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ai전만 하기때문에 지금까지 판정을 가게 되면 무조건 진다고 생각을 하고 플레이를 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이것저것 플레이를 해보다가 판정을 조금 이해하게 된 것 같아 글을 올려봅니다.
아실분들은 아실수도 있고 중복일수도 있겠지만... 이해해주시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클린치나 그라운드 점유율이 중요하다는것은 다들 알고 계실텐데요...
스탠딩 상황에서는 '센터를 누가 더 많이 점유하고 있는가' 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ai의 난이도 한계상 난전을 플레이 하기 보다는... 마치다처럼 거리 유지하면서 최대한 안맞으면서 아웃파이팅을 하는걸 즐겨하는데요.
아무리 마치다로 타격수 2배, 매라운드 그로기까지 끌고 가도 항상 판정에서는 한라운드도 먹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하더라구요.
테이크다운으로 그라운드로 끌고 가도, 서브미션을 걸어봐도 한라운드도 이기지 못하는것에 대해 너무 화가 났었는데...
마지막으로 아웃파이팅으로 돌지 말고 센터를 점유해서 맞불을 놓는건 어떨까 싶어서 맞불을 한번 놔봤습니다.
예전에는 케이지를 넓게 쓰면서 도는 스타일이였는데 센터를 점유하고 계속 압박을 걸면서 5라운드를 끝냈습니다.
게다가 4,5 라운드 같은 경우는 압박을 하다보니 체력이 떨어져서 밀렸다는 느낌까지 들어서... 한,두 라운드라도 잡았나 싶어서 판정을 기다렸는데
의외로 저지 1명을 제외하고는 50:45로 제 손을 들어주는 이변(?)이 발생했습니다.
(이번에 패치되면서 헤비급의 스투르부나 브라운같이 동체급에서 사이즈가 커서 리치가 긴 선수들은 상대하기가 어렵더라구요.
1,2라운드에 ko를 못시키면 ai가 3,4,5라운드에 체력조절을 해서 계속 판정에서 고배를...)
그래서 다음에는 스피디한 체급인 페더에서 알도로 컨텐더급 선수들과 10번정도 테스트를 해봤는데 (3라운드)
센터를 점유하고 그로기까지 가고 ko직전까지 가면 라운드에 10:8도 나오는것 같습니다.
30:25까지 스코어가 나오는것을 확인했습니다.
(3라운드에서 비등비등하게 가면 저지 한명은 29:28을 줘서 2:1 스플릿으로 이기는 경우가 커서 까딱하다간 질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5라운드까지 했을때는 스플릿이 나온적은 없었구요)
ai전 기준이라 플레이어끼리의 판정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잘 모르겠으나...
일단 판정에 지속적으로 불만이신분들은 센터를 점유하고 압박하는 스타일로 바꿔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저는 이제 어느정도로 아웃파이팅을 해야 이길 수 있는지 시험을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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