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엔딩이후 ... 분노가...

[루리웹-7818599730]

엔딩봤습니다.

아.. 이런엔딩 진짜 안좋아해서 일단 분노게이지 쌓여있다는것부터...

일단 그렇게나 왜 다들 정보교환을 안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니 린,케빈,반 세놈들 다 만나면서 왜 정확하지 않은 정보로 유추만 할뿐이지 후훗

이딴소리 하고있는지 전혀모르겠음.

일이 점점 커지고 심각해지는데도 아직도 정보교환이랍시고 끝까지 말도안하는꼬라지보면 진짜 개빡치는데

더 짜증나는건 다른놈들은 그렇다쳐도 

아니에스는 분명 탑가서 해밀턴박사한테 언질을 받던 미리 일을 알았을텐데

이걸 말을 안하고 혼자 희생해버리기~

이런다구요? 

여태 섬궤부터 엔딩이

희생은 안되안되~ 우리모두 하나되어 가자! 

이거아니였어요?

... 더열받는건 이런 엔딩일수록 후속작을 빨리 해서 내용이어지는거나

흐름을 더 봐야되는데

파이널 에피소드 찍어놓고

못해도 최소2년은 더기달려야된다는거..

그떄쯤이면 엔딩도 다까먹고 ??? 하고해야되는디 어휴...

그래도 이게 JRPG의 맛인데 어쩌겠습니까 이미 스토리 매몰되버린거슬 ..... 

[샤오룬-2번]

이미 포기했습니다…

[마리아벨]

ㅋㅋ 소통의 부재
뭐 대화를 진작 했더라도 이 결말이 바뀌진 않을거라 보는데 적어도 반 입장에서 이렇게 무기력하게 회귀를 당하는 느낌은 덜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니에스의 대사가 어느정도 희망을 주긴 하지만 막상 행동을 직접보니 참 ㅜㅜ 2편 구도가 여1편과는 반대가 될 것 같기도 하고 뽕 터지게 해줄 것 같은데 연말에 뭔가 소식이라도 나오길 ㅜㅜ

[D.엡스타인]

개인적으로는 일부러 세 집단 및 아니에스를 각자도생 시켰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우리가 실패한 건 모두의 힘을 하나로 모으지 않아서야. 그리고 루프했으니,
이번에야말로 모두 믿고 함께하자!'라면서 세 작품의 주인공의 협력을 강조하기 위함인 거죠.

그리고 아니에스의 갑작스런 희생은....궤적 시리즈가 원래 그래요.
'모두 함께하면 뭐든 할 수 있어!'라는 주제를 강조하기 위해 혼자 희생하려다 후회하는 애들이 계속 나오죠.
여궤에서 반이 그랬고, 섬궤에서는 린이나 크로우가 그랬고, 벽궤에서는 랜디가, 하궤에서는 요슈아가 그랬죠.

[루리웹-7818599730]

하긴 킹능성있어요. 아직 마지막에피소드가 나오지않았고 만약 다음 에피소드에서 3개팀이 다같이 모여서 초반부터 쑥덕거리고 결국 종반부에가서 아니에스를 구하게되면 뭐 거짓말은 하지않았다. 그런느낌으로다가 ...
근데 정답은 2년은 더기달려야 나오겠네요 ㅋㅋ

[D.엡스타인]

기존에는 상/하편이면 무조건 1년 뒤에 내줬는데, 이번에는 진짜 너무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