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장면 이에요.
대화중에 해피한 모습으로 서로 인사주고 받다가 본론 들어가니
자기 동생, 아빠, 엄마가 적에게 죽거나 환자가 되어서 엉엉,훌쩍 하다가
대사 끝나자마자 언제 그랬냐는듯 해피 해지는 모습이 많이 어이가 없어져요.
대화중 주인공이나 엔피시의 입모양 많~~~이 오버에요.
가뜩이나 영국식 영어 발음인데 입모양까지 오버스러우니 볼때마다 피식피식 해요.
여캐로 해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주인공의 말투는 너무너무 얌전해요.
심지어 일부러 부정적인 대화를 해도 언제나 나긋나긋하고 얌전하며
두손은 항상 나이불문,성별불문, 친구불문 하고 공손하게 모아져 있어요. 화내는걸 본적이 없어요.
재미있는데 대화장면만 들어가면 위엣것들이 피식하게 만드내요.
애들 감성이라고 하기에도 요즘 애들이 어떤데 싶게 만드는 대화는 좀 오글 거리지 않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