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 이기는 방법 = 앞P를 쓴다」
솔은 리치가 짧습니다. 정말 몇개 안되는 기본기와 특수기 빼면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짧습니다.
다행히도 그 몇개 안되는 기본기와 특수기가 고성능이라 크게 티는 안나지만, 여기서 약점이 생깁니다.
[모든 하단공격의 리치가 짧다는 약점입니다]
...뭐라고요? 더스트까지 짧다고요?
맞습니다 [지상 발동가능한 유일한 중단 더스트도 짧습니다]
액슬처럼 긴 리치도 없고, 이노나 밀리아같은 이지선다도 없고, 치프같은 기동성도 없고... 무슨 수로 싸웁니까?
그래서 솔은 원S를 받았습니다. 남들이 견제, 이지선다등으로 싸울때, 솔의 강점은 [압박] 입니다.
포템킨이 포템킨 버스터라는 비장의 수를 바탕으로 플레이 하는게 운영의 흐름이듯
원S가 닿는 거리에서, 원S를 맞추든 가드시키든 우선권을 갖는게 솔의 흐름이라는 겁니다.
프레임 이득을 바탕으로 우선권을 쥐고, 심리전을 펼치는 흐름...
근데 위에 언급한 약점이 이 흐름에서도 약점이 됩니다.
다시 맨 위의 결론을 말하자면「앞P를 쓰면 솔을 이깁니다」
왜냐면 솔이 원S로 압박을 시작할 수 있는 거리일 때, 하단과 중단은 짧아서 상대에게 안닿거든요.
원S가 아니면 앞S랑 앞HS밖에 안닿는데?... 앞 HS는 후딜이 커서 보통은 안쓰고... 어?
[솔이 원S로 압박을 시작할 수 있는 거리일 때, [상단무적 앞P]를 쓰면 솔이 무슨 공격을 해도 안전합니다]
솔 유저의 지성이 높아질수록 역파훼를 해오겠지만, 역파훼를 해야 할 정도로 유효한 수라는 의미입니다.
되도록이면 앞P에서 이어지는 연속기까지 준비하시면 솔 유저들이 많이 괴로워할 겁니다.
요는 앞P는 점프공격 끊는 용도뿐 아니라 지상 대치시에도 강력하다는걸 아셔야 한다는 점.
솔이 원S 내밀 때 마다 앞P 카운터를 선물해주고 싶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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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가네요. 정말 상단무적 특수기 때문에 솔 유저로서 너무 힘듭니다. 버프 해주세요! 아크! | 21.07.15 17: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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앜 이사람들이ㅋㅋ 솔한테 고통받는 유저들이 보셔야 하는데! | 21.07.15 17: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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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 입장에서의 포템킨도 까다로운 상대예요ㅋ | 21.07.18 14:0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