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팁] 이블 위딘 2를 시작하시는 분께 드리는 작은 팁 아닌 팁

[PassTory]

안녕하세요 

평소 호러 서바이벌 장르를 엄청 좋아하는 지라

전작과 더불어 이블위딘2 역시 나오자마자 해서 꽤나 진행을 했네요

이런 장르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도 있을거고

많이 접해본 분들도 있을텐데 혹시나 아직 시작을 안하신 분들을 위해

아주 간단한 팁을 적어볼까 합니다

우선 이번 이블위딘2는 1과 같은 방식이 아니라 오픈월드 형태를

채택 했습니다

뭔가 새로운 시도를 노려본거 같은데 저는 나름 마음에 드네요

우선 이번 작에서는 성냥이 없어졌습니다 더는 누워 있는 곳에 가서 

소녀처럼 성냥을 구걸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거죠

중~후반은 좀 더 진행을 끝까지 해봐야 알겠지만 

시작부분에서 여러 난관이 있기에 몇개 적어봅니다

난이도는 서바이벌 (중간) 난이도를 기준으로 합니다

1. 탄은 생각보다 부족하다

이번 작은 탄을 드랍하기도 하지만 제작 시스템이 생김으로써

화약이라는 재료를 통해 각각의 탄 제작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소모되는 양에 비해 드랍하는 양이 좀 적은 편입니다

(개인적인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재료를 써야 하는데 이게 재료가 엄청나게 부족합니다

얻는 다고 해도 끽해봐야 3, 5 이 정도 수준이라 초반에 탄을 심하게 낭비하면

강제 어쎄신크리드를 하실 수도 있습니다

해결 방안으로는 역시 스닉킬이 최고입니다만 본의 아니게 싸워야 할때는

역시 머리를 아주 잘 맞추는게 중요합니다 

근데 보통 머리를 맞추면 전작은 한방에 터지는 경우도 있었지만 이번엔

무슨 밀랍 촉수가 나와서 한번 더 쏴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가뜩이나 탄도 부족한 마당에 아주 좋지 않은 경우입니다.

그럴 경우는 머리를 총 2~3방 (1~2방 맞추면 촉수 거기서 한방더) 맞추면 잡을 수 있습니다

2. 서브 미션은 생각 이상으로 중요합니다

초반에 무기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은 메인미션이 아닌 서브 미션으로  

얻을 수 있는데 챕터 3기준 한 챕터에서 권총 2정 (예약 구매의 경우 3정), 샷건, 스나이퍼 라이플, 크로스보우

등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서브 미션을 할 수 있는 경우라면 무조건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그 외에도 전작 처럼 함정을 해제해서 얻는 재료 템이 하나가 아니라

7~8개 정도 되기 때문에 크로스보우의 여러 탄을 만들려면 서브미션, 빈집털이로 얻는

재료템을 확보 해두는게 좋습니다.

3. 그냥 사람의 시체가 아닌 몬스터의 형태를 한 시체는 80% 통수를 치는 경우가 생긴다

미션을 진행하다보면 어느 목적지 까지 도달하는데 

다른 서브 미션을 안깸으로써 온길을 그대로 되돌아 가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럴때 마다 항상 기다렸다는 듯 누워 있던 녀석들이 짜잔하고 일어납니다

이럴때 생각없이 뛰게 되면 당연히 걸리게 되고 본의 아니게

싸워야 하는데 탄 확보를 안해뒀다면 상당히 골치 아픈 상황이 생깁니다

어느 정도 위치를 기억해 뒀다 대처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4. 이불밖은 위험하니 나갈때에는 준비를 확실히 하는게 좋습니다

이번작에는 전작처럼 거울 속으로 휘잉하고 달려드는 부분이 그대로 존재하지만

안전구역이 곳이 따로 존재합니다 다잉라이트를 해보신 분이라면 이해가 쉽겠죠

이 안전구역에서는 피를 회복하거나 npc로 부터 서브미션을 받을 수도 있고

업그레이드 등 꼭 필요한 필수적인 요소들이 가득합니다

전작처럼 거울이 정해진 구역에서만 나오는게 아니라

안전구역에 따로 거울이 존재하고 그곳에서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물론 제작도 가능하구요 집밖을 나가기 전엔 업그레이드, 탄 제작은

어느 정도 확보해두고 움직이는게 좋습니다

5. 카스텔라노스는 이번에도 폐활량이 부족하다

전작을 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조금만 뛰면 헥헥되는

우리의 약한 주인공을 기억하실 겁니다

초반에는 느끼기 어렵지만 이번에는 전작처럼 좁은 공간이 아니라 

비교적 넓은 공간에서 싸웁니다.

그런데 문제는 좁은 공간의 경우는 공간 확보 후 섬광이나 전기로 무력화 시킨후

스닉킬을 해왔지만 이번에는 360도 뚫려 있는 경우가 있기에 다수의 적과의

교전을 할 경우 자리를 잡기가 생각보다 힘이듭니다 그럴 경우는

뛰어서 어느 정도 거리를 벌려야 상대하기가 수월한데 여전히 필요할때

스테미나가 딸려서 헥헥거리다가 후드러 맞고 미국으로 가는 주인공을 볼 수 있습니다

스테미나를 초반에 1~2번 정도는 업글을 통해 확보하시는게 좋습니다

전작은 일부 적에게 쫓기는 경우가 많아서 (로라, 전기톱 아저씨) 스테미나가

더욱 필요한 경우가 있었는데 이번엔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6. 스닉킬은 필수지만 만능은 아니다

이번 작은 스닉킬로 한방에 안죽는 크리쳐가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레포데2의 위치처럼 생긴 녀석이라던지 주변에

연기를 뿜는 녀석이라던지.. 스닉킬로 아싸하고 뒤를 쳤는데 

밀쳐냅니다. 연기를 뿜는 녀석은 밀쳐내고 소리를 질러 주변에

sos요청을 하게 되는데 이럴 경우는 엄청 피곤해집니다

실시간으로 밑바닥을 드러내는 탄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대처 방법이 필요한데 이럴 경우 

스닉킬 한번하고 크로스보우 (작살) 로 한번 쏘면 눕습니다

빠르게 대처하는게 중요합니다 밀치고 빠르게 쏴야 합니다

만약 대처가 안됐을 때는 그 밀친 녀석한테서 무조건 거리를 둬야 합니다

주변에 친구를 부르거나 거리가 가까우면 무자비하게 무기를 휘두르기 때문에

바로 미국으로 가실 수도 있습니다.

연기를 뿜는 녀석은 장거리 공격을 하기 때문에 거리를 뒀다가 피하고 제거하는것도

좋은 방법이죠

7. 진정한 싸움꾼은 주변에 있는 것들을 잘 활용합니다

이번작에는 기름통과 물을 뿜게 할 수 있는 오브젝트가 존재합니다

기름통은 전작처럼 발로 찰수가 있으며 넘어지면서 바닥에 기름을 생성합니다

그 부분에 탄을 쏘면 불이 붙어 여러 적을 상대하기에 좋으며

물은 아시겠지만 전기탄을 쏘면 광범위하게 적을 쓰러뜨릴 수 있습니다

오픈월드다 보니 맵에 적이 그냥 돌아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긁어모아서

한방에 처리하는게 좋겠죠

8. 전편보다 업그레이드에 대한 부담이 덜하다

전작은 녹색물질로 모든걸 해결했습니다

무기 업글, 캐릭터의 신체능력 등등..

그런데 이번엔 무기에 관련된 재료 템이 따로 존재하고

캐릭터의 신체능력만 녹색물질로 해결합니다.

5개의 카테고리가 존재하며 일정 수준을 올리면 빨간물질로

다음 올리고자 하는 중간점을 뚫어 주고 또 녹색물질로 올리는 순입니다

캐릭터 업글은 본인의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무기 안정성, 스테미나를 기본으로

개인적으론 앉은 상태의 이속 증가를 추천합니다

가뜩이나 오픈월드 형태로 적도 사방팔방에 있는데 느릿느릿

거북이 처럼 걸어가서 스닉킬 하는건 잘못하면 독이 될수가 있습니다

적이 가만히 앞만 보는게 아니라 요리조리 돌아다니기 때문에

천천히 가다가 바로 앞에서 걸리면 굉장히 힘들어집니다

앉은 상태 이속증가는 총 2번의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크게 자원을

먹는 편이 아닙니다 2번 다 올리면 150% 증가인데 체감이 어마어마해서 

조금 따로 떨어졌다 싶으면 슬근슬근 가서 빠르게 치고 빠지는게

가능합니다 ( 이건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니 참고만..)

가뜩이나 탄도 부족한데 스닉킬 할때도 스트레스 받는거 보단

그냥 약간은 암살 관련한 스킬을 올려주는 것도 좋습니다

9. 상태이상은 이번에도 만능이다

전작에는 눈을 멀게하거나 샷건으로 일직선으로 오는적을 쏴서 눕히고

성냥으로 지지는 게 가능했지만 이번작은 넉백을 할 경우가 가서 

일일이 밟아줘야 합니다

밟는 모션이 생각보다 빠르기 때문에 빨리가서 넉백된 적을 밟아서 처리해주는게

중요합니다

전기탄, 샷건등을 쐇을때 넘어졌다 싶으면 무조건 뛰어서 밟으세요

탄 하나로 다수의 적을 잡는게 가능합니다

( 이번엔 섬광이 아니라 연막탄(?) 같은게 존재하는데 이걸 뿌리면

  스닉킬이 가능합니다)

10. 적은 주변을 살피는 척만한다

스닉킬을 하기 위해 적의 뒤를 잡으면 이 녀석이 고개를 도리도리 흔들면서

살핍니다 그러면 대게 아 걸리겠다 하고 빠져서 타이밍을 놓치는데 생각보다

측면을 잘 못봅니다

이럴 경우는 과감하게 접근해서 스닉킬을 하시면 됩니다

단일의 적이라면 모르는데 다수의 적이라면 하나라도 최대한 빨리 줄여놓는게 답입니다

10 - 1. 적은 포기가 빠르다 단. 내가 죽지 않았을 때에만

이게 무슨뜻이냐 하면 적이 몰려서 일정 거리 이상 빠지면 멍청하게

뒤로 빠집니다 굳이 안숨어도 말이죠

상당히 포기가 빠른편입니다 다만.. 포기가 빠르지만 쫓아오는 단기간 속도 또한

굉장히 빠른편입니다 도망가다가 뒤를 돌아보면 바로 앞에 있어서 패드 

던지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대처하지 못한다면 역시 미국으로 가실 수 있습니다

11. 적도 스닉킬을 한다(?)

가끔 소리가 아주 가깝게 들리는데 안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는 모퉁이가 존재한다면 그 모퉁이 바로 뒤에 있는데

모퉁이에 붙어서 돌면 눈치 채자 마자 바로 잡기 판정이 뜨면서

반피였을때 한방에 마운트 당하고 사망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만약 소리가 가까우면 최대한 모퉁이에서 떨어지시고 바로 뛰어올 것을 감안하여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우선 저도 엔딩을 본건 아니지만 이 정도 까지만 쓰겠습니다

엔딩을 보고 더 좋은 팁이 생기면 그때 또 짧게나마 올려보겠습니다

오늘 플레이 하실 분들 혹은 오늘 사실분들이 꽤나 되실걸로 아는데

전보다 확실히 공포적인 요소가 줄은건 개인적으로 맞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경우는 프레임 안정이 안되는 경우도 여러 생기지만

진행하는데 있어 심각한 버그는 아직 못봤으며

저는 전작을 재밌게 했다면 이번작도 꽤나 괜찮은 작품으로 받아들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좋은 불금되시고 제 글을 읽고 조금이나마 더 재밌는 이블위딘 플레이하시길 바랍니다

[두려움은병이다]

와~벌써부터 공략글을 후덜덜 하네요.^^
덕분에 좋은 플레이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박개미]

추천 빠밤!

[상추농사]

훌륭한 팁입니다! 추천 추천! 어후~ 전 이거 괜히 무서워서 플레이를 꺼려하게 되네요 ㅋㅋ;;

그나저나 이야기 들어보면 액션이 강조되던 바하4~6 작품들 같은데 제 취향인 쪽이라 초반에 조금만 적응하면 금새 화려한 액션 뽐내며 게임 즐길수 있겠습니다 ㅋ

[PassTory]

5~6 하고는 약간 거리가 있고
4는 약간이나마 어느정도 비슷한 느낌이 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무섭진 않더군요 ㅎㅎ 뭔가 전작의
크리쳐들이 워낙 파격이 커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전작의 로라만큼의 파급력은 없는거 같아요
약간 무섭고 고어하고 이런 느낌이 아니라 기괴한 느낌이 큽니다

[컵머리]

클래식난이도는 어떤가요? 자세히 알려주실수 있나요?

[PassTory]

클래식 난이도라면 노말을 말씀 하시는건가요
캐주얼 - 서바이벌 - 나이트메어 순으로 알고 있습니다

[컵머리]

아니요 전작 아쿠무같이 해금되는 난이도인데 어떤가 싶어서요

[PassTory]

아직 저도 클리어한건 아니라 그 부분에 대해선 정확히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이번 주 주말내에 한번
클리어 하는게 목적인데 그때 기회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드림 씨어터]

오~~~~~~산정상에서 즐감중인데 말이죠^;역시 제 예상대로 변화를 줘서 방갑군여~.~이번에도 저에겐 갓블위딘이 될 거 같은데..예전 메탈리카가 더 블랙 앨범 나왔을 때의 그 느낌이랄까나ㅋㅋ덕분에 하산하는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이 기운으로 국전으로 gogo~~

[MAD WOLF]

근데 은폐에서 포식자 스킬은 뭔가요?

[PassTory]

포식자 스킬은
보통 스닉킬 하러 갈때 가까이 붙어서 키 누르면
발동 하잖아요 그런데
포식자가 있으면 일정 거리가 있으면 화면 하단 화살표가
빨간색으로 변합니다 그때 해당 키를 누르면 빠르게 해당
적한테 이동합니다 그때 a키 표시 뜨고 누르면 스닉킬 합니다
상대방과의 거리를 빠르게 좁혀주는 스킬입니다 이걸로
상당히 꿀빨고 있네요

[파늑]

1편에서도 마찬가지로 병을 던져서 적들 머리를 맞추면 스턴에 걸리는데 이 때 빠르게 달려들면 전방 즉사킬 발동해서 적 한번에 처치할 수 있습니다 전작에서는 선택적 요소였지만 2에서는 필수 스킬 중 하나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