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지능은 뛰어나지만 신체능력은 짐승보다 약합니다.
단련하는 만큼 강해지기는 하지만, 한계가 있어서 짐승보다 강해지기는 힘든게 인간.
무기나 특수한 기술 없이 비슷한 체격의 포유류를 정면에서 힘으로 압도하는 건 어지간히 단련된 근육을 가지고 있어도 쉽지 않습니다.
그리된 이유가 말입니다.
불을 사용하는 것과 양손을 쓸 수 있게 된게 큽니다.먹은 것을 소화 시키는데도 상당한 에너지가 필요한데, 불에 식량을 구워먹는 경우가 좀 더 효율적으로 소화 시키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무기를 사용하게 되면서 부족한 신체능력을 보완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지능도 뛰어나고, 신체능력도 좋았으면 더 좋지 않나 하겠지만 야생에서 구할 수 있는 식량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파티플레이를 뛰는게 생존에 유리하기에 어느정도 머릿수를 확보하는게 좋습니다.
다 가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니까 포기할 건 포기해야죠.
구할 수 있는 식량은 한정되어 있으니 여기서 얻는 에너지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써야 될텐데, 인간은 두뇌발달을 택했습니다.
지능과 무기의 조합은 파티플에서 또 빛을 발하지요.
여튼 할수있는 한 최대한의 스텟을 긁어모아서 지능에 올인한게 인간.
옵션으로 장거리를 걷기에는 유리하게 진화했지요.
장거리를 이동할 수 있는게 생존에 유리하니까...
이게 인간인데요.
칭송받는 자의 수인들은 지능과 신체능력을 다 가지고 있는 대신 많이 먹는 걸로 커버합니다.
신체능력이 어느정도 인지는 모르지만, 일반인과 비교하면 상당히 뛰어나겠지요.
언뜻 보면 좋아보이지만, 그런만큼 에너지 효율은 안좋기에 자칫 식량 관련 문제가 생겼을 경우 그대로 멸종할 수도 있었는데요.
식량 자급 효율을 올려줄 수 있는 분이 계시니까 저래도 번성하는 거겠지요.
저런 수인들과 몸을 부대끼며 살아가야 되는 하쿠와 하쿠오로에게 행운을 빕니다.
가면 버프가 얼마나 남아있나? 버프 완전히 사라졌나?가 관건.
수인들하고 살다가 수인들이 힘 조절 잘못하면 죽을 거 같아요...
특히 신경 쓰이는게 카루라.
저 먼치킨 수인들 상대로 한술 더 뜨는 괴력을 발휘하는 먼치킨 누님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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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판타지니까요. ㅎㅎ 드래곤볼도 오공이 치치 살짝 툭 쳤다가 팔 부러져서 전치 몇주 나오기도 하지만 자식도 2명 낳고 잘 살고 있으니... | 16.09.26 00:2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