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파이어엠블렘 창염의 궤적
칠흑과 아이크의 1:1 스테이지 "27장 - 숙명의 각" BGM
"Congregation of Ambition"
(출처 : https://youtu.be/J2XBIKviO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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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흑의기사
(파이어엠블렘 창염의궤적)
데인왕국의 4장군인 [사준]의 한 명.
온몸을 칠흑의 갑옷으로 무장한 불가사의한 기사.
성우 : 마지마 준지 (間島淳司)
엘트샨, 죠르쥬, 카렐, 오스카
토라도라 - 타카스 류지
암살교실 - 치바 류노스케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 프리니, 레밍턴
비탄의 아리아 - 토오야마 킨지
그림 : Daisuke Izuka
루크, 미셰일, 미네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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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인 왕국의 최강의 네명의 장군인 사준의 일원으로, 주인공 아이크에게 있어선 아버지의 원수이자 넘어야 할 강적.
첫 등장에서 같은 사준인 프라하가 그의 등장에 쫄아버리는 포스를 보이며 위압적인 모습으로 등장했고, 프라하를 가지고 놀던 그레일 단장을 몰아붙여 끝내 그를 죽여버리는 강대한 모습을 보여줬다.
무기는 베그니온 초대 여왕인 올티나의 애검중 하나인 에타르트를 사용하며, 갑옷은 여신의 가호를 받은 아이템을 쓴다.
이 게임에서 에타르트보다 강한 무기는 몇개 없고 저 갑옷은 몇몇의 여신의 가호를 받은 무기가 아니면 데미지 자체가 안 박힌다. 기본 능력치도 괴물인놈이 템빨도 좋다.(…)
게다가 곳곳을 순간이동을 하면서 백로족의 공주인 리아네를 납치해가는등 아슈나드에 버금가는 아군 최대의 적으로 아군의 앞길을 막았다.(…다만 실제로 전투하는경우는 없었다.) 그러나 크리미아 왕성에서 산전수전을 다 겪으며 성장한 아이크+미스트 남매와 전투에서 패배, 그대로 무너지는 성에 파묻혀 죽…은줄 알았는데!
새벽에 여신에서 다시 등장. 다행히 아군으로 등장해서 미카야의 데인왕국재건을 돕는다.
그리고 사라졌다가 미카야에게 위기가 오면 다시 나타나고를 반복하며 칠흑무쌍을 여과없이 보여준다.
인도의 탑에서 아이크와 대치하며 아이크는 칠흑의 기사에게, 칠흑의 기사는 아이크에게 자신들의 인생의 최대 목표였던 스승을 뛰어넘는 것을 이루는것라는 같은 목표로 대치하게되고, 그 전투에서 아이크에게 패해 고독했던 인생을 마치게된다.
창염 당시에는 제네럴이라는 현행상급직임에도 불과하고 역대 시리즈의 황제 급의 스펙을 보유하고 있고, 갑옷에는 여신의 가호가 있어서 특정무기가 아니면 절대 데미지를 줄수 없으며…
첫 등장이 평범한 민가에서 아무 복선도 없이 냅다 튀어나오는 정신나간 상황인데 이 첫 등장하는 화가 초반부인지라 이 놈이 튀어나오면 행동범위 내에 있는 아군은 확실하게 에타르트에 썰려서 즉사한다=리셋으로 즉결!!! …슈로대로 비유하자면 '시작한지 레벨 10도 못 넘긴 상태인데 갑자기 마을에서 레벨 30짜리 풀개조 슬레이드게르밀이 튀어나왔다!' 같은 상황. 비슷한 예로는 컴팩트에서 적들 앞에 토비카게가 나타난 것 절묘하게도 칠흑의 기사가 튀어나올 타이밍이면 보통 그 부근에 있는 지하크의 설득을 마친 상황인데, 대개 설득한 지하크가 요단강 익스프레스 타서 리셋당하신 분들이 많으리라.
다행히 등장 타이밍에는 조건이 있어서 사전정보만 있다면 칠흑의 에타르트에 쳐맞고 요단강 익스프레스를 타는것을 피할수 있긴 하다. 허나 사전정보가 없던 당시에는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였던것. 비슷한 전례로 트라키아 776의 초반 탈주행때 추적오는 가르자스가 있긴 하지만, 보통은 추격오는 그 타이밍에서 탈출 가능하다보니 칠흑의 기사만큼 전율스러운 임팩트를 선사하지는 않았다.
파이어 엠블렘, 아니 역대 SRPG의 갑자기 튀어나온다=대응을 못한다=리셋 횟수 증가=그냥 짜증만 났던 증원 이벤트 중에서도 명실공히, 트라우마와 복근붕괴라는 카타르시스를 동시에 선사하는 최강의 엔터테인먼트를 보여준 인물. 실제로 일본에서는 파이어 엠블렘은 몰라도 칠흑의 기사는 안다는 사람들이 꽤 있을 정도로 인상에 강하게 남은 모양.
이 때문에 칠흑의 기사가 튀어나온 집을 칠흑 하우스라고 호칭하여, 창염의 궤적에 있어서 결코 빠질 수 없는 필수요소중 하나가 되었다. 중요한 사실은 파엠 시리즈 굴지의 능력치를 자랑하다 못해 정신나갈 정도의 강함을 보유했기 때문에 개그 요소 정도가 아니라는 사실. 이런 민가에서의 엔카운트는 후일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에서의 난천 별장과 미혹의 숲 조로아크로 셀프패러디되기도 한다(…)
새벽의 여신에서도 비슷한 이벤트가 있는데, 주인공인 미카야가 숲 속에서 베그니온병사들에 의해 위기에 처했을때 갑툭튀하여 미카야를 지켜내고 무쌍을 벌이는 그 모습을 칠흑의 숲 이라고 불러도 이상할 게 없었다. 아예 그 이벤트가 벌어지는 맵의 BGM을 동물의 숲의 것으로 바꿔놓은 영상도 존재. 평화로운 BGM에 맟춰 무쌍을 하는 그 용맹한 모습을 보면 웃지 않을 수 없다(여러 의미로)
게다가 게임의 설정상으로도 최강이라고 할 수 있는자로서 라그즈의 우두머리격인 스크리밀이나 라이가 손 한번 못 써보고 관광당했으며 최강깡패주인공 전설의 아이크조차 가볍게 상대하는 막강함을 자랑했다.
라이와 교전할때마다 캐관광 익스프레스를 태워주는 덕에 라이를 베지터화 시켜버린 장본인.물론 라이 자체가 굴욕적인 이벤트를 떠안고 있긴 하지만
후속작인 새벽의 여신에서는 스토리상 여신의 가호가 없어지면서 아머계에 대한 특효효과가 발생하여, 여기에 더해 아이크가 최상급직으로 클래스체인지하게 되면 봉인의 검 이후의 용자 클래스 마냥 도끼도 쓸 수 있어서 해머 몇방에 아작이 나는 굴욕을 겪기도 했다.
(출처: 파이어엠블렘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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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능력자분들이 보시기엔 허접한 번역기와 의역 투성이이니 잘못된 번역에는 덧글 부탁드립니다.
9/23 전과의 연전 시작
아이크 : 티아매트, 주변의 상황은?
티아매트 : ...인근의 마을은 괴멸되어 있어.
마치 거대한 지진에
삼켜져버린 것 같아...
세네리오 : 남쪽에서 이곳으로 다가오는
대규모의 군세의 모습도 있었습니다.
소속은 불명... 본 적 없는 갑옷입니다.
미스트 : 하늘에는 이상한 구름이 잔뜩...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거야...?
오빠...
아이크 : ............
가면 마르스 : 처음 뵙겠습니다.
당신들이 그레일 용병단이군.
세네리오 : 뭡니까, 당신은?
가면 마르스 : 나는 마르스. 이국의 검사다.
부디, 당신들 그레일 용병단의
힘을 빌렸으면 좋겠어.
티아매트 : 일의 의뢰?
고맙지만,
지금은 그럴 때가...
가면 마르스 : 보수는, 이 세계다.
가면 마르스 : 나와 함께 싸워줘.
[전과]에 의해서 흐트려진
이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
세네리오 : ...세계를 구한다?
수상쩍은 이야기군요.
세네리오 : 아무런 근거도 없이 그런 이야기를
우리가 믿을 것 같습니까?
가면 마르스 : 적은, 칠흑의기사.
아이크 단장... 당신의 아버지의 원수다.
아이크 : !
미스트 : 오빠... !
아이크 : ...이야기를 들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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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 시
칠흑의 기사는 9/23의 전과의 연전에서 얻을 수 있었음.
[사준의 장군] 칠흑의기사
칠흑의기사 : 나는 데인왕국의 장군,
[사준] 우두머리로 있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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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진 회화
칠흑의기사 : 나는 검의 스승으로 우러러보는 남자가 있다...
허나 그 남자는...
아니, 아무것도 아니다.
칠흑의기사 : 이런 세계가 있었나...
여기서라면... 나는...
칠흑의기사 : 가웨인 장군...
당신을 넘는 것이야말로
나의 검의 종착...
칠흑의기사 : 사정이 있어, 귀하에게 힘을 빌려준다.
허나, 내가 섬기는 분은 단 한 사람...
칠흑의기사 : 그레일 용병단의 아이크와
나의 검술는 같다...
같은 스승에게 배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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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 업&레어도 업, 레벨 업
칠흑의기사 : 나의 검은 귀하를 위해.
칠흑의기사 : ............
칠흑의기사 : 나의 스승의 검은
더 강하고, 빠르다.
칠흑의기사 : 스승을 뛰어넘는다.
그것이 내가 바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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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의 발동
칠흑의기사 : ...어리석은 녀석
칠흑의기사 : 분수를 알아라
칠흑의기사 : 죽을 힘을 다해라
칠흑의기사 : 오지 않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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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대사
- 나는 귀하를 지키기위해, 여기에 있다.
- 가웨인의 아들. 아이크라고 하던가. 그 놈은 내 사냥감이다.
- 나의 본래 모습, 모르는 게 신상에 좋다.
- 음? 귀하의 친절한 인사는 조금 당황스럽군.
- ......훗
- 나의 예측이 빗나간 것... 이 아니길 바래보지.
- 자신의 실력을 분간해라, 때로는 물러나는 것도 알지 않으면 안된다.
- 이 갑옷은 여신의 축복이 깃든 것.
(번역 도움 : 도야지村 님. 항상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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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달성 회화
칠흑의기사 : 나의 검의 스승은
[사준] 가웨인...
신기장으로 불리기에 비할 데 없는 장수...
칠흑의기사 : 나는 스승과 싸웠고, 승리했다.
허나, 그 때의 스승은
이미 검을 봉인하고 있었다...
칠흑의기사 : 그것은, 스승을 넘어섰다고 할 수 없는 것이다.
과거의 스승에 버금가는 강자와 싸우고, 쓰러뜨린다...
그리해야, 나는 스승을 넘어서는 것이다.
칠흑의기사 : 그 싸움을,
나는 쭉 기다리고 있다.
칠흑의기사 : ...시시한 이야기를 했군.
이런 이야기,
다른 사람으로서는 이해할 수 없겠지만...
칠흑의기사 : 귀하가 싸움 속에 사는 사람이라면,
어쩌면... 그렇게 생각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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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전과의 연전 마무리 대사
가면 마르스 : [전과] 의 혼돈은 끊겼다...
당신들의 승리다.
미스트 : 오빠... !
다행이다... 무사해서...
아이크 : 미스트...
미스트 : 우리들,
아버지의 원수를 갚은 거지?
아이크 : 아니...
저것은 녀석이 아냐.
아이크 : 같은 모습, 같은 강함...
허나, 저것은...
가면 마르스 : [전과]의 혼돈이 낳은 것...
당신이 아는 칠흑의기사와는
다른 존재다.
가면 마르스 : 속이는 짓을 해서 미안하다...
당신의 힘을 빌리고 싶어,
그런 말을 했었다.
아이크 : 아니, 상관없어.
이로써 세계가 원래대로 돌아간다면...
아이크 : 그 후에,
놈과 결착을 지을 뿐이다.
가면 마르스 : 당신이라면... 반드시 이길 거야.
그레일 용병단의 아이크.
가면 마르스 : 결착을 지켜볼 수 없는 것은 유감이지만...
이 세계에서 나의 역할은 끝났다.
나는 이만 가지 않으면 안돼.
아이크 : ...그런가.
하지만, 너와는
여기까지라는 기분은 들지 않는군.
아이크 : 또 어디에선가 만날 거라는...
그런 기분이 든다.
그 때는, 잘 부탁해.
가면 마르스 : 아아, 나야말로,
또 만나자, 창염의 용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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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표준 개체 칠흑의기사.
칠흑은 중보병의 높은 총 능력치를 가지며 원거리 반격이 전용무기 에탈드에 기본적으로 깔려있는 강력한 영웅입니다.
헥토르와 많이 비교할 수 있는데, 헥토르보다 체력은 낮은 편이지만 속도가 높아서, 어지간한 적에게는
추격을 받지 않는 좋은 스펙을 지녔습니다.
전용 A스킬은 내가 공격받을 시 수비 6이라는 AI 상대로 좋은 효율을 내는 기술이며,
전용 오의인 흑의 월광은 적 수비 80%를 깎고 공격하는 필살기입니다. (월광 50%)
그 외에도 원작에서 텔레포트로 이리저리 날아다니는 모습을 반영, 파엠히에서는 구원의 행로로 대신했습니다.
저는 솔직히 칠흑을 연전에서 공짜로 줄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인터넷에서 한창 칠흑준다는 소문 돌 때도 후후 그럴리가 있나? 했었었죠.
창염에서도 막판보스보다 유명한 이 캐릭터가 연전보상이라니...
보상이 로빈, 클레베에서 칠흑이라니 인텔리전스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창염의 궤적을 너무나 재밌게 플레이한 저로써는 정말 반가운 영웅입니다.
전 아이크가 없어서, 뭔가 아쉬운 마음이 항상 있었는데
칠흑이 아군으로 들어오니, 원작을 반대로 하는 느낌이네요 ㅋㅋㅋㅋ
마침 미스트가 있어 이런 천인공노할 짓도 해보고...
흑의 월광은 또 이렇게 연출을 차별화시켜주니
제작진이 칠흑 참 신경써줬다는 생각이 드네요.
대사 중 '오지 않는거냐?' 나,
'어리석은 놈' 같은 건 원작에서도 있었던 대사죠.
창염은 10년인가 그 때 했었는데 참 생각나네요.
저 BGM에 아이크로 1:1 뜰 때 쫄깃함이란 ㅋㅋㅋㅋㅋㅋ
여튼 정말로 반가운 영웅입니다.
마지막으로 그레일 vs 칠흑 영상 올리고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무려 12년 전 아이크와 칠흑의 목소리가 나오네요.
비교해보시는 것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ㅎㅎ
출처 : https://youtu.be/9dyf7ogIYK0
전과의 연전 고생 많으셨습니다.
남은 연휴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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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캐릭터 40달성 회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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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전통의 가면남 포지션이 아닌지... | 17.10.08 12: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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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판 저도 봤는데 칠흑 목소리가 뭔가 다크템플러와 비슷하더라구요 ㅎㅎ | 17.10.08 12: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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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처음 볼 땐 멀뚱멀뚱 보다가 나중에 시간 지나고 봤을 때 명씬이었지 하는 장면들도 있는 것 같아요 ㅎㅎ | 17.10.08 12: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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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보셨다니 최고의 칭찬을... 감사합니다 자주자주 올려볼게요 ! | 17.10.08 12: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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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이 늦어서 면목없습니다. 수정하였습니다.!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꾸벅!!!!!!! | 17.10.19 10:0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