쪽은 그런 신인이 나오고 있습니다.
・재밌는 만화를 그리는 사람은 대체로 그림을 잘 못그려요. 그림을 잘 그리고 스토리를 쓸줄 아는 사람은 오다 선생 정도. 작가론으로 말하자면 고르고13, 조지 아키야마씨 정도.
・건담 에이스에서도 그림을 못그리는데 계속 연재하는 사람이 있죠? 본인한테 말하면 좋겠는데, 전 그 그림 안좋아합니다. 그래도 만화 만드는건 잘하는것 같아요. 고유명사는 말하지마!
・신기한건 저 줄타기를 다른 만화가는 본받지 않는지. 건담에이스 작가는 그런 관점을 갖는게 중요.
・귀멸의 칼날 원작은 아직 미독. 애니도 6화까지만 봤는데 원작자가 훌륭하다는건 이해할수 있겠고 다소 질투를 느낄 훌륭한 작품. 그만큼 경영자 뉴스에 화가 납니다. 돈벌이로 만들고 있다면 더이상 작품에 손대지 말았으면 합니다.
・귀멸의 칼날도 히트쳤으니 '귀멸의 칼날 같은것 鬼滅の刃みたいなもの'이라고 할수 있는데, 그때까지 그런 사람이 있습니까? 새로운 것을 만든다는건 그런겁니다. 새로운거 재밌는거를 다 알고있다면 저는 진작에 억만장자죠.
출처는
https://twitter.com/Char_Tweet/status/1276827618726248449
뭐 이렇다고 합니다. 귀멸 관련에서 경영자 뉴스는 아마 UFOTABLE 이야기일텐데, 지난 20년간 토미노 옹한테 공공연하게 때려치라는 저런 소리 들은 유일하다시피 한 제작사라는 모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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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 동방선생 모티브가 "토미노옹" 감독 본인이 맞습니다. G건담 감독 이마가와옹이 대사들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토옹을 생각하고 만든게 동방선생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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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기회에 수억명 사망자가 나와 인류가 질리는게 좋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이상 인류가 늘면 지구는 안됩니다. 인구 증가 속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심각합니다' 이 말씀 보니까,영감님 페르소나인 샤아가 바로 생각나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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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님 중간에 무서운 말을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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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세가와 선생 그림은 토미노옹이ㅡ좋아할 그림이 아니기도 하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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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선생이 더 어울릴려나...암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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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세가와 유이치 선생 이야기라는거 같네요. | 20.06.27 20: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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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세가와쪽이 만화 만드는 건 잘하는 쪽이 맞기는 함. 콘도 카즈히사는 솔직히 그것도 아니라서... | 20.06.27 20: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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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세가와 선생 그림은 토미노옹이ㅡ좋아할 그림이 아니기도 하죠 ㅎㅎ | 20.06.27 20: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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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님 중간에 무서운 말을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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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렌 빙의하신건가...싶었음 | 20.06.27 21: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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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웨건 하로하로
동방선생이 더 어울릴려나...암튼 | 20.06.27 21: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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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웨건 하로하로
사실... 그 동방선생 모티브가 "토미노옹" 감독 본인이 맞습니다. G건담 감독 이마가와옹이 대사들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토옹을 생각하고 만든게 동방선생이라고.. | 20.06.27 21: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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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기회에 수억명 사망자가 나와 인류가 질리는게 좋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이상 인류가 늘면 지구는 안됩니다. 인구 증가 속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심각합니다' 이 말씀 보니까,영감님 페르소나인 샤아가 바로 생각나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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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 무섭습니다. | 20.06.28 10: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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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 아니라 본심임다. 비슷한 발언 지금까지 많이 하셨고... 이데온이나 자붕글이나 역샤나 V건이나 킹게이나나 턴에이 등만 봐도 너무 확고해서 변할 생각을 안 하는 본인 견해죠. 미야자키 하야오도 비슷한 발언 한 적이 적지 않고요. | 20.06.28 11: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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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가 너무 많아서 생기는 문제는 저도 이해해요 하지만 코로나 퍼진 기회에 수많은 사람이 죽는걸보고 질린다? 지구를 느껴야한다는 것은 엇나간것 같아요! 코로나 때문에 가족을 잃은 사람들이 저 인터뷰를 보고 어떤 감정이 들것같나요? 틀림없이 그들은 불같이 화낼거에요! 이건 아무리 토미노 감독이 애니계 거장이라해도 너무나도 적절치않은 주장이라고 생각해요... | 20.06.28 11: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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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확진자 4만명씩 늘어나고 있는 미국인들 앞에서 저얘기 그대로 해보시지. 이정도면 소시오패스 아닌가 | 20.06.28 12: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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