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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어머니께서 용돈을 더 늘려달라고 자주 말씀하십니다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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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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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뭔가... 주작스러운 글이다. 본문[하지만 한편으로는, 일찍 남편을 잃고 홀로 저를 키우며 뒷바라지해 주신 부모님께 이런 마음을 품는 것 자체가 죄송합니다.] 일찍이 남편을 잃고, 홀로 자식키우느라 고생한 어머니가 아들 힘들게 나이들어 외모가꾸며 돈 달라한다... 주작도 정성껏 써야 뭔가 혹하는데, 이건 너무 너무 그러하다.
25.08.13 09:25

(IP보기클릭)12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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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13 09:08

(IP보기클릭)11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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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이런 부모많고요 이런 고민하는 자식들 많아요 자식에게 죄책감 뒤집어씌우고 죄책감 씌운적도 없지만 한없이 뒷바라지 해서 찝찝한 감사함을 만드는거요 드라마 폭싹속았수다에도 나오죠 아이유가 없는살림에도 서울대도 보내주고 일본유학도 보내주고 할거 다해줬는데 장녀가 돼서 아무것도 안하자니 찝찝한 부채감으로 부모님께 효도를 강요받는 느낌으로 진심이 아닌 효도를 하는게 어떤기분인지 아냐고요..
25.08.1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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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남은 들어봤는데. 이건 퐁퐁자....
25.08.13 11:02

(IP보기클릭)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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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봤지만, 애순이가, 부채감을 강요하지는 않았을듯한데요. 저런 부모 많은데, 저런 고생한 부모중에 저런부모는 드물죠. 애순이네처럼 나이들어도 계속 자식한테 못해주는것 같은 부채감을 가지시죠.
25.08.13 10:55

(IP보기클릭)12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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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13 09:08

(IP보기클릭)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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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뭔가... 주작스러운 글이다. 본문[하지만 한편으로는, 일찍 남편을 잃고 홀로 저를 키우며 뒷바라지해 주신 부모님께 이런 마음을 품는 것 자체가 죄송합니다.] 일찍이 남편을 잃고, 홀로 자식키우느라 고생한 어머니가 아들 힘들게 나이들어 외모가꾸며 돈 달라한다... 주작도 정성껏 써야 뭔가 혹하는데, 이건 너무 너무 그러하다.
25.08.13 09:25

(IP보기클릭)11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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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몰러
의외로 이런 부모많고요 이런 고민하는 자식들 많아요 자식에게 죄책감 뒤집어씌우고 죄책감 씌운적도 없지만 한없이 뒷바라지 해서 찝찝한 감사함을 만드는거요 드라마 폭싹속았수다에도 나오죠 아이유가 없는살림에도 서울대도 보내주고 일본유학도 보내주고 할거 다해줬는데 장녀가 돼서 아무것도 안하자니 찝찝한 부채감으로 부모님께 효도를 강요받는 느낌으로 진심이 아닌 효도를 하는게 어떤기분인지 아냐고요.. | 25.08.13 10:27 | |

(IP보기클릭)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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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2104326435
안봤지만, 애순이가, 부채감을 강요하지는 않았을듯한데요. 저런 부모 많은데, 저런 고생한 부모중에 저런부모는 드물죠. 애순이네처럼 나이들어도 계속 자식한테 못해주는것 같은 부채감을 가지시죠. | 25.08.13 10:55 | |

(IP보기클릭)1.219.***.***

아몰러
주작일지도 모르는거지만 주변에 흔한 케이스라 사실인 것 같네요. 대부분 SNS나 주변 의식+스스로 동안이고 싶은 허영심이 불러오는 문제 | 25.08.13 15:21 | |

(IP보기클릭)124.5.***.***

아몰러
실제상황 이야기속으로에서 본 거 같은 느낌. | 25.08.14 20:29 | |

(IP보기클릭)221.142.***.***

저처럼 부모님 용돈 안드리는 분들 계신가요???? 양가 부모님 노후준비 끝났고 연금 빵빵하게 나와서 받으면 받았지 준 적은 없네요 아 생일이나 이런건 챙겨드립니다
25.08.13 10:26

(IP보기클릭)115.138.***.***

루리웹-9456753404
저도 안드려요.. 생일이나 이럴때 외식 맛있고 좋은거 좀 사드리고 안부 여쭙고 하지 건강하시고 주식으로 생활이 좀 되시니까 손 안벌리십니다. | 25.08.13 10:32 | |

(IP보기클릭)218.154.***.***

루리웹-9456753404
저도 안드립니다.. 저희 아버지와.. 장인어른이 저보다 수입이 더 좋으셔요..ㅋㅋㅋ | 25.08.13 14:31 | |

(IP보기클릭)1.219.***.***

루리웹-9456753404
저도 안드립니다. 달라고도 하시지 않으시고.. 생일이나 가족행사때 드리는정도? | 25.08.13 15:21 | |

(IP보기클릭)211.109.***.***

루리웹-9456753404
저두 생신이랑 명절때 어버이날때 빼고는 따로 드리진 않네요...딱히 이유가 있다기 보다는 그냥 저랑 누나 둘다 그러고있어요... | 25.08.13 16:51 | |

(IP보기클릭)220.78.***.***

루리웹-9456753404
저희 아버지는 전직 교사이셔서 연금을 받고 계신데다가 정년 하신 이후로도 일을 구해서 하고 계셔서 저희집도 안드리고 있습니다... | 25.08.14 06:52 | |

(IP보기클릭)115.138.***.***

드리지마세요... 노인연금도 잘 나오고 기초수급자 대상도 알아보라고 하세요 나라에서 주는건 다 타먹을 수 있게 하셔야죠 저희부모님도 약삭빠르게 타먹을건 다 타먹으려고 하십니다. 아직 저희 자식새끼들이 결혼을 다 안하고 있으니 한심하게 보고 계시는데...(ㅜㅜ) 아직 건강하시고 저희한테 손 안벌리는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몸 건강하시면 일이라도 알아보라고 하시고 거기서 친구라도 사귀는걸 추천한다고 하세요 같이 노는 친구분들이 제일 문제입니다.
25.08.13 10:31

(IP보기클릭)1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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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남은 들어봤는데. 이건 퐁퐁자....
25.08.13 11:02

(IP보기클릭)118.35.***.***

말씀해 주신 상황을 보면, 이건 단순히 “용돈을 더 줄 수 있냐”의 문제가 아니라 오랜 시간 쌓인 가족 역할, 기대, 죄책감, 그리고 재정 경계 설정이 얽혀 있는 문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감정적으로도, 재정적으로도 상당히 힘드실 수밖에 없습니다. 1. 상황을 객관적으로 정리해 보기 현재 어머니의 요구는 생활 필수비가 아니라 사치성 소비와 이미지 관리에 주로 쓰이는 용돈 인상입니다. 그런데 어머니께서는 그 요구를 “과거의 희생에 대한 보답”이라는 정서적 압박과 함께 전달하고 계십니다. 이런 패턴이 지속되면: 본인의 재정 계획(집 마련, 노후 준비)이 무너짐 대화할 때마다 죄책감과 압박이 심해짐 결국 관계가 피로해지고, 멀어질 위험이 있음 2. 감정과 현실을 분리하기 “효도”와 “무한 책임”은 다릅니다. 부모님의 과거 희생은 존중하고 감사할 일이지만, 그 감사를 이유로 현재와 미래의 본인 삶을 희생해야 하는 의무가 생기는 건 아닙니다. 특히 사치성 소비까지 지속적으로 감당한다면, 이는 효도라기보다 재정 착취에 가까운 패턴으로 흐를 수 있습니다. 3. 대화 전략 (상처 최소화 + 재정 경계 지키기) 직접적으로 “안 된다”라고만 말하면 방어 반응이 강해질 수 있습니다. 아래 구조로 대화를 준비해보세요. 감사와 공감 먼저 “엄마가 나 키우느라 얼마나 힘드셨는지 잘 알아요.” “그 덕분에 제가 이렇게 살아갈 수 있죠.” 재정 상황 공유 구체적으로 “집 마련/노후 대비/적금” 같은 목표와 현재 수입·지출 구조를 설명. “엄마 용돈은 제가 항상 제일 먼저 챙기는 지출이에요”라는 메시지 전달. 선 긋기 (고정 지원금 제안) “제가 매달 드릴 수 있는 최대 금액은 이 정도예요.” 변동 없이 고정액으로만 드리고, 추가 요청은 ‘미래 재정 계획’과 연동해서 거절. 다른 방식의 지원 제안 여행·미용 등 사치성 지출은 전액 지원 대신 ‘일부 지원’ 또는 ‘기념일 한정 지원’. 예: 생일엔 옷, 명절엔 여행비 일부만. 4. 심리적 압박 완화법 비교 멘트 차단: “다른 집 이야기는 우리 형편과 상황이 달라요”라는 고정 멘트 준비. 죄책감 관리: 과거 희생은 이미 지금까지의 지원과 관심으로 갚아온 부분이 많음을 스스로 상기. 대화 횟수 줄이기: 용돈 얘기만 나오면 감정적으로 힘드니, 해당 주제가 나오면 단호히 정리 후 다른 화제로 전환. 5. 장기적 관점 어머니의 소비 패턴이 연령과 함께 더 강화될 수 있으니, 지금 경계선을 안 만들면 요구가 점점 커질 가능성이 큽니다. 지금 단호하면서도 부드럽게 기준을
25.08.13 11:28

(IP보기클릭)211.178.***.***

혹시 같은 집에 사시면, 월세 내는 느낌으로 용돈 조금 늘려서 드리는 건 어떨까요.
25.08.13 11:37

(IP보기클릭)59.20.***.***

일단 한달에 얼마 드리고 있으신지부터 말씀하셔야 할 듯 하네요. 성형이야 요즘 많이 싸져서 얼마 안하고, 반복한다고 해야 연세도 있으시고 해서 6개월에 한번-이것도 무리해야 가능하실테고- 1년에 한번정도 하시는거면 해드릴만은 합니다만... 명품백부터 의류, 여행가서 면세쇼핑까지? 이걸 작성자분이 평범한 월급으로는 감당이 안될것 같은데요.... 그런데 어머니 혼자신데 왜 부모님이란 단어가 계속 나오는지...혹시 재혼하셨나요
25.08.13 11:41

(IP보기클릭)119.202.***.***

주작이 아니라면 혼자사는거 추천!
25.08.13 12:40

(IP보기클릭)61.43.***.***

월급 명세서 그대로 보여드리고, 수령액의 10%만 드립니다. (글쓴이님 사정에 따라 20%나, 적절하게 조율하시길) 부모의 성향에 따라 둘로 갈립니다. 1) 이렇게 힘들게 번 돈, 고맙게 잘 쓸게. 2) 너가 능력이 없구나. 더 벌어와라. 투잡이라도 뛰어라. 2)의 경우 용돈 송금하는 거 중단합니다. 10%라도 받으시려면 자식의 현재 상태도 좀 고려해달라고 합니다. 부모가 자식 생각해서 그러는 거다, 너만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그런거 다 거짓말입니다. 본인이 제일 중요합니다. 글쓴이도 본인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시고,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만 지원하세요. 부담되서 글쓴이가 자빠져버리면, 결국 다 꽝입니다. 그때 부모가 도와줄 것 같지도 않군요. 사연에서 유추하자면.
25.08.13 12:50

(IP보기클릭)14.4.***.***

이런 이야기 하긴 좀 그런데, 모친께서 죄책감을 이용해 가스라이팅을 하시는 거 같습니다. 용돈을 올려주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네요. 혹시 모친께서 농담처럼 하는 이야기를 제가 오해하는 것이라면 다행인데, 글 내용의 분위기를 보면 농담으로 하는 이야기 같진 않습니다. 홀로 자식을 고생하면서 키워주신 것은 고마운 일이지만, 그걸 빌미로 죄책감 유발시키며 '네가 보상해야한다' 라고 말하는 건 질이 나쁜 세뇌라고 생각합니다. 죄책감 갖지 마시고, 금전 문제는 머리로만 생각하시고, 자기 인생 챙길 수 있는 건 자기 뿐이라고 생각하시는 게 좋지 싶습니다.
25.08.13 14:08

(IP보기클릭)39.117.***.***

좀 잔인하게 이야기 하면 " 서로 편한 거절은 없다 " 입니다. 거절에 대한 죄책감도 그 거절을 못해 삶이 무너지는 것도 본인이 감당할 문제 입니다. 할 줄 모르면 당하는 겁니다. 글쓴이 분이 쓰신 내용만으로 생각하면 현재 어머니의 소비 패턴은 본인 삶이 감당 못하는 수준인 겁니다. 추측하면 옆에서 부추기거나 아님 경쟁적으로 물건을 사는 분이 계실꺼에요. 수준에 맞지 않는 사치는 결국 문제를 만들고 삶을 피폐하게 하는거죠. 전 독립한 후 경제를 분리했습니다. 본가의 경제활동과 제 경제활동은 철저히 분리했고 집사람도 단속했지만 결혼초기 자금을 모아야 하는 수준에서 3억정도 돈을 강제로 가져가셨고 결혼한지 17년이 되는 지금 시점에서도 돌려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글쓴이가 어머니에게 드리는 돈이 그런 돈입니다. 돌려받지 못하는 소비되는 돈. 글쓴이가 집에 집착하고 돈을 모은 것을 보면 그간 어려운 삶을 살면서 힘들었던거, 그리고 현재 내가 함께 생활하는 사람들의 경제 기준에 맞추어 본인이 설정한 일을 참고 하고 있는 걸로 보이는데 본인이 두 가지를 다 감당 할 수 있는 벌이는 아닌 것이니 고민이겠죠. 전 제 경험상 가족간에 돈거래나 일방적인 희생은 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글쓴이는 저 돈을 드리면 날 편하게 해줄꺼라고 생각하는데 어머니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더 뜯어내려고 할꺼거든요. 사람은 누구나 간사해서 편한게 생기면 그걸 유지하려고 하지 변경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본인만 봐도 그렇지 않나요? "돈을 안드리면 죄책감이 옵니다" 본인이 견딜수 있는 만큼만 하세요. 하지만 그건 의미가 없는 돈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어짜피 어머니는 자기가 달성못하는 사치에 그 원인은 니가 돈을 안줘서 라고 생각할꺼니까요. 전 경제 분리 후 돈 이야기 하면 그냥 전화도 끊어버립니다. 집사람은 시부모님에게 3억 돈 드린 것 때문에 저에게 천만원 이상 진행하는 모든 것에 대해서 저랑 협의 없이 진행하지 못합니다. 모든 원망과 시비는 제가 받고 있지만 그렇게 해서 겨우 서울 변두리에 집 두채 만들었어요. 원망 듣기 싫고 협의하기 싫고 달라는 대로 다 주었다면 과연 저게 가능했을까요? 전 아직도 제가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건 이걸 쓰고 나에게 안정이나 기회를 주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투자 하지 않습니다. 죄책감부터 극복하세요. 그걸 못하면 아무것도 시작 할 수 없습니다. 내가 지금 어떻게 사느냐가 내 아이나 내 손자에게 기회를 줄 수 있느냐 없느냐로 바뀌게 될 겁니다. 그게 관심 없다고 해도 내 노후가 어떻게 될지도 지금 하는 행동으로 결정 되니 잘 생각해봐요. 지금 해야 할게 뭔지.
25.08.13 14:55

(IP보기클릭)180.80.***.***

한 아버지는 열 아들을 키우니 열 아들이 한 아버지를 봉양키 어렵다. 독일격언 사람의 아들된 자의 몸은 곧 부모의 몸이다. 몸조차 자기 것이 아니어든 하물며 재물이 자기 것일 수 있으랴. '소학' '명론' 네 자식들이 해주기를 바라는 것과 똑같이 네 부모에게 행동하라. 소크라테스 집안이 화목하면 가난해도 좋거니와 의롭지 않으면 부자인들 무엇하랴. 오로지 한 자식의 효도만 있다면 자손이 많아서 무엇하랴. 명심보감 부모치고 자기의 자식이 효도하기를 바라지 않는 이는 없다. 그러나 효자라고 하여 반드시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한다. 장자 효자로서 깊은 사랑이 있는 자는 반드시 얼굴에 화기가 어려 있고 화기가 어려 잇는 자는 반드시 즐거워하는 빛이 있으며 즐거워하는 빛이 있는 자는 반드시 모습이 나타난다. '예기' '명론' 어떤 사람은 수레를 끌고 장사를 하여 부모를 섬길 시간이 없는 경우도 있고, 어떤 사람은 갑작스러운 부모의 사망으로 부모에 대한 보은의 기회를 잃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주요한 문제가 여기에 나타난다. 그것은 부모에 대한 보은의 감정이 흔히는 부모가 사망한 이후에야 고개를 든다는 사실이다. 강유위 공경하는 마음으로써 효도하기는 쉬워도 사랑하는 마음으로 효도하기는 어렵다. 장자 사람의 몸뚱이와 머리카락과 피부는 모두 부모에게서 받는 것이다. 감히 이것을 상하게 하지 않는 것이야 말로 효도의 시작이며 몸을 세워 도를 행하고 이름을 뒷세상에 드날려서 부모를 빛나게 하는 것은 효도의 마침이니라. 공자 다섯가지 형벌의 죄목이 삼천에 이르되 불효보다 더 큰 죄는 없다. 공자
25.08.13 15:44

(IP보기클릭)14.36.***.***

이런 집안도 있구나; 우리 어머니는 자식들 어릴때 다 해주시고 나서 지금은 어떻게는 자식들한테 손안벌리려고 노력하시는데
25.08.13 17:58

(IP보기클릭)124.62.***.***

자식을 다른 자식과 비교하시면 똑같이 부모를 다른 부모와 비교해 드리세요. 명심하십시오. 언제나 나 자신이 먼저입니다.
25.08.13 20:11

(IP보기클릭)59.17.***.***

막상 욕하려다가 글을 읽고... ....이건 답이 없는 내용이내요.. 저희 어머니 아버지도 자식에게 손 안벌리려고 오랫동안 저축하시고 이번에 사고당하셔도 모은돈으로 치료하시는대..;; 혼자 키우셨으니.. 뭐라 할말은 없내요... 혼자서 키우셨다면 본인 모은돈도 없고 오로지 자식만 바라보셨을거라 봅니다..
25.08.13 20:54

(IP보기클릭)211.229.***.***

내리사랑이라고 했습니다. 어머니가 님을 위해 희생한 것처럼... 님도 가정을 꾸리고 자식을 낳고 그쪽에 희생하셔야지 어머니한테 희생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단호하게 말씀하세요. 제 벌이와 계획상 더 많이는 드릴수 없다고
25.08.13 23:33

(IP보기클릭)211.49.***.***

글쎄요 아무리 서운한 말을 한다 해도 내가 할 수 있는 수준이란게 있는거임.. 학창 시절을 생각해보셈. 친구 아들은 서울대갔다더라 의사/검사 할라고 좋은대 갔다더라 너도 공부좀 더 노력해라 해서 님이 서울대가거나 검사 되겠음?? 그래서 서울대를 못갔는데 서운한말 하신다고 님이 지금 인생 다때려치고 공부를 더 하고 있나요?? 아니죠. 못갈건 못가는거니 포기하고 내 수준의 대학을 가고 내가 다닐수 있는 회사를 다니고 있는거죠. 즉.. 어머니가 서운한 말을 하든 말든 님이 할 수 있는 수준까지만 해드리고 그 이상은 과감하게 거부하셈. 포기를 하든 회피를 하든.. 거부할 수 있는 나이임. 그리고 그런 말들은 한귀로 듣고 그냥 흘려보내셈.. 어머니라서 그게 안됨.. 이런건 의미없음... 지금 님 인생이 어머니가 바래왔던 인생이 아니라면 이미 한두번은 흘려냈단 소리임..
25.08.14 00:18

(IP보기클릭)219.249.***.***

마이너스 통장을 보여드리세요
25.08.14 01:39

(IP보기클릭)211.226.***.***

어린 나이에 충분히 할 수 있는 고민입니다. 제가 20대 시절 겪었던 상황과 거의 같으신데, 이제 40중반을 바라보는 저의 입장에서 보면 그냥 거절하셔야 합니다. 거절할 수 있는것도 용기고, 본인의 미래와 앞날을 위해서 거절하셔야 해요. 어머니라서 안됨. 더 신경쓰임, 이딴거 님도 나이를 좀 더 드셔보시면 다 필요없습니다. 사람은 본인의 상황에 맞춰서 살게 되어 있습니다. 님께서 뭔가 더 줄 수 있을듯한 여력이 있어 보이니까 어머니도 계속 요구를 하시는거예요. 돈문제가 얽히면 부모형제자식 이딴 관계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돈 때문에 혈육도 죽일 수 있는게 인간이예요. 과감히 거절하셔야 오히려 나중에 부모님과의 관계가 나아질 수 있습니다.
25.08.14 08:51

(IP보기클릭)1.235.***.***

수오지심..양심..없음. 다른 집과 비교하면 나도 비교 시작. 다른 집은 결혼자금으로 얼마 지원해주고 , 집도 사주고, 생활비도 지원해주는데 나는 그런게 없다. 그래서 준비해야 한다. 그러고 적당한 선에서 용돈만 드리고 끝.. 여기서 말이 더 나오면 다른 집 부모님은 용돈 드리면 그거 모아서 목돈 만들어서 지원해주는데 어쩌구 저쩌구 다른집과 비교해야함. 효도가 물질적인것만 있는것도 아니고 자기가 젊어서 고생했으면 자기자식은 젊어서 고생하는거 바라지 않음
25.08.1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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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2.46.***.***

이런 부모님이 계시긴해요. 제가 아는 분도 자동차 영업사원이였는데 잘나갈땐 한달에 1~2천만원도 벌고 그랬데요. 그래서 그돈 어머니 드렸더니 죄다 명품사입고 비싼거 사드시고 백화점에서 한방에 20만원짜리 팬티 사입고... 아들이 장가갈때 되서 어머니 저 장가가야하니 돈좀주세요 이랬더니 돈이 어디있냐고..... 그냥 아들이 못나서 드릴수 있는 용돈이 거밖에 없다고 솔직히 말씀하시고 욕해도 그냥 네 그러세요. 이러고 대화를 하지마세요. 그냥 어머니가 나한테 뭐라고 하던 그냥 자리를 피하시고 도리만 하십쇼. 그러다가 독립할수 있으면 독립하십쇼. 제 지인도 한창 돈 많이 벌어서 돈을 다 드려서 저축이라도 하실줄 알았는데 하나도 안되있고 한동안 월세 반지하에서 셋이 살았습니다. 그리고 지인이랑 지인안내는 나가서 살고요. 어머니께는 그냥 한달 80만원 계속 드리는걸로 합의보고 지인이랑 지인 부인이랑 둘이 맞벌이 하면서 삽니다. 작성자님 불편한 마음을 갖기 싫다고 마음약해지면 저꼴나는겁니다. 그나마 제 지인은 아내가 착해서 그래도 오빠랑 결혼하다고 한거지.. 대부분의 여자들은 그자리에서 도망칩니다. 작성자님 그렇게 마음여려서 어떤여자가 작성자님을 믿고 결혼하겠습니까? 마음 독하게 드시고 그냥 제 한계에요. 더이상 드릴게 없어요. 저도 돈이 없어요. 이러고 마세요. 어른들 버릇 잘 들여야합니다. 아들이 오냐오냐하니..늙어서 주변에 자랑하고 백화점다니고 자기 관리하면서 여기저기 자랑하고 다닐거에요. 주변에서 부러워하고요. 그러면서 더 잘나가는 사람들 시기 질투하는거구요. 그냥 효자소리 듣는거 포기하시고 용돈은 그만 늘려야됩니다. 그리고 어머니께 혹여라도 저축한다 청약한다소리 하지마십쇼. 헛바람듭니다. 아들 인생 구질구질한거 보여드려야합니다.
25.08.14 13:54

(IP보기클릭)14.33.***.***

어머니께서 고생하신걸 글쓴님이 모른척 하고 계신것도 아니고 과거 어머니가 힘드셨으니 이제 내가 힘들어야 할 차례인건 아니잖아요. 명품쇼핑, 해외여행, 맛집순례, 성형... 이런걸 못해서 삶이 불행하다 느끼신다면 그건 돈이 문제가 아니라 어머니 안에 있는 다른 결핍이 문제 아닐까요 어머니 고생하신걸 기억하고 그 노력에 감사해 용돈 드리는 것만으로도 충분한거 같아요. 부담가지 않을 상한선을 정하시고 선을 그으셔야 작성자님도 후에 금전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부모님 원망 안하시고 더 좋은 관계가 유지 될 거 같아요
25.08.14 15:19

(IP보기클릭)106.248.***.***

개인 내지는 가족이 풀어야 할 문제라 제3자가 뭐라 하기 힘듭니다. 어떤 조언을 듣더라도 최종적으로는 본인이 판단해야 해요. '나라면', '나같으면', '일반적으로는' 같은 말을 백번 들어봐야 본인 생각이 다르면 끝이니까요. 그럼에도 제 생각을 말씀드리면, 질문자분 생각과 동일합니다. 절대 건강한 관계가 아니예요. 끊을 수 있다면 끊어야 합니다. 어머니 스스로 질문자분을 위해 희생했다고 하지만, 그것조차 어머니 본인의 선택이예요. 감사한건 감사한거고, 보답받지 못하리라 생각하고 행했어야 그것이 희생인 겁니다. 몇배로 보상받으면 도박하신거지 희생하신건 아니잖아요. 대화를 먼저 해보시고, 대화로 안되면 굳은 마음 한번 먹어야 됩니다. 돈 주고 고마운 말 한마디 못듣는다면 뭐하러 돈을 버는건지 현타 오기 쉽잖아요.
25.08.14 15:22

(IP보기클릭)182.31.***.***

저런.. 참 어머니께서 조금만 자식 사정을 이해해주셨음 하는데 그렇지 못한 상황인거 같네요 그래도 글쓴 분이 효자라서 지극정성으로 어머님을 챙기는 모습은 정말 사회에 귀감이 될 만하다고 봅니다... ... ...... 라는 건 공감과 위로의 말씀이구요 밑에는 순수하게 충고입니다. 되게 냉정하게 말씀드려서 어머니의 강요로 님이 용돈을 드리고 하는 게 아닙니다. 그저 님의 선택일 뿐입니다. 아니라구요?? 그럼 용돈을 안 드려 보세요 그럼 어머니가 어찌살라는 거냐라구요? 그러니까요 어머니의 부양을 위해 님의 선택으로 용돈을 드리는 거라니까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용돈을 많이 주든 적게 주든 안 주든 님의 선택이라는 걸 스스로가 아셔야합니다. 이걸 깨닫기 전에는 절대 해결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끝
25.08.14 17:51

(IP보기클릭)222.114.***.***

쓸 돈 있냐며 드린 용돈도 자꾸만 돌려주려고 하셔서 매번 사양하는데 저게 말이 됨?
25.08.14 18:54

(IP보기클릭)152.99.***.***

양쪽 다 남편과 자식이 다르다는 점을 깨우쳐야 할거 같네요. 힘내세요.
25.08.15 04:18

(IP보기클릭)210.101.***.***

저도 이런 부분 때문에 짜증이 나는데요. 본인의 수준과 능력에 맞는 만큼 주세요. 이런 말 하면 뭐하지만 딱 저희 부모님 이야기 하면 자식 잡아 먹는 수준입니다. 애비라는 작자는 해준 것 없으면서 눈치 보면 살살 돈 뜯을 궁리만 하고 있습니다. 어미라는 작자는 딸내미 명의 가지고 장난쳐서 깜방가고 그 빛을 감당못해서 결국 일부 제가 변재해 주기도 했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그냥 본인의 능력에서 적당히 해드리시고 저런 말에 일일히 반응하셔도 돈 없다고 하세요. 남보다 가까운 게 가족이라고 하는 데, 그 더러운 가족들 때문에 자식 고생하는 건 참아야 하는 게 이 나라 인식입니다.
25.08.15 09:47

(IP보기클릭)58.126.***.***

그냥 주지마세요. 적게 주면 어차피 욕먹습니다. 욕먹을거면 그냥 나도 이제 살아야겠으니 못준다 하고 딱 끊고 설날이나 추석 같은 명절때 용돈 많이 주는게 더 좋습니다. 10년을 넘게 줬던 사람으로서 안줘도 별탈없습니다. 고민을 하고도 줄거라면 그냥 그렇게 살면 됩니다. 어떤 선택이든 힘든 결정이겠지만 살아보니 썩은 살은 죽을거 같더라도 도려내는 게 답입니다.
25.08.16 04:04

(IP보기클릭)220.119.***.***

까짓 한달에 10만원 더 드리세요... 라고 쓸려고 들어왔다가 이 아침드라마는 뭐지?? 싶네요. 울엄마는 전혀 저렇지 않아서 답변할게 없음요.
25.08.17 10:24

(IP보기클릭)121.128.***.***

주작 같다. 글쓴이는 댓글 하나도 안 다네
25.08.1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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