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전까지 벡스와 군체는 서로의 존재에 대해 몰랐고 오직 군체의 사바쑨이 한명만이 벡스의 존재를 알고 있었지요.
오릭스의 아들인 크로타는 자신을 강하게 만들어줄 힘을 찾아 차원균열을 여는 실험을 하다 실수로 벡스차원으로 통하는 길을 열고 맙니다.
처음에는 건너온 벡스들을 군체들이 학살했지만, 곧 벡스는 전투 데이터를 모아 '퀴리아'를 만들어냅니다.
퀴리아는 군체와의 전투에 적합한 개체들을 양산하기 시작했고 이렇게 군체와 벡스는 서로를 끝없이 죽이며 100년간에 걸쳐서 싸우게 됩니다.
군체의 힘의 근원이 벌레신들의 유충이라는 것을 알게 된 퀴리아는 곧 자신의 벡스들에게도 벌레신을 섬기는 시스템을 구축하려 했습니다.
이에 경악한 군체들은 결국 비장의 수로 자신들의 왕이자 신인 오릭스를 불러오게 됩니다.
오릭스는 가공할 전투력으로 모든 벡스를 파괴하고, 포탈을 유지하던 기계를 파괴하고, 사건의 장본인인 크로타를 벡스차원 너머로 던져버렸습니다. 크로타는 이후 갖은 고생을 하다 다시 차원문을 열고 돌아오게 됩니다.
퀴리아는 오릭스와 정면승부가 아닌 암살을 시도하기로 했습니다. 암살을 시도하기 위해 가까이 다가간 퀴리아는 오릭스를 자세히 분석해보고 경악할만한 결론을 도출합니다.
즉시 모든작전을 중지할것이며 승리할 확률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퀴리아는 마지막으로 자신을 희생해 벡스가 조금이라도 오릭스의 데이터를 얻기를 바라며 오릭스가 남자가 되기전 공주의 모습인 아우라쉬로 의태하게 됩니다.
이를 기특하게 여긴 오릭스는 퀴리아를 죽이지 않고 의지만 빼앗는 선에서 그치고 사바쑨이에게 실험용으로 넘겨주게 됩니다.
하지만 이쪽 세계로 넘어오는 데이터와 방법을 알게된 벡스는 지속적으로 이쪽세계를 침공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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