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porting21.com
일본행과 미국 잔류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는 케빈 밀러
흙속의 숨은 진주’ 케빈 밀러의 행보가 ‘갈지 자’를 그리고 있다. 전 플로리다 말린스의 1루수 겸 외야수인 케빈 밀러는 얼마 전 재팬 리그 쥬니치 드래곤즈와 2년간 620만 달러의 입단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스턴은 밀러가 플로리다에서 방출되자 그의 영입에 나섰으나 당시 밀러는 보스턴 입단을 거부했었다. 주니치에 현금과 밀러 대신 다른 선수를 건네주겠다고도 했으나, 주니치가 이를 거부하면서 밀러를 1루수로 쓰려던 보스턴의 계획은 무산되는 듯 보였다.
그러나 오늘자 보스턴 글러브지는 메이저리그 관계자의 말을 빌어 밀러가 자신은 일본으로 가지 않을 것이며 보스턴 레드삭스 입단을 위해 주니치와의 계약을 철회할 의사가 있다는 말을 드래곤스에 전했다고 한다.
게다가 익명의 소식통은 밀러의 에이전트가 얼마 전 뉴욕 메츠와 입단 계약을 체결하는 듯 하다가 재팬 리그에 잔류해 650만 달러라는 최고 금액 계약을 맺은 3루수 나카무라 노리히로의 예를 들었다고 전했다. 그리고 밀러의 영입을 간절히 원하고 있는 주니치의 관계자는 밀러가 주니치 입단이 확정되었느냐는 질문에 “아직은 아니다.”라며 밀러의 빅리그 잔류 가능성에 더욱 힘을 실어주고 있다.
보스턴 레드삭스는 이번 일에 대해 “이번 소동에 보스턴은 관련이 없다. 하지만 우리는 이번 일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주시하고 있다.”라며 여전히 식지 않은 관심을 드러냈다.
케빈 밀러는 작년 플로리다 말린스에서 .306의 타율과 41개의 2루타, 그리고 16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특히 올스타전 후에는 .335의 타율로 더욱 뜨거운 타격을 보였으며 43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하기도 했다. 작년에는 대부분의 경기를 외야수로 출장했지만 1999년과 2000년에는 1루수 출장 경험도 많이 가지고 있다.
PS.그래 일본말고 보스턴으로...올해 SF역시 강력한 타선 구축...
호타준족 호세크루즈 주니어 영입...사실 텍사스로 가길 바랬던 선수였는데...
텍사스 스타일에 잘맞을듯해서...
일본행과 미국 잔류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는 케빈 밀러
흙속의 숨은 진주’ 케빈 밀러의 행보가 ‘갈지 자’를 그리고 있다. 전 플로리다 말린스의 1루수 겸 외야수인 케빈 밀러는 얼마 전 재팬 리그 쥬니치 드래곤즈와 2년간 620만 달러의 입단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스턴은 밀러가 플로리다에서 방출되자 그의 영입에 나섰으나 당시 밀러는 보스턴 입단을 거부했었다. 주니치에 현금과 밀러 대신 다른 선수를 건네주겠다고도 했으나, 주니치가 이를 거부하면서 밀러를 1루수로 쓰려던 보스턴의 계획은 무산되는 듯 보였다.
그러나 오늘자 보스턴 글러브지는 메이저리그 관계자의 말을 빌어 밀러가 자신은 일본으로 가지 않을 것이며 보스턴 레드삭스 입단을 위해 주니치와의 계약을 철회할 의사가 있다는 말을 드래곤스에 전했다고 한다.
게다가 익명의 소식통은 밀러의 에이전트가 얼마 전 뉴욕 메츠와 입단 계약을 체결하는 듯 하다가 재팬 리그에 잔류해 650만 달러라는 최고 금액 계약을 맺은 3루수 나카무라 노리히로의 예를 들었다고 전했다. 그리고 밀러의 영입을 간절히 원하고 있는 주니치의 관계자는 밀러가 주니치 입단이 확정되었느냐는 질문에 “아직은 아니다.”라며 밀러의 빅리그 잔류 가능성에 더욱 힘을 실어주고 있다.
보스턴 레드삭스는 이번 일에 대해 “이번 소동에 보스턴은 관련이 없다. 하지만 우리는 이번 일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주시하고 있다.”라며 여전히 식지 않은 관심을 드러냈다.
케빈 밀러는 작년 플로리다 말린스에서 .306의 타율과 41개의 2루타, 그리고 16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특히 올스타전 후에는 .335의 타율로 더욱 뜨거운 타격을 보였으며 43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하기도 했다. 작년에는 대부분의 경기를 외야수로 출장했지만 1999년과 2000년에는 1루수 출장 경험도 많이 가지고 있다.
PS.그래 일본말고 보스턴으로...올해 SF역시 강력한 타선 구축...
호타준족 호세크루즈 주니어 영입...사실 텍사스로 가길 바랬던 선수였는데...
텍사스 스타일에 잘맞을듯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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