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라는 신문이 어떻게 사실을 왜곡해서 일베들의 극우 성향을 조장 폭력을 유발하고,
이를 다시 자신들의 헤게모니를 굳히는데 사용하는지에 대해 이번 오모군 테러 사건은 교과
서 적이다.
어제 신은미 황선 토크쇼에서 고3 일베 오모군이 난데없이 일어나 신은미씨에게 질문을 한다.
‘북한이 지상낙원이라고 하셨죠?’ 이 물음에는 다소의 긴장과 반감이 묻어 있었다.
이에 신은미씨가 ‘그런 말 한 적없다.’고 거두절미한다. 이에 오모군은 ‘**에서 누가 그렇게
말했다고 했다.’며 거듭 따졌고, 신은미씨는 결코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없다며 거듭 부인했
다. 하지만 오모군은 당사자가 안했다고 하는데도 불구하고 꾸역꾸역 ‘어디서 누가 그랬다
고 카더라’고 자기 의견을 고집하다가 제지를 당한다.
그러자 사전에 자신이 ‘거사’를 치룰 것이라고 올린 글에 명시된 도시락폭탄에 불을 붙여서
무대 앞쪽으로 집어던지려다 제지당해서 두 명에게 부상을 입혔다.(사진 장면-1)
당시 폭발물 투척 영상 - http://youtu.be/pJbP_eyCm8E
그러면 왜 오모군은 신은미씨가 하지도 않은 말을 한 것이라고 우기는 도중에 제 분에 못
이겨 사건을 벌인 것일까? 도대체 신은미씨가 하지도 않은 말인 ‘북한이 지상 낙원이다.’는
말의 진원지는 어디일까? <민중의 소리>의 취재에 의하면 그 진원지는 11월 21일자 TV조
선의 뉴스9 이다. 3주전인 11월 21일. TV조선에서는 신은미, 황진 ‘이 두 여성은 김일성·
김정일·김정은 3대 세습에 대해 찬양만 늘어놨다. 북한은 지상낙원이다.’라고 아예 명시해
서 보도를 한 것이다. 이러한 보도는 기정사실이 되어서 다른 수구언론에 퍼져나갔다.
이렇게 하지도 않은 말을 한 것으로 ‘종북좌빨’ 색칠을 하며 안 그래도 제정신이 아닌 일베
들을 자극하다보니, 그 중에 과대망상 실천 능력이 뛰어난 오모군이 그렇게 나섰던 것이다.
오모군은 거사? 전날 ‘신은미 폭사 당했다고 들리면 난줄 알아라.’라며 도시락 폭탄을 던진
‘봉길센세의 마음으로...’라는 글을 남겼다. 여기서 ‘센세’라는 표현은 ‘선생’의 일본말이다.
민족정기를 지키기 위해서 일제에 맞서 싸운 윤봉길 의사의 이름을 저리 망령되이 부르면서
자신과 동일시하는 행태 자체가 그의 정신병의 위중함을 보여주는 사례라 할 것인데, 수구
언론은 그렇게 일배들의 정신병리를 조장해 백색테러를 사주한 배후나 마찬가지의 역할을
했던 것이다.
문제는 수구언론은 자신들이 조장하다시피 한 이 폭력의 결과물을 자신들의 보도 오류를 참
회하는 반성의 기회로 삼지 않고 다시 자신들의 헤게모니를 굳히는데 재생산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사건 직후 나온 조선일보 기사는 다음과 같다.
[... 오모군은 신은미씨에게 “북한이 지상낙원이라고 했지 않느냐?”고 따져 물었고 주최측에
의해 제지당하자 2분 여 뒤 인화물질을 투척했다.... 조선일보 12월 11일자]
자. 이 기사는 누가 봐도 오모군이 “북한이 지상낙원이라고 했지 않느냐?”라고 묻는데 질문
자체가 제지당하자 인화물질을 투척한 것으로 익힌다. 어디에도 신은미씨가 “아니요? 그런
말 한적 없거든요?”라는 답변을 몇번이나 했고, 이에 오모군이 우물쭈물 자기 고집 피우다
가 성에 못 이겨 도시락에 불붙여 던졌다는 말이 없다. 그렇기에 이 기사가 보수층들에게는
일견 오모군의 행동을 ‘종북척결을 위한 거사’로도 느끼게 할 수 있는 뉴앙스를 풍기게 하
는 것이다.
하여간 현실을 왜곡 조작하고 그 결과물을 다시 지들 마음대로 자유자제로 엎어쳐 이용해먹
는 자들. 이런 쓰레기 언론 TV조선, 조선일보 때려잡는 것은 이 시대 민족정기를 세우는
최우선 과제가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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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이라는 게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사실 자체를 왜곡하는 것으로 주로 사람들 입을 통해 자주 쓰여지는 거짓이고 또 하나는 왜곡이 아닌 누락을 통해 문맥 자체를 왜곡되게 받아들이도록 유도하는 거짓인데 이게 바로 조선일보가 주로 쓰는 방식의 거짓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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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에서 심히 기분이 안좋았던게 오늘 점심쯤에 ↗선TV에서 방송을 하는데 뭐라냐면 "우리고 신은미 종북이라고 열심히 주장했는데 관련 당국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신은미 황선이 사람을 많이 모으면서 경찰당국에게 지원을 요청하지 않아서 황산을 맞은 것이다." 뉘앙스가 조금 왜곡되었을 지라도, 진짜로 위와 같은 말을 했습니다. 물론 간간이 "테러는 잘못됬지만" 이라고 말했지만 이번 사건은 아무리 쉴드를 처도 테러인데, 조선일보 댓글러들이 '진정한 의원'이라고 빨던 하태경 의원도 이번 사건 옹호하는 새누리 의원은 다 제명시켜 버려야 한다고 했는데 무슨 정신으로 "테러는 테런데 맞은 놈들이 맞을 만했어" 라는 식의 방송을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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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저러는 거 하루 이틀이 아니라 제 기억으론 10년 전 부터 저랬습니다. 아니, 일제 시대 부터 저랬죠. 제가 어릴적에도 조선일보는 군소언론이라는 소릴 들어왔는 걸요. 지금으로 부터 딱 14년 전에 조선 일보에서 박근혜 띄우는 칼럼을 읽은 게 아직도 기억에 남는데 얼마나 빨아 재끼던지. 이미 그때부터 차기 대통령으로 점 찍어놨더군요, 대략, '아버지의 실책을 보안해서 완벽한 지도자로 거듭나는 그녀의 행보가 기대된다.'라는 구절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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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저러는 거 하루 이틀이 아니라 제 기억으론 10년 전 부터 저랬습니다. 아니, 일제 시대 부터 저랬죠. 제가 어릴적에도 조선일보는 군소언론이라는 소릴 들어왔는 걸요. 지금으로 부터 딱 14년 전에 조선 일보에서 박근혜 띄우는 칼럼을 읽은 게 아직도 기억에 남는데 얼마나 빨아 재끼던지. 이미 그때부터 차기 대통령으로 점 찍어놨더군요, 대략, '아버지의 실책을 보안해서 완벽한 지도자로 거듭나는 그녀의 행보가 기대된다.'라는 구절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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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에서 심히 기분이 안좋았던게 오늘 점심쯤에 ↗선TV에서 방송을 하는데 뭐라냐면 "우리고 신은미 종북이라고 열심히 주장했는데 관련 당국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신은미 황선이 사람을 많이 모으면서 경찰당국에게 지원을 요청하지 않아서 황산을 맞은 것이다." 뉘앙스가 조금 왜곡되었을 지라도, 진짜로 위와 같은 말을 했습니다. 물론 간간이 "테러는 잘못됬지만" 이라고 말했지만 이번 사건은 아무리 쉴드를 처도 테러인데, 조선일보 댓글러들이 '진정한 의원'이라고 빨던 하태경 의원도 이번 사건 옹호하는 새누리 의원은 다 제명시켜 버려야 한다고 했는데 무슨 정신으로 "테러는 테런데 맞은 놈들이 맞을 만했어" 라는 식의 방송을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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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이라는 게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사실 자체를 왜곡하는 것으로 주로 사람들 입을 통해 자주 쓰여지는 거짓이고 또 하나는 왜곡이 아닌 누락을 통해 문맥 자체를 왜곡되게 받아들이도록 유도하는 거짓인데 이게 바로 조선일보가 주로 쓰는 방식의 거짓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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