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소감] 언차티드 엔딩소감

[울보쥬리오]

9천원이라는 가격을 지불하고 하기에는 너무 미안할 정도로 완성도 높은 어드벤처 게임이었습니다.

fps 컨트롤이 극악인지라 쉬운 난이도로 엔딩을 봤습니다.

일단 엔딩까지의 플레이타임도 적절하고 수집요소또한 충실해서 아주 마음에 듭니다.

갓오브워처럼 어려운 퍼즐이 나오는 어드벤처는 중간에 막히면 공략을 봐야해서 귀찮아하는데

생각보다 퍼즐, 트랩들은 어렵지 않아서 공략을 한번도 안보고 엔딩까지 쭉쭉 진행이 되더군요.

여주인공의 외모에 원성이 자자하다고 들었는데

개인적으로 일본식 모에모에 캐릭보다는 현실적이어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아 진짜 조혜련을 닮았네요. 조혜련 별로 안좋아하는데...

엔딩을 보고도 트로피가 50여개 중에 열몇개밖에 획득을 못해서 플래티넘을 포기할까했는데

좀 찾아보니 모든 수집품 올클하고 무기별 킬수 채우고 난이도별 공략만 하면 되겠더군요.

트로피가 노가다를 요하긴 하지만 그렇게 복잡한건 없어서 시간날 때마다 도전해보려합니다.

모든 수집품은 ign 동영상 공략이 아주 마음에 드네요.

총점 90점은 주고싶은 명작이었습니다. 4년전에 못해본게 아쉽네요. 뭐 이제라도 해봤으니 다행...

[빛의나선율]

언차팬이 아니더라도 재미있고, 비타용 액션 어드벤처 장르가 거의없다시피 해서 단비같은 존재입니다.
런칭전 공개때처럼 실제 제품이 좀더 그래픽만 좋았더라면 좋았을텐데...그게 아쉽더군요.

[무영수라]

이 게임의 최대 문제(?)는 여주아닌가요? ㅎㅎ
하다보면 본편의 엘레나가 그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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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보다 신정환...

[키르아]

마치 제가 쓴글로 착각할만틈 같은 소감이시네여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