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9시에 사우디전 대비 실전훈련을 위한 오즈클랜의 평가전이 있었습니다.
실제 경기시간대와 서버셋팅을 적용하여, 실전에 가까운 환경에서 선수들이 맵을 테스트하기 위한 목적이었는데, 이를 위해 많은 분들이 대항군에 자원해주셔서 성공적으로 평가전을 마쳤습니다. 바쁘신 제니스님을 대신해서 먼저 감사 인사드립니다.
월요일부터 대항군으로 도와주실 지원자를 모집했는데, 국내 베필 플스인력이 많지 않을 분더러, 특정한 시간대에 모이기가 쉽지 않아 걱정을 많이했습니다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자원해주셔서 어제 평가전에는 필요인원수를 넘기면서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지원자분들의 시간을 많이 뺏을 수 없어서 각 맵에서 1라운드씩 총 2라운드를 진행했고 (라운드당 30분 소요), 산발적으로 모이신 분들이라 서로 모르는 분들이 태반인 와중에도 최선을 다해 역할을 해주셔서 뜻밖에 비등비등한 경기를 치뤄주셨던 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느낀점은 처참한 국내 베필 플스유저 상황속에서 저희가 몇일 동안 컨택한 분들 뿐 아니라 소문을 듣고 직접 찾아와 자원하신 분들, 경기직전 인원수 보충을 위해 각자의 지인들까지 직접 섭외해주신분들, 바쁜일 때문에 참석을 못하시지만 관전모드 라이브를 보면서 응원해주신 분들 등 많은 분들이 긱간접적으로 도움을 주셨습니다.
사우디전에 출전할 오즈선수들 대부분 국내 랭킹 20위권 내에 계신분들이라, 이긴다는 생각보다 최대한 까다로운 움직이는 표적지가 되겠다면서 참석하신 분들중에 놀랄정도의 기량을 보여주신 분들이 너무 많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2 년전 제 클랜의 클랜장이셨던 민방위 클랜의 딸바보님까지 소문듣고 등판하심.ㅋㅋㅋ)
총 4라운드에서 2라운드밖에 시간이 허락치 않다보니, 마지막에는 난이도를 높이고자 일본친구들까지 합세시켰는데, 사우디와 한국을 넘어 향후에는 중동과 동북아시아간의 대형경기도 치룰수 있겠다는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참석해주신 한분한분 호명하고 감사들 드리고 싶지만, 얘기가 너무 길어질듯하여 어제 관전모드 영상으로 감사들 대신합니다.
(그리고 어려운일을 맡아 끝까지 안달복달하면서 마음 졸이신 대항군 감독 준서님께도 감사인사를 전해야겠네요~준서님 고생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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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경기 기대합니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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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경기 기대합니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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