갬빗 상당히 신박하네요. 미니 레이드 하는 느낌입니다.
간발의 차로 이기면 기분이 상당히 좋네요.
갬빗의 순서를 간단히 정리하자면
게임 시작 -> 적들을 죽이고 티끌을 모은다(덩치가 좀 더 큰 애들은 티끌을 몇개 더줌) ->
모은 티끌을 맵 중앙 저장소에 저장시킨다.(개인이 가질 수 있는 최대 티끌 수는 15개) -> 저장소에 티끌이 75개 모이면 원시 고대 괴물이 나타나고
원시 고대 괴물을 먼저 처치하는 팀이 승리 입니다.
룰은 간단하지만 2가지 특이사항이 게임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 줍니다.
첫번째는 티끌을 몇개 이상 모아서 저장소에 저장시키면 상대편 맵에 중형, 대형 몹을 소환시킵니다.
마찬가지로 본인팀에도 상대방이 보낸 몹이 생성되는데 여기서 중요한 점은 몹이 생성되어 있는 중에는 저장소가 활성화 되지 않습니다.
그럼 티끌을 저장하지 못하죠. 티끌을 저장하지 못하면 게임이 진행되지가 않습니다.
몹을 죽여야 저장소가 활성화가 됩니다. 그리고 상대방이 소환시킨 이 몹은 죽여도 티끌이 나오지 않습니다.
결국 그 몹을 죽이고 저장소를 활성화 해야 하는데 상대방이 계속 몹을 보내면 저장소가 계속 활성화가 안되고
본인 팀은 티끌을 저장하지 못하고 경기에 지게됩니다.
두번째는 티끌을 일정량 저장시키면 본인팀에서 상대방 팀으로 우리편을 한명 보낼수가 있습니다.
저장소 옆 터널이 열리니 가고싶은 사람이 그리로 들어가면 상대방 팀으로 이동해서 상대방을 죽일수 있습니다.
수호자에게 죽은 수호자는 가지고 있던 티끌을 다 잃어 버립니다. 반대의 상황도 마찬가지입니다.
상대방 영역에 넘어가서 머무는 시간은 30초이며 건너간 직후에는 방어막 버프를 잠시 얻습니다. 최대한 많이 죽이고 오면 그만큼 팀에 이득입니다.
건너갔을때 상대방 이름명 앞에 그 사람이 티끌을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 표시 되니까 티끌 가지고 있는 사람부터 죽여도 좋고 그냥 막 보이는 데로
죽여도 좋습니다.
다시한번 게임의 진행 상항을 정리 하자면
게임 시작 -> 적들을 죽이고 티끌을 모은다(덩치가 좀 더 큰 애들은 티끌을 몇개 더줌) ->
모은 티끌을 맵 중앙 저장소에 저장시킨다.(개인이 가질 수 있는 최대 티끌 수는 15개) -> 티끌을 상대방 보다 먼저 많이 저장시키며 상대방에 몹을 보낸다 ->
몹을 보내는 동시에 본인 팀에서도 상대방영역에 넘어가 상대방을 죽인다. -> 저장소에 티끌이 75개 모이면 원시 고대 괴물이 나타나고
원시 고대 괴물을 먼저 처치하는 팀이 승리 입니다.
아주 간단하지만 막상해보면 상당히 정신이 없고 이리저리 몹들 나오는 곳으로 옮겨다니면서 계속 해서 싸워야하기 때문에 뭘해야 할지 잘 모르게 되는데
진행자의 해설에 귀기울이고 있다가 하라는데로만 해도 큰 불편 없이 진행사항을 그때그때 잘 알수 있습니다
적이 우리 영역에 넘어 왔다던지 몹이 소환되었다던지 티끌을 저장시켜야 한다던지 상황에 따라 얘기를 해주니 첨에 몇번 할때는 얘기 들으면서
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모든 수호자님들 재미난 게임 하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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