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딸이 너무 예민한 거 같다는 어머니

[파테/그랑오데르]

[노비3호]

.......어머님은 무슨 거적때기 입으면서 커오셨나?

[안면장애인]

나이대를 봐야겠지만
어르신들은 거적대기 입으면서
커오신 분 많음.

우리집도 어릴 적에
부모님 내복이나 속옷 줄여서 입음.

안 입는 새옷을 버린다는걸
상상도 못하는 세대가 있음.

[-유통기한-]

딸이 불쌍해

[멍-멍]

딸 마상입었겠네

[존나게살고싶다]

딸과 아들 빤스는 당연히 달라야;;;

[섭섭하다섭섭]

팬티 무늬가 궁금해졌다

[무컁]

아니 근데 아들이랑 딸 나이가 몇이길래
양쪽 팬티를 똑같은 거 입힐 생각을 하는거임;

아들 딸 둘 다 초딩인가?

[나15]

가족 내 땡처리잖아

[나15]

20세기도 아니고 뭔

[KKGM]

남녀 팬티 기능성 자체가 아예 다른거 뻔히 알면서 저러고싶나 으휴

[영웅아호걸아개밥먹자]

아들한테 형 옷 물려입으라해도 엄청 서운해서 그감정 오래가는데
딸한테 오빠팬티는 말이야 방구야 ㅋㅋㅋㅋㅋ

[루리웹-1502678660]

내가 그럤지 그놈의 말도 안되게 큰 골덴바지 고무줄 쑤셔 넣어서 입던게 몇년이었는지 ㅋㅋㅋ

[지구별외계인]

남자 팬티 입으라는게 이상하잖아...

[아이스아메리카노강경파]

그 아들이 예민한거지 남자팬티 입기 싫다는 딸이 예민한게 아닌거 같은데...

[Lipins7809]

남자건 천이 하나인데...

[일발장전]

프론트가 오픈형임

[삐약삐얅]

무늬가 얼마나 별로길래

[M.A. Kim]

나같은 경우엔 중딩때, 사이즈는 중딩사이즈인데, 그림이 유딩스러운(소방차랑 테디베어가 그려져 있었음) 팬티를 어머니가 사옴. 안입음

[삐약삐얅]

테디베어는 선넘지 ㅇㅈ

[컵라면]

체육시간에 옷 갈아입다가 테디베어 무늬 들키면 졸업하고 나서도 별명 곰돌이로 박제됨ㅋㅋㅋㅋ 빤쓰 무늬는 중요하지 ㅇㅈ

[용자군]

뭐 아들은 귀하고 딸은 것보다 덜 귀한거지.
자기도 모르게 첫째 둘째 갈라치기 하고 있는 거고

[SodiumBr]

딸이면 언니꺼 물려받는것도 싫어하는데 오빠꺼는;

[근첩-4999474945]

근데 아들도 아들 취향이란 게 있을 건데 왜 아들은 예민하다고 쿠사리 먹는 거지..
걍 부모가 자녀한테 별 관심 없는 문제잖어

[RoZeMeLi]

ㄹㅇ 이게 젤 큰건데

[RoZeMeLi]

그냥 예민이고 자시고 남녀노소 당연히 생각하는 호불호인데 대충 던져줘놓고 예민하다고 하면...

[아케보시 히마리]

무늬 별로라고 안 입고 냅둔 아들은 냅두고
딸에게는 그거 입으라고 주고, 싫어라는 것을 버릇없다고 하는 심보를 보니
아들이 왜 그렇게 자란건지 저절로 관심법이 발현되네

[루리웹-0810547342]

남자 팬티는 앞에 툭 튀어 나와서 그 뭐 혼자보더라도 좀 그렇긴할듯

[둥칫두둥칫]

애들 팬티 5장에 만얼마 주면 사는걸...

[루리웹-7066539292]

그렇게 아까우시면 본인이 입으시지 ㅋㅋㅋㅋㅋ

[바실라카]

남자 드로즈 여자들이 좋아하던데
내꺼 팬티 치수 잘못보고 사서 교환도 안되는거 집에 처박아뒀는데
여친이 와서 입더니 너무 편하다고 남자만 이런거 입냐고 하면서 즐겨입음..

[루리웹-154154154]

여친이 있으시겟다 ?

[영국맛산수유]

애랑 어른은 다름

[콩은까야제맛]

근데 이게 또...
나도 어릴땐 사각 싫어했어서 ㅋㅋ

지금은 편해서 무조건 사각임

둘다 주면 되지않을까 남자것만 줘서 빡치는게 포인트네
둘다 사줘야지

[수핔]

'팬티 누가 보는 것도 아닌데' 라면서 아들의 '안 이뻐서'는 넘어가고 딸의 '남자 빤스를 어떻게'를 납득을 못하다니...

[mksatan]

막상 입어보면 편할껄?ㅋㅋㅋㅋ

[rudin]

인터넷에 글을 올릴 정도면 그렇게 나이가 많은 사람도 아닐 거 같은데... 주작이 아니라면 심각하다.

[놀란양겨자]

아니 아들이 무늬가 마음에 안든다는 이유로 안입는건 신경 안쓰이고, 딸이 남자속옷 못입겠다고 하는건 예민하다고 받아들이는건 뭐여...

[jinggirl]

똑같은 논리로 아들팬티 아들한테 입히는게 더 낫지 않나?

[루리웹-7366708487]

엄마가 존나 변태같은데. 나중에 저 아들이랑 살겠다는 여자 있으면 말리고 싶다

[RAHARU]

어머니가 공감 능력이 많이 좀 부족하신 듯...

[루리웹-1675899396]

엄마가 고무줄 늘여 입으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