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자체는 본지 몇년이 흘렀지만 한번도 소감을 글로 써본적이 없는것같아서 루리웹에 써봅니다.
결과는 대만족입니다.
사실 황야에서 호무라가 싸울때 호무라의 등에서 나온 날개같은 표현이
마녀화가 되어가는 과정이 아닐까 하고 생각했는데
결국 호무라도 마녀화되고 베드엔딩 뜨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tv판만을 보았을때는 "음? 여기서 끝인가?" 하고 생각했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물론 후속작을 생각하고 tv판을 만든건 아니겠지만)
호무라가 황야에서 눈물을 흘리는걸로 극장판이 시작하더군요.
쿄코가 학생으로 나오고 여러가지 혼란스러웠는데 호무라가 결계의 진실을 알아갈때부터
몰입감이 올라갔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호무라와 마미의 결투는 최고였습니다...
마미라는 베테랑과
호무라라는 다른 의미의 베테랑이 싸우는 느낌이랄까요?
사야카가 잘생기게 나와서 좋았고 (이부분 중요.. 사야카가 마마마 최애입니다 ㅜ)
마지막에 호무라의 구원으로 영화가 끝나지 않고 결국 제목 그대로 닉값하는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지구의 한점에서 시작된 반역이 은하계를 다 뒤덮을땐 전율이 일더군요...
인류의 감정은 에너지로 쓰기에는 너무 위험해
왕따였던 호무라가 자신의 친구가 행복해지는걸 바래서 그 이유만으로
신에게 반역을 일으켰다고 생각하면... 과연 사랑은 사랑이구나... 생각이 들면서도
정말 아싸가 독심을 품으면 무섭다는것도 느낀것 같습니다.
반역의 이야기 후속작은 점점 기억을 되찾아가는 사야카가 호무라에게
재반역을 일으키는 이야기가 되기를 원합니다 ㅜㅜ!! 그런일이 일어날리가 없지 후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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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걸레쪼각 된 큐베 모습이 극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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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사야카 최고로 맛있죠. 하늘의 영역에서 여유있게 밑을 내려다보며 쿄코의 울분도 가볍게 흘려버리는 전반과 땅에 끌여내려저 허둥대며 저항도 헛되게 마도카의 덤으로 행복을 강매당하는 후반은 최고였네요. 후편이 나온다면 더욱 활약해주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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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사야카 최고로 맛있죠. 하늘의 영역에서 여유있게 밑을 내려다보며 쿄코의 울분도 가볍게 흘려버리는 전반과 땅에 끌여내려저 허둥대며 저항도 헛되게 마도카의 덤으로 행복을 강매당하는 후반은 최고였네요. 후편이 나온다면 더욱 활약해주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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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로서는 극의 맛을 더해주었다는 칭찬인 셈인데. 혹시 불퀘하게 느끼신다면 죄송합니다. | 20.01.09 19: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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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걸레쪼각 된 큐베 모습이 극 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