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축구에서 가장 필요한 포지션이라 할수 있는 측면 미드필더, 흔히 윙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이 포지션에서는 많은 스타 플레이어들이 즐비한다. 그러나 오로직 최고라고 단정지을수 있는 선수는 단 두명 있다. 왼쪽에는 라이언 긱스, 오른쪽에는 루이스 피구이다. 이제는 그들에게 전설이라고까지 표현할수 있는 한계를 넘어섰다. 90년대와 현대를 대표하는 두 선수이며, 훗날에도 기억에 남을수 있는 전설적 플레이어일 것이다.
▲ 라이언 긱스(웨일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축구팬 아니면 모른다는 긱스라지만 이제는 왠만큼 다 안다. 유럽축구에 접하는 기회가 많아짐으로써 팬도 훨씬 많아졌고, 축구게임을 통해서도 충분히 긱스라는 이름을 많이 접할수 있다. 거기에 대해 만족감을 표현하지만 아직도 부족하다. 긱스는 호나우도나 지단처럼 축구팬 아니어도 알아두어야 할만한 정말 대단한 선수이기 때문이다.
긱스의 기량? 일단 그것을 둘째치고 긱스에게 한 슈퍼스타들의 말부터 얻어 듣기로 하자. 그와 같은 포지션이면서, 오히려 명성으로써는 긱스에 필적할만한 네덜란드의 전설적 스타인 마르크 오베르마스는 긱스에게 경의로움을 표한바 있다. "나는 전성기를 정말 잘 보냈다고 생각한다. 대단히 만족하고 있다. 그러나 라이언만큼은 절대 넘을수가 없었다. 그는 대단히 높은 선수였다. 빠르고, 유연하며, 날카롭다. 루이스 피구와 함께 내 평생 본 가장 환상적인 윙어다. 내가 더치맨이라면, 플라잉 더치맨은 내가 아닌 라이언이었을것이다."
오베르마스의 말처럼 긱스는 환상 그 자체였다.
'이미 20세에 완성된 선수'라고 평가되었던 유망주 시절이 있었고, 그 후에 10여년을 정상의 기량으로 유지한 웨일즈의 전설이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인 긱스이다.
네드베드-"절대자란 말은 함부로 쓰는 것이 아니다. 그렇치만 라이언은 왼쪽라인의 절대자다. 그는 내가 할수 있는 것을 모두 할수 있지만, 나는 그가 하는 것을 모두 할수 있는 자신이 없다. 라이언이 체코선수였다면, 벤치를 따뜻하게 데우고 있는 선수는 다름이 아닌 나일 것이다. 생각만으로도 끔찍하다."
델 피에로-"내가 어떻게 그를 평가할 수 있겠나? 판타지 스타? 그 말은 라이언을 두고 하는 말이다. 부끄러운 얘기지만, 나는 선수들이 플레이하는 것을 보고 딱 두번 운적이 있다. 첫번째는 로베르토였고, 두번째는 라이언이다. 그와 한팀에서 뛰는 것은 대단히 기쁜 일 일것이다."
지단-"긱스는 대단한 선수다. 난 아직도 그와 마주했던 경기들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그를 처음 보았을때의 충격은 호나우두를 처음보았을때 그것과 비슷했다. 만약 그가 프랑스 국적을 가지고 있었다면 나와 로베르중 하나는 벤치에 있을지도 모른다. 아니, 어쩌면 유럽에서 가장 많은 트로피를 가진 선수는 그였을지도..."
피구-"이전에도 말한적이 있지만, 그는 어느 축구선수보다 더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선수다. 그는 섬세하며,다이나믹하다.
아마 신이 선택한 축구선수란 바로 그를 두고 하는 말일 것이다. 부러울만큼이나 많은 재능을 가지고 있는 친구다. 콘세이상에게는 대단히 미안하지만, 라이언이 우리와 함께했다면, 유럽최강은 프랑스가 아닌 우리었을 것이다.
18세부터 맨체스터의 주전자리를 잡아낸 긱스였다. 17세에 성인팀에 합류한 선수가 긱스다. 19세에는 9골을, 20세에는 13골이라는 미드필더로써 엄청난 골을 넣었다. 그후로 부상없이 꾸준히 활약했던 선수가 긱스다. 커리어로써의 설명보단 기량으로써의 설명을 붙인다면 긱스는 드리블, 스피드, 패스, 슛 모두 갖춘 그런 선수라고 크게 말할수 있다. 조금더 간략히 말한다면 혼자서 50m를 질주하고 7명 이상을 제치면서 골을 넣었던 기록이 있을만큼의 드리블과 결정력을 갖췄고, 왼발킥능력에 한해서는 히바우도나 레코바에 버금가는 능력을 가졌다고 말하고 싶다.
웨일즈 선수라는 이미 다 아는 불운한 운명을 가진 긱스지만 적어도 클럽팀에서 가진 커리어만큼은 지네딘 지단, 루이스 피구를 능가하는 수준이다. 그런 긱스를 보고 현존하는 최고의 윙어라는 표현은 전혀 어색할수가 없다. 로베르토 피레스, 은퇴한 마르크 오베르마스, 제 2의 긱스로 꼽히는 더프나 로벤, 키웰도 대단했지만 긱스는 더욱 대단했다.
▲ 루이스 피구(포르투갈/레알 마드리드)
포르투갈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공격수라 칭송받는 에우제비우. 그리고 그 뒤를 이은 포르투갈의 국민적 영웅인 루이스 피구이다. 이미 지단과 함께 전설로 매김한 루이스 피구역시 도저히 말로만 표현할수 없는 능력을 가진 소유자다. 긱스가 왼쪽의 지존이라면 피구는 오른쪽 라인의 지존이다. 피구는 굳이 오른쪽뿐 아니라 중앙, 왼쪽에서도 누구의 기량을 넘볼수 있는 면모를 보일수 있는 그런 선수다.
마지막 메이저 대회를 준우승으로 아쉽게 끝낸 루이스 피구지만 그정도로도 만족할수 있다. 요한 크루이프는 우승을 해서 전설이 되었나? 에우제비우역시? 팬들로 하여금 한차원 높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피구였기에 충분히 레전드라 할수 있다.
코스타 쿠르타-"내 생각에는 마라도나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이다. 그보다 낫다고 자부할만한 선수는 없었다. 그러나 적어도 비슷하다고 할수 있는 선수는 피구다. 피구의 지금의 모습은 마치 마라도나의 그것을 보는 것 같다."
미셸 플라티니-"현존하는 최고의 축구선수는 피구다."
요한 크루이프-"피구는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재능을 보유하고 있다."
호나우도-"피구는 너무나도 훌륭한 선수이며,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선수중 하나이다."
루이스 피구가 가진 능력 하나하나에는 상식을 뛰어넘는 수준을 가졌다. 누구도 따라하기 힘든 세계 최고 수준의 드리블능력과 개인기를 보유했으며, 유로 2000에서 어시스트 성공률 1위를 기록한 답게 패싱력을 갖추었고, 공격수 출신답게 엄청난 득점력을 가진게 피구다. 이런 능력은 피구의 본 포지션인 라이트윙에 가장 어울린다.
그런 피구에게 No.1이라는 표현은 어색하지 않다. 유로 2000에서 눈부시게 빛난던 피구이지만 사실 그의 진면목은 90년대 말에 활약했던 FC 바르셀로나의 모습일수 있다. 과르디올라, 히바우도같은 지라성같은 슈퍼스타들과 함께 호흡했지만 그가 가장 돋보였다. 오죽하면 바르셀로나의 서포터스 네임이 FIGO였을까. 피구는 환상적인 능력으로 98년 월드컵 우승의 주인공이었던 지단에 필적한 선수로 매김했다.
유로 2000에서 지단과의 라이벌전인 4강전이 이뤄졌지만 아쉽게도 무릎을 꿇었다. 그러나 유로 2000에서 피구는 MVP를 거뭐지게 된다. 2002년 월드컵에서는 다 알다시피 아쉽게도 16강을 넘어서진 못했다. 몇달전이었던 유로 2004에서는 우승을 못 이루었지만 준우승을 거두면서 앞으로 이름을 날릴 레전드로써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였다.
▲ 라이언 긱스(웨일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축구팬 아니면 모른다는 긱스라지만 이제는 왠만큼 다 안다. 유럽축구에 접하는 기회가 많아짐으로써 팬도 훨씬 많아졌고, 축구게임을 통해서도 충분히 긱스라는 이름을 많이 접할수 있다. 거기에 대해 만족감을 표현하지만 아직도 부족하다. 긱스는 호나우도나 지단처럼 축구팬 아니어도 알아두어야 할만한 정말 대단한 선수이기 때문이다.
긱스의 기량? 일단 그것을 둘째치고 긱스에게 한 슈퍼스타들의 말부터 얻어 듣기로 하자. 그와 같은 포지션이면서, 오히려 명성으로써는 긱스에 필적할만한 네덜란드의 전설적 스타인 마르크 오베르마스는 긱스에게 경의로움을 표한바 있다. "나는 전성기를 정말 잘 보냈다고 생각한다. 대단히 만족하고 있다. 그러나 라이언만큼은 절대 넘을수가 없었다. 그는 대단히 높은 선수였다. 빠르고, 유연하며, 날카롭다. 루이스 피구와 함께 내 평생 본 가장 환상적인 윙어다. 내가 더치맨이라면, 플라잉 더치맨은 내가 아닌 라이언이었을것이다."
오베르마스의 말처럼 긱스는 환상 그 자체였다.
'이미 20세에 완성된 선수'라고 평가되었던 유망주 시절이 있었고, 그 후에 10여년을 정상의 기량으로 유지한 웨일즈의 전설이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인 긱스이다.
네드베드-"절대자란 말은 함부로 쓰는 것이 아니다. 그렇치만 라이언은 왼쪽라인의 절대자다. 그는 내가 할수 있는 것을 모두 할수 있지만, 나는 그가 하는 것을 모두 할수 있는 자신이 없다. 라이언이 체코선수였다면, 벤치를 따뜻하게 데우고 있는 선수는 다름이 아닌 나일 것이다. 생각만으로도 끔찍하다."
델 피에로-"내가 어떻게 그를 평가할 수 있겠나? 판타지 스타? 그 말은 라이언을 두고 하는 말이다. 부끄러운 얘기지만, 나는 선수들이 플레이하는 것을 보고 딱 두번 운적이 있다. 첫번째는 로베르토였고, 두번째는 라이언이다. 그와 한팀에서 뛰는 것은 대단히 기쁜 일 일것이다."
지단-"긱스는 대단한 선수다. 난 아직도 그와 마주했던 경기들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그를 처음 보았을때의 충격은 호나우두를 처음보았을때 그것과 비슷했다. 만약 그가 프랑스 국적을 가지고 있었다면 나와 로베르중 하나는 벤치에 있을지도 모른다. 아니, 어쩌면 유럽에서 가장 많은 트로피를 가진 선수는 그였을지도..."
피구-"이전에도 말한적이 있지만, 그는 어느 축구선수보다 더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선수다. 그는 섬세하며,다이나믹하다.
아마 신이 선택한 축구선수란 바로 그를 두고 하는 말일 것이다. 부러울만큼이나 많은 재능을 가지고 있는 친구다. 콘세이상에게는 대단히 미안하지만, 라이언이 우리와 함께했다면, 유럽최강은 프랑스가 아닌 우리었을 것이다.
18세부터 맨체스터의 주전자리를 잡아낸 긱스였다. 17세에 성인팀에 합류한 선수가 긱스다. 19세에는 9골을, 20세에는 13골이라는 미드필더로써 엄청난 골을 넣었다. 그후로 부상없이 꾸준히 활약했던 선수가 긱스다. 커리어로써의 설명보단 기량으로써의 설명을 붙인다면 긱스는 드리블, 스피드, 패스, 슛 모두 갖춘 그런 선수라고 크게 말할수 있다. 조금더 간략히 말한다면 혼자서 50m를 질주하고 7명 이상을 제치면서 골을 넣었던 기록이 있을만큼의 드리블과 결정력을 갖췄고, 왼발킥능력에 한해서는 히바우도나 레코바에 버금가는 능력을 가졌다고 말하고 싶다.
웨일즈 선수라는 이미 다 아는 불운한 운명을 가진 긱스지만 적어도 클럽팀에서 가진 커리어만큼은 지네딘 지단, 루이스 피구를 능가하는 수준이다. 그런 긱스를 보고 현존하는 최고의 윙어라는 표현은 전혀 어색할수가 없다. 로베르토 피레스, 은퇴한 마르크 오베르마스, 제 2의 긱스로 꼽히는 더프나 로벤, 키웰도 대단했지만 긱스는 더욱 대단했다.
▲ 루이스 피구(포르투갈/레알 마드리드)
포르투갈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공격수라 칭송받는 에우제비우. 그리고 그 뒤를 이은 포르투갈의 국민적 영웅인 루이스 피구이다. 이미 지단과 함께 전설로 매김한 루이스 피구역시 도저히 말로만 표현할수 없는 능력을 가진 소유자다. 긱스가 왼쪽의 지존이라면 피구는 오른쪽 라인의 지존이다. 피구는 굳이 오른쪽뿐 아니라 중앙, 왼쪽에서도 누구의 기량을 넘볼수 있는 면모를 보일수 있는 그런 선수다.
마지막 메이저 대회를 준우승으로 아쉽게 끝낸 루이스 피구지만 그정도로도 만족할수 있다. 요한 크루이프는 우승을 해서 전설이 되었나? 에우제비우역시? 팬들로 하여금 한차원 높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피구였기에 충분히 레전드라 할수 있다.
코스타 쿠르타-"내 생각에는 마라도나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이다. 그보다 낫다고 자부할만한 선수는 없었다. 그러나 적어도 비슷하다고 할수 있는 선수는 피구다. 피구의 지금의 모습은 마치 마라도나의 그것을 보는 것 같다."
미셸 플라티니-"현존하는 최고의 축구선수는 피구다."
요한 크루이프-"피구는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재능을 보유하고 있다."
호나우도-"피구는 너무나도 훌륭한 선수이며,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선수중 하나이다."
루이스 피구가 가진 능력 하나하나에는 상식을 뛰어넘는 수준을 가졌다. 누구도 따라하기 힘든 세계 최고 수준의 드리블능력과 개인기를 보유했으며, 유로 2000에서 어시스트 성공률 1위를 기록한 답게 패싱력을 갖추었고, 공격수 출신답게 엄청난 득점력을 가진게 피구다. 이런 능력은 피구의 본 포지션인 라이트윙에 가장 어울린다.
그런 피구에게 No.1이라는 표현은 어색하지 않다. 유로 2000에서 눈부시게 빛난던 피구이지만 사실 그의 진면목은 90년대 말에 활약했던 FC 바르셀로나의 모습일수 있다. 과르디올라, 히바우도같은 지라성같은 슈퍼스타들과 함께 호흡했지만 그가 가장 돋보였다. 오죽하면 바르셀로나의 서포터스 네임이 FIGO였을까. 피구는 환상적인 능력으로 98년 월드컵 우승의 주인공이었던 지단에 필적한 선수로 매김했다.
유로 2000에서 지단과의 라이벌전인 4강전이 이뤄졌지만 아쉽게도 무릎을 꿇었다. 그러나 유로 2000에서 피구는 MVP를 거뭐지게 된다. 2002년 월드컵에서는 다 알다시피 아쉽게도 16강을 넘어서진 못했다. 몇달전이었던 유로 2004에서는 우승을 못 이루었지만 준우승을 거두면서 앞으로 이름을 날릴 레전드로써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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