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칭 소빠로 활동 하고 있는 에고이스트 라고 합니다.
오늘은 저의 첫 리뷰
첫 리뷰부터 강렬한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소빠로서 하나쯤은 소장해야 할 만한 헤드셋
"MDR - 1R" 시리즈에 노이즈 캔슬링을 더한
MDR - 1R NC 의 두번째 세대
그러나 변화점은 없는 ^오^
MDR - 1R NC MKII
입니다.
(이후부턴 기본사양은 1R, 노캔버젼은 NC라 칭합니다.)
0. 여는 글
저는 사실 이어폰/헤드폰에 돈 쓰는거 별로 안좋아합니다.
워크맨 살 당시 들어있던 번들 이어폰을 2년간 써왔으며
고가의 이어폰은 보스 IE2 이후로 없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인연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싸게 듣는 비용 4.9만원 소니 이어폰, mdr-XB30을 구매한 뒤, 저는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이 찢어질 듯한 고음
이 더러운 느낌의 저음
과연 이걸 사람이 쓰라고 만든 것인가 의심되었던 녀석.
비유하자면 비빔밥을 시켰더니 고추장을 10스푼이나 쳐넣어서
니맛도 내맛도 아닌 더러운 맛이랄까요?
드러워서 1시간정도 감상후 친구에게 2만원에 팔아치웠습니다.
그리고 결국 전 싼게 비지떡이라는 것을 깨달은 후, 월급이 들어오자마자 온갖 이어폰 관련 사이트를 돌아다니며
매의 눈을 하고 찾아다녔습니다.
그렇게 레이더 망에 들어온 녀석.
제 세번째 헤드셋 이자
최초의 고가형 헤드셋이기도 한 이녀석은
사실 구매를 할까 하는 생각보다 비싸기만 하네 라는 생각을 더 많이 했던 녀석입니다.
넵. 드럽게 비쌉니다. (참고로 저게 최저가 -_-...)
구매를 망설이던 지난 한달...
그리고 2주 전, 저는 신(이라 쓰고 여친이라 읽습니다)님께 계시를 받았습니다.
"지르는 자에게 구원이 있으리!"
그리고 저에게 안겨졌습니다.
이 기쁨을 여친과 가족과 함께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너는 돈 쓸데가 없냐며 우리에게도 한턱 쏴라 라는 뜻의
따듯한 손발길과 말들을 들었습니다 ^오^
+ NC(노이즈 캔슬링)이란?
노이즈 캔슬링은 말 그대로 노이즈(잡음)을 캔슬(없애는)하는 기능입니다.
쉽게 설명드린겁니다. 이해가셨나요?
원리로 치자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오늘은 NC의 원리를 조금 설명토록 하겠습니다.
저기 보이는 까만 점이 바로 마이크입니다.
마이크로 소리를 받은 뒤, 분리하여 제거하는 기능이지요.
저역 주파수를 받아들여 제거하기 때문에 오히려 사람 목소리는 잘 들리는 안타까운 현상이...
1. 제품의 스펙과 리뷰에 사용할 장비 정리
NC 사양입니다.
사용 장비는 워크맨(NWZ-A860)입니다.
스펙입니다.
그리고 나온지 얼마나 됬다고(2년 좀 넘음) 단종됬습니다.
소니 개1새1끼를 외칩니다 시발라마!
1. 개봉
상자를 열면 요래 생겨먹었습니다.
폿치가 상당히 큽니다.
저거 들고 다니려면 일부러 백팩이라도 하나 메야 할 기분입니다.
안에는 이래 생겨먹었습니다. 저 귀 덮는 귀마개 부분이 95도 회전이 가능하여 가능한 샷입니다.
폿치 안의 폿치에는
1.2미터 스마트폰용 케이블
1.5미터 일반 케이블
3미터 오디오 모니터링 케이블
헤드셋(이라 쓰고 스마트폰) 충전단자
비행기용 젠더
가 부록되어있습니다.
전체적으론 메탈 재질로 인한 고급스러운 느낌과 동시에
소두가 착용하면 대두가 될 수 있는 크기라
대두인 저는 바깥에 착용하고 다니기 무섭습니다.
2. 사용기
(제품을 구매한지 일주일도 되지 않았고 실사용이 약 10시간이 채 안되는 상황이라 사용기라 하기도 애매하지만 난 사용기를 쓸거야)
노래는 세가지 장르(메탈, 클래식, 재즈)를 들었습니다.
메탈은 One ok Rock의 "Nothing helps"
클래식은 베토벤의 9번 교향곡 "합창"
재즈는 Sting의 "Englishman in newyork"
우선 메탈이었습니다.
노캔을 켜지 않았을 땐 크게 울리는 드럼과 베이스가 적절한 조화를 이루며
보컬이 약간 두드러지지 못한 경향이 있었습니다만
노캔을 켜자
정말 거짓말 좀만 보태서
"보컬하고 기타만 들립니다."
베이스는 주것슴니다 --; 베이스 애도 (__)
노캔의 원리를 생각하면 베이스가 약해지는 것은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나,
역시 베이스 빵빵빵 틀어놓는 음덕으로서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클래식을 들었습니다.
클래식 답게 베이스가 묻히는 경향이 있어 오히려 클래식에 적합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상당히 소화가 잘 되었습니다.
아니 소화를 잘 해냈습니다.
아쉬운거라면 클래식은 잘 안 듣는다는 것.
마지막으로 재즈입니다.
"있다 영어사람 뉴욕에" 는 베이스가 주가 되는 곡이었기 때문에,
아니 재즈 자체가 베이스가 좀 주가 되는 경향이 있다보니
"재즈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노캔 켜지 마세요"
라는 문구를 집어넣어야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아니 그럴거면 안사겠지)
세가지 장르만 사용기를 적었지만 사실 들은 노래만 대략적으로 300곡 가까이 되긴 합니다.
(j-pop, 헤비메탈, pop, 일렉트로닉, punk, rock, r&b 기타 등등....)
전체적인 느낌은 베이스가 약하고 보컬이 너무 튄다는 점 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좋아요
비싸게 샀으니까 ^오^
3. 총평
소빠라서 말하는거지만 "가성비 킹왕짱이면 됨ㅋ" 하시는 분들에겐 이 제품은 정말 추천드리고 싶진 않습니다.
NC기능은 훌륭하나 1R 자체가 차음성이 좋다보니 솔직히 NC기능을 안 쓰는 경우도 존재하며
1R의 가성비는 따라갈 수가 없습니다.
무엇보다 15만원 차이는 술집에서 소주를 먹어도 50병...
하.지.만
NC기능만을 바라보고 구매하시려 한다면
적극 추천할만 합니다.
이어폰이야 NC기능 없어도 좋지만
헤드셋은 NC기능이 필수라 봐도 좋거든요.
왜냐하면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는 크기 때문이죠.
단순하게 예를 들자면
버스 안에서 노캔을 켜면 노래소리와 가끔 울리는 버스 알람 소리 뿐 들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노캔을 끄는 순간
온 세상의 맑고 고운 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자신의 청력이 무척 좋아진 듯 한 느낌을 받으며 열받음에 헤드셋을 집어던질 지도 모릅니다.
4. 마치며
귀를 즐겁게 해주는 것은 디바이스의 중요성도 있으나 리시버의 중요성이 큽니다.
이번 이어폰과 헤드셋을 계기로 깨달았으며
저는 앞으로 이렇게 비싼 이어폰/헤드셋을 함부로 지르지 말자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직업에 귀천이 없듯, 이어폰/헤드셋에도 귀천이 없는 날이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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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면 음질은 뭐 확실하겠고...가격 정말 착하네요. 저는 닥터드레 디톡스,프로,뉴스튜디오,믹서 쓰고있는데 디자인 이외에는 정말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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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하면 전문가의 지적 내가 하면 ↗문가의 허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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