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장에서 죽어본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겁니다.
떨어 뜨린 룬의 회수를 위해서 가능성이 있는 장소로 다시 달려가는 경우의 파티원을 보실겁니다.
그럴때의 나머지 파티원의 반응입니다.
저는 무조건 나무로 가지 않고 대기해 줍니다.
파티원이 나무로 가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무조건 마지막 날 보스전으로 직행합니다.
룬이 있어도 렙업도 상인에게 들려서 정비도 못합니다.
만약에 회수하고 오다가 죽어서 성배병도 없다면?
예 성배병 복구 안된채. 최악의 경우 성배병 하나 없이 시작하게 됩니다.
전에 탈주 이야기를 한 최악의 경우가 이런 경우였습니다.
템은 템대로 다 나눔하였지만. 자기들끼리 나눔을 하고
스카라베 잡으니까 와서 탈리스만. 상자 열어서 좋은템 나오니
전부 가로챔까지 당하고.(옵션도 안보고 다 먹어 댑니다..)
무리한 사냥에 자기장에 갇히자마자 핑을 찍은 당사자는 제일 먼저 도망치고.
약한 은둔자의 몸이라 사소한 몹에게 맞아도 쉽게 죽을수 있는데.
분명 룬 회수 하고 오겠다고 핑 찍고 갔다 오다가 재수 없게 죽어서.
다시 가려고 하니까. 마지막날 보스문 앞에서 부활 하더군요.
이런 일을 접하니까.
진짜 싸울 의욕이 사라집니다.
그래도 나름 열심히 싸우지만?
성배병이 없어서 쉽게 죽고.
파티원들이 그나마 잘 해주겠지 위안을 삼아 보는데?
왠걸요..... 자기들끼리 싸우다 이건 아니다 싶은지
열심히 일어나라고 때리네요..
저도 사람인지라 이런 파티들 만나면 감정적으로 지쳐요,
워낙에 플레이 시간이 길고. 그래서.
거의 이런 진짜 꼴보기 싫은 파티를 만나면 참다 참다 파탈 한건데.
이게 비난의 대상이 될까 싶었어요.
구차하게 당시 이런것까지 설명하고 싶지도 않고..
개인적으노 정신의학과 치료도 받는 중이라. 심리적으로 매우 지친 상태거든요
어쩄든 이런 파티가 꽤 있습니다.
참 좋은 파티는
어떤 이는 중간에 회수하고 오는 파티원 살리겠다고 대기하다가 출발하고
저도 그중 한명입니다.
나 혼자 잘되겠다고 할거면 솔플을 하지 뭣하러 파티 플레이를 하겠습니까.
게임은 게임일뿐이지만
전 그곳에서 가면으로 가렸던 본성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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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제 생각에는 그래요. 둘이서 경험은 부족하니 한사람 좀 하는 사람이 끼면 안정감이 생기고. 잘 이용하면 더 좋아서 그런것이 아닐까 합니다. 즉 둘이선 못깨니까 그런것 같습니다. | 25.08.16 22:2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