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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10.25 (12:19:19)
IP : (IP보기클릭)211.230.***.***
이소리를 들었을땐 그저 조금 당혹스러워만 하는표정인데
평생 자신을 용의전사가 될 아이라고 주입시키고 혹독한 훈련까지 시켜온 아버지가
그 소리를 듣고도 아무말조차 해주지않는것에는 무척이나 실망함.
사실상 자기 평생의 목표이자 삶이 부정당한 순간
마지막 아버지를 죽이려한 순간에도
다른무엇보다 저걸 가장 크게 언급함
물론 저때 부정당한후 마을내려가서 깽판친것때문에
용의전사감이 아니다란건 정확한 판단이었고
실드쳐줄 캐릭터는 아니지만 저런 캐릭터성과 과거때문에 더욱 입체적이고
매력적인 빌런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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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3.38.***.***
저기서 시푸가 시발 노망난 용봉탕 새캬 얘가 왜 용의 전사가 아닌데 하고 우그웨이 멱살잡았으면 타이렁 감동먹고 흑룡의 전사 됐다 ㄹㅇ
(IP보기클릭)175.223.***.***
그렇다고 마냥 대사부 말을 따른것도 아닌게, 포가 용의 전사라고 하니까 걔가 왜 용의 전사냐고 따지기도 했음. 시푸도 타이렁이 용의 전사감이 아니었다는 걸 어렴풋이 알고 있었는데, 자식같은 아이에게 상처를 입히기 싫어서 차마 말을 못했을지도 모름
(IP보기클릭)125.179.***.***
생각해보면 시푸 쟤도 사부캐릭터로 나와도 많이 배우는 캐릭터이긴 함.
(IP보기클릭)210.123.***.***
가스라이팅 오지게 당한 케이스 그래도 시푸 나름대로 조금 따지기는 했지만 인생 자체가 부정당해버렸으니 그 조금 따진걸로는 타락 안하기는 힘들지
(IP보기클릭)223.62.***.***
스승과 제자는 서로에게 스승이기도 제자이기도 한다는걸 잘보여준 것 같음 우그웨이 아래서 그렇게 오래 배워도 깨닫지 못했던 것을 포를 가르치면서 깨우쳤으니까
(IP보기클릭)175.204.***.***
설령 용의 전사가 안되었다 해도 시푸가 자기 편만 들어줬으면 여기까지 안왔지
(IP보기클릭)112.154.***.***
스승도 진심으로 사과하니 타이렁도 저때 표정이 풀어짐 하지만 이미 되돌리기엔 나도 스승도 너무 멀리 왔다는 듯이 다시 험악한 표정으로 바뀜
(IP보기클릭)14.33.***.***
용의 전사 얼터 ㄷㄷ
(IP보기클릭)118.235.***.***
그랬으면 용의 전사가 다 뭐냐 용이 내가된다면서 새길팠음
(IP보기클릭)106.102.***.***
마을에서 깽판친것도 지금생각해보니 자기는 인생이 부정당했는데 행복해보이는사람들만 보여서 눈돌아간게 아닐까싶다
(IP보기클릭)125.179.***.***
생각해보면 시푸 쟤도 사부캐릭터로 나와도 많이 배우는 캐릭터이긴 함.
(IP보기클릭)223.62.***.***
국지어음이호중국여문자불상유통
스승과 제자는 서로에게 스승이기도 제자이기도 한다는걸 잘보여준 것 같음 우그웨이 아래서 그렇게 오래 배워도 깨닫지 못했던 것을 포를 가르치면서 깨우쳤으니까 | 22.10.25 12:28 | | |
(IP보기클릭)204.44.***.***
포, ~~~를 깨우쳤구나... 나보다 먼저 / 그 나이에 | 22.10.25 12:30 | | |
(IP보기클릭)211.234.***.***
3편까지 나오면서 우그웨이에 대한 평가가 계속 상승했지. | 22.10.25 12:34 | | |
(IP보기클릭)175.223.***.***
그렇다고 마냥 대사부 말을 따른것도 아닌게, 포가 용의 전사라고 하니까 걔가 왜 용의 전사냐고 따지기도 했음. 시푸도 타이렁이 용의 전사감이 아니었다는 걸 어렴풋이 알고 있었는데, 자식같은 아이에게 상처를 입히기 싫어서 차마 말을 못했을지도 모름
(IP보기클릭)211.36.***.***
근데 그 장면은 솔직히, 포는 애초에 무술가도 아니었고, 무술은 설정만 팠지 직접 해본 적은 전혀 없는 문외한 파오후 오타쿠였는데, 걔를 뜬금없이 용의 전사라고 하니까 너무 상식부정 당해서 그런 거라고 봄. 우그웨이가 포 말고 무적 5인방 중 하나나 나른 나름 이름 있는 무술가를 용의 전사라고 했으면 시푸도 안 따지고 수긍했을 거임. | 22.10.25 12:38 | | |
(IP보기클릭)118.235.***.***
타이렁 영향도 있었을듯 평생을 배운 타이렁은 용의 전사가 아니라는데 배운적 1도 없는 살찐 팬더가 용의 전사감이라니 기가 찰 노릇이지 | 22.10.25 12:51 | | |
(IP보기클릭)118.32.***.***
이거네... "이 파오후가 용의 전사라고? 그럼 타이렁은? 타이렁은 뭐가 돼?" | 22.10.25 13:19 | | |
(IP보기클릭)223.38.***.***
저기서 시푸가 시발 노망난 용봉탕 새캬 얘가 왜 용의 전사가 아닌데 하고 우그웨이 멱살잡았으면 타이렁 감동먹고 흑룡의 전사 됐다 ㄹㅇ
(IP보기클릭)14.33.***.***
네리소나
용의 전사 얼터 ㄷㄷ | 22.10.25 12:30 | | |
(IP보기클릭)118.235.***.***
네리소나
그랬으면 용의 전사가 다 뭐냐 용이 내가된다면서 새길팠음 | 22.10.25 12:36 | | |
(IP보기클릭)211.234.***.***
용봉탕ㅋㅋㅋㅋㅋㅋㅋㅋ | 22.10.25 12:39 | | |
(IP보기클릭)118.32.***.***
아버지! 그럼 저는 용의 전사도 때려줄 수 있는 사나이가 되어 보이겠습니다! | 22.10.25 13:21 |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18.32.***.***
루미믹
크으으 대사형 타이렁... | 22.10.25 13:22 | | |
(IP보기클릭)210.123.***.***
가스라이팅 오지게 당한 케이스 그래도 시푸 나름대로 조금 따지기는 했지만 인생 자체가 부정당해버렸으니 그 조금 따진걸로는 타락 안하기는 힘들지
(IP보기클릭)175.204.***.***
설령 용의 전사가 안되었다 해도 시푸가 자기 편만 들어줬으면 여기까지 안왔지
(IP보기클릭)175.117.***.***
(IP보기클릭)106.101.***.***
왓?! | 22.10.25 12:37 | | |
(IP보기클릭)211.207.***.***
캐리비안의 해적에도 나옴 | 22.10.25 12:45 | | |
(IP보기클릭)175.210.***.***
(IP보기클릭)223.38.***.***
(IP보기클릭)106.102.***.***
마을에서 깽판친것도 지금생각해보니 자기는 인생이 부정당했는데 행복해보이는사람들만 보여서 눈돌아간게 아닐까싶다
(IP보기클릭)106.101.***.***
(IP보기클릭)1.254.***.***
???? | 22.10.25 12:36 | | |
(IP보기클릭)106.101.***.***
배우신 분. | 22.10.25 12:38 | | |
(IP보기클릭)121.166.***.***
(IP보기클릭)118.32.***.***
포가 천재형 주인공이라면 시푸는 노력하는 주인공에 가까운 느낌이었음 | 22.10.25 13:23 | | |
(IP보기클릭)112.154.***.***
스승도 진심으로 사과하니 타이렁도 저때 표정이 풀어짐 하지만 이미 되돌리기엔 나도 스승도 너무 멀리 왔다는 듯이 다시 험악한 표정으로 바뀜
(IP보기클릭)118.235.***.***
(IP보기클릭)218.146.***.***
3편 악당 : 아아, 타이렁 말인가? 현실세계로 나가기위해 필요한 연료가 되어버렸음 ㅋㅋ (진짜임) | 22.10.25 12:35 | | |
(IP보기클릭)118.235.***.***
아 맞네. 그거 지나가다 본것같은데.. 슬픔.... | 22.10.25 12:36 | | |
(IP보기클릭)210.94.***.***
어디서는 공식으로 두번째 잡히고 나서는 처형 당했다고 하던데 그러면 3편에서 얼굴 한번 안나온 게 좀 아쉬움 | 22.10.25 12:38 | | |
(IP보기클릭)210.94.***.***
ㄷㄷ 아니 왜 쓸데없이 그런 데서 현실적인 거냐 | 22.10.25 12:39 | | |
(IP보기클릭)218.146.***.***
이게 당신의 타이렁입니다 뭐야 ㅅㅂ 풀어줘요 | 22.10.25 12:42 | | |
(IP보기클릭)118.32.***.***
카이 이 나쁜 자식 그러지 마! | 22.10.25 13:32 | | |
(IP보기클릭)211.217.***.***
쿵푸팬더 빌런들은 깊이가 있어서 좋아. 3편 빼고
(IP보기클릭)14.51.***.***
3편 강함은 역대최흉인데 인지도가 ㅋㅋㅋㅋㅋ | 22.10.25 12:36 | | |
(IP보기클릭)223.38.***.***
이야기 소재는 좋았는데 빌런이 너무 카리스마가 없었어... | 22.10.25 12:38 | | |
(IP보기클릭)125.180.***.***
1. 노력의 배신 2. 질투와 열등 3. ??? 나 과거에 짱 쎈놈임 | 22.10.25 12:43 | | |
(IP보기클릭)121.145.***.***
개인적으로 2편이 제일 매력적임 힘보다 머리쓰는 빌런 | 22.10.25 12:44 | | |
(IP보기클릭)118.103.***.***
제작진이 어차피 마지막인데 쉽게쉽게 갑시다 한거 같은 느낌 | 22.10.25 12:51 | | |
(IP보기클릭)14.51.***.***
(IP보기클릭)223.39.***.***
용의 전사로 인정받고 싶으면 자기 뛰어넘어보라고 개처럼 굴릴것같은데... | 22.10.25 12:44 | | |
(IP보기클릭)14.51.***.***
그것도 재미있을거 같음 | 22.10.25 12:46 | | |
(IP보기클릭)223.39.***.***
시푸랑다르게 먹을걸 유인안해도 도망갈 생각도 못할것같아 분노의 6인방? 먼가 잘못 알고있구나 뚱땡이. 분노와 아이들이 맞는거다. 하면서 압박들어가면... | 22.10.25 12:49 | | |
(IP보기클릭)218.233.***.***
꿀잼스토리군 굿 | 22.10.25 12:56 | | |
(IP보기클릭)211.36.***.***
(IP보기클릭)192.149.***.***
(IP보기클릭)59.21.***.***
(IP보기클릭)223.39.***.***
루리웹-9781172715
원숭이에 성룡이고 애초에 타이렁이 안젤리나 졸리니까ㅋㅋㅋㅋㅋ 그런데 막상 연예인들 데려와놓고비중이 없어서 실망라는 부분도 있었음 속편부터는 해결댔고 | 22.10.25 12:43 | | |
(IP보기클릭)223.39.***.***
타이렁이 아니라 타이그리스ㅋㅋㅋㅋㅋ | 22.10.25 12:44 | | |
(IP보기클릭)211.207.***.***
실제로 성룡은 대사가 1에서 넘 적어서 2에서 많이 줬지 | 22.10.25 12:46 | | |
(IP보기클릭)121.54.***.***
(IP보기클릭)118.235.***.***
그러면 제가 못나서 죄송해요 아부지 하면서 같이 울고는 포의 주요 조력자 성장을 위한 발판 됬을거 같음 | 22.10.25 12:45 | | |
(IP보기클릭)121.54.***.***
내뇌 망상과 행복회로를 FULL로 돌려서 마저 얘기함 국밥에 쐬주 마시면서 엉엉 울다 잠든 아부지 데려다 드리고 잠꼬대 마저 아들 미안해... 라고 중얼거리는걸 듣고 조용히 울다 거북이 할배 독대하러감 술냄새 폴폴 풍기고 울다 와서 눈두덩은 뻘겋지만, 울분이 지 마음속에서 회오리치니 어떻게 해야될까 물어보면서 그리고 또 묻지 자기는 왜 용의 전사가 아닌지를, 이에 거북이 할배는 나랑 같이 움직여보자면서 일방적으로 호랭이 두들겨 패는데 패면서 작지만 또렷하게 알려주지 자신이 인정받기 위해 용의 전사라는 것에 집착하고 있으며 아집을 부리고 있다는 걸 말이야 그러기에 호랭이는 소리쳐 내 인생의 전부가 그것인데 어떻게 하란말입니까?! 이에 거북이 할배는 고개 저으면서 얘기하지 그게 왜 인생의 전부냐고, 너는 너구리 영감의 자랑스러운 아들이며 나의 가르침을 이어받았단다 용의 전사가 아닌들 네가 달라지냔 말이다 그 말에 작지만 깨달음을 얻은 호랭이가 또 울어 그제서야 거북이 할배가 웃으면서 일으켜주는거지 너는 용의 전사가 아니란다 하지만 그러면 어떠냐? 너는 너란다 그 말에 울면서 웃으며 말하지 그렇죠 저는 호랭이니까요 그리고 해가 떠오르면서 아침이 밝아옴 너구리 영감이 술에 떡이 되서 못일어나고 호랭이는 떡이 되도록 맞은게 보이니 안젤리나 호랭이가 묻겠지 어젯밤에 뭔 지랄을 한겨? 후련한 표정으로 웃으며 얘기할거야 비밀이야! | 22.10.25 13:18 | | |
(IP보기클릭)121.54.***.***
그리고 시간이 좀 지나서 고도비만 잭블랙 팬더가 용의 전사임! 이러니까 호랭이는 또 얼탱이가 나가 않이! 쟤는 암만봐도 아닌디예?! 거북이 할배가 아니여 점마 맞어 그러니까 네가 사형이니까 많이 가르쳐줘야돼 미심쩍지만 그렇다고 대답하고 사형이 시키는거니까 불만 가지지마! 라며 호랭이가 괴롭히는거고 그걸 묵묵히 이겨내는거 보고 아 임마가 맞는가? 팬더가 용의 전사인가? 하는거지 | 22.10.25 13:23 | | |
(IP보기클릭)118.32.***.***
크으으 머리속에서 대사형 타이렁 유니버스 한 편 다 봤다 | 22.10.25 13:26 | | |
(IP보기클릭)121.54.***.***
자 이제 만들어와요 | 22.10.25 13:29 | | |
(IP보기클릭)118.32.***.***
시간과 예산을 아주 많이 주신다면... | 22.10.25 13:31 | | |
(IP보기클릭)118.235.***.***
(IP보기클릭)172.226.***.***
(IP보기클릭)211.38.***.***
졸리호랑이는 다른게 시푸가 첨부터 딱 선긋고 기대를 안줬음 | 22.10.25 13:05 | | |
(IP보기클릭)211.38.***.***
오히려 니들중에 용의전사가 될 수 있음, 니가 제일 우수함, 근데 확정 아니니까 그냥 계속 정진해 이런느낌이라 | 22.10.25 13:05 | | |
(IP보기클릭)223.39.***.***
(IP보기클릭)61.34.***.***
(IP보기클릭)118.32.***.***
평생의 지기로 믿었던 우그웨이에 대한 배신감이라던가... 열등감이라던가... 재료는 충분했는데 아쉽더라 | 22.10.25 13:27 | | |
(IP보기클릭)21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