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의식의 흐름 기법을 사용한 글입니다. 보고 내용 사이사이에 질문투성이]
피리아인지 필리아인지 뭔지 암튼 요상한 여자가 보든말든, 손을 잡은 클라인에게 기습 키스 시도.
하지만 분위기를 못 읽은 클라인 때문에 처참히 실패.
이 장면 후, 클라인은 '뭐, 뭐하는 거야, 키리토?!'라는 대사를 했던 것 같음(타이밍조차 의미심장)
언젠가 너와 같은 무기를 사용하고 싶어, 클라인.
그래서 난 오늘도 곡도를 들고 싸우지....!
일단 오늘까지 해서 76층보스를 클리어했습니다.
할로우 미션은 해보고 있는데, 몇 마리 잡아라~ 하는 건 괜찮은데 뭘 잡지마!/들키지 마! 같은 건 좀 힘들더군요.
아니, 할로우 맵은 진짜 층계 보스들급 애들이 돌아다니는 맵은 도저히 못 해먹겠어요(...)
에라이 스탭을 했는데 왜 처맞는 거니!! 무당벌레 내 호라이즌에 걸려서 죽지 말라고, 씨앙!!
사냥은 하는데, (시작) - (버서트 줄창 때리다가 틈틈이 스턴/소드스킬) - (버스트 오링 or 리스크5상태 or SP오링) - (스위치/SP는 닥치고 gg)
이거이거 왜 이렇게 사냥효율이 안 나올까요.... 뭔가 안 좋은 방식으로 싸우고 있는 것 같은데
보니깐 1정도로 유지하게 하는 방법이 저스트 회피를 이용하는 거던데, 너무 타이밍이 어렵네요.
직선형 공격이면 달려들면서 피하면 되는데, 휘두른다던가 무섭게 생긴 애들한테 쫄아서 일찍 회피해버리는 바람에 버스트만 한 칸 날리고, 다음 공격 피하려니 버스트 오링 ㅠㅠ
소드스킬들도 타이밍이 중요한지, 어떨 때는 쓰자마자 리스크5가 되더니, 어떤 때는 또 그대로고.....
성 맵 안에 돌아다니는 검은 그림자 트랩은 이거 못 피하는 건지, 느낌표 뜨면 닥치고 맞아줘야하는 건가 ㅠㅠ 움직임 느려지는 디버프 걸리던데
76층 보스는 진짜..... 그나마 빨간 범위가 나와줘서 그런가, 아니면 저번에 한 번 비슷한 애한테 걸려서 죽고, 죽고, 짜증나서 모든 컨을 쏟아부어 간신히 이겨봐서 그런가, 암튼 깼고.....
무기는 한손검4찍고, 카타나 써보고 싶어서 곡도 쓰다가, 배틀 스킬찍다보니 스포가 부족해져서 간간히 다른 거 들고 플레이중.....
그래도 추천배틀스킬보면서 조심조심 찍고 있습니다. 소드스킬도 누가 추천해주면 좋을텐데(쉬운 플레이만 하려고 한다)
오늘만해서 시리카와 이벤트만 두 번(77층의 효율적인 퀘스트 소개/메이드 카페) 본 것 같은데, 원래 이런 가요?
우호도만 따지면 클라인! 클라인!! 내 사랑 클라인!!!과 이벤트가 있어야할텐데!!
다음 우호도로는 간소한 차이로 우세한 리즈벳과 아스나입니다만, 고정이벤트일까요.
리즈벳의 강화확률업도 직접 데려다녀야하는 줄 알았더니 이벤트성인 것 같고.....
젠장, 왜 클라인은 전투할때 생동감 넘치는 '키리토! ㅇㅇ부탁한다!!' 같은 말 안 하냐고요!!
젠장! 젠장!!
뭔가 하고 싶은 말은 많았는데, 메모를 안 해둬서 그런가 잘 안 떠오릅니다.
빌어먹을 고블린 아쳐. 넌 어떻게 회피해야하는 거냐
젠장, 벌 말고 회피를 의도적으로 성공해본 기억이 없어....!
하지만 오늘도 클라인이 너무나 귀여웠으므로 만족하겠습니다.
아, 저 키스를 부르는 매혹적인 입술....♡
회심의 공주님 안기인데 스샷방법을 잘 모르던 때라 눈감아버렸어ㅠㅠ
아, 그래도 마이 스위티는 사랑스럽구나
'에엣~?'(여성)
"아, 아닙니다! 이, 이건....;;;"
클라인과 알콩달콩하고있는 장면을 여성진에게 보이면 일어나는 고정 대사
마이 스위트 하트 클라인에게 전해진 블레이징 러브가 식어버릴 수도 있으니까, 여캐들은 내 앞에서 꺼져.
내가 보쌈 좀 하겠다는데 에길의 가게에서 죽치다가 비명지르는 뇬들 제일 싫어!
일단 무기점이나 에길의 가게 앞에서 전투스킬이나 듀얼에 관해 이야기 하는 쪽이 대답이 귀엽고요
분수나 벤치, 테이블로 가면 '사랑/소원이 이루어지는 전설의~'에 대한 화제로 대화합니다.
어느 쪽이든 은근슬쩍 '키리토, 너라면....'이라는 식으로 말하다가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심쿵!
근데 대체 이 대화시스템 뭔가요.
선택지가 대충 의역하자니 "어"/"그렇지"라니.
뉘앙스로 알아먹으라는 거냐, 이 나쁜 놈들아!!
힘들다고!!
그래도 클라인은 귀엽지만!!!
"둘이서 함께....."
영원히 함께하는 거다, 클라인....!
"키리토, 너하고라면....."
결혼식은 어디가 좋아, 클라인?
전통혼례코스를 밟는 전통식? 아니면 둘이서 나란히 턱시도 입고 교회에서?
그것도 아니면 역시 퓨전식으로??
손잡기를 시도하면 클라인이 이렇게 말합니다.
"무슨 일이라도 있었던 거냐?"
손 좀 잡는데 무슨 일 꼭 있어야하나?
그냥 잡으면 안 돼?
하여튼.... 눈치가 없어
"어쩔 수 없고만~" (실제 대사)
.....어린애 취급하지 마! (뿡뿡!)
어쨌든 그대로 방으로 데려가봤습니다
사실 이 때 침대에 데려갈려했는데, 하필이면 화면 한 켠 안 보인 자리에 시논이....(부들부들)
순식간에 마음이 식어서, 공주님 안기도 해제ㅠㅠ
"여기가 키리토의 방인가....."
일부러 둘이서 생활할 수 있는 크기로 샀어
침대는 일부러 퀸 사이즈로 샀지
그래야 더 밀착할 수 있잖아?
썸남이랑_한_방에서_단둘이.JPG
"키리토의 방은 왠지 편안해지네(의역/정확한 해석 힘들어)"
지금 유혹하는 거야? 응? 응? 응응??
"너하고 단둘이 여기에.....(의역/어쨌든 의미심장하다)"
지금 나 필사적으로 참고 있어, 클라인
더 이상 유혹은 버티기 힘들어....!
잠깐 앉아, 클라인
"키, 키리토?"
클라인, 내 눈을 봐
"뭐, 뭐야? 괜히 분위기 이상해지게...."
나 지금 진지해(부릅)
"키, 키리토?"
클라인, 오늘밤 너와 함께하고 싶어(초진지)
"....네?"
"나, 난 그런 취미는 없다고!"
.......(움찔)
"어, 어....? 키, 키리토....?"
.......(침묵)
"바, 방에 숨겨둔 에로책은 어디 있으려나~;;(딴청)"
......(스윽)
"키, 키리토는 어떤 여자가 취향이려나아~?;;"
.......(빠직)
"으, 으윽....;; 아, 아아~ 피, 피곤해졌다~ 잠깐 눈이나 붙일까나~;;"
......! (파칭!)
"어, 어이, 왜 너까지 자는 건데? (당연한 걸 묻지 마, 클라인.)"
은근슬쩍 이런 식으로 침대에 유도해서 스리슬쩍 스킨쉽을 시도하게 해, 결과적으로 애정을 확인하게 하다니....
멍청한 건지, 아니면 사실은 엄청난 카사노바인 건지....
가끔은 너란 남자가 무서워, 클라인
그런 널 사랑해버린 나도 참 두려워
"(얼굴이 빨간데) 열이라도 있는 거냐, 키리토?"
......바보멍청이돼지말미잘버러지똥거지천둥벌거숭이
그러니까 그 나이가 되도록 동정인 거야
아무튼 오늘까지해서 클라인은 우호도4에 성향은 공격적으로 조정했고(공격지향이긴한데 연계하고 스위치에 패러미터가 치우쳐진 상태)
침대이벤트도 전용복장도 없지만, 클라인 애정합니다.
"안겨온다던가....(의역/애초에 대사가 완전하지 않아 잘 못알아 먹겠음)
클라인은 애정입니다.(중요)
P.S.
<<맞바람의 현장>>
아스나(저 녹색 갑옷 주목)
아스나(자세히 보면 남자가 다르다)
리파(저쪽 구석에 남자 둘이랑(!!) 같이 놀고 있음. 일어나보니 사실 셋!!!!)
시크녀의 궁극체(?) 남의 베드인을 방해하는 짜증나는 시논양.
'키리토가 없으면 다른 남자하고 놀면 되잖아?'
라고 말해버릴 것 같아 무서운 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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