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쟝르도 컨셉도 전혀 다른 작품이지만 잠수복 같은걸 입은 사람이
등뒤에 어린 소녀를 업고 다닌다는 점에서 느낌이 비슷하죠 ㅋㅋ
사실 바쇽은 지금같이 PC주의가 만연한 시대에는 절대 나올수 없는 작품입니다.
일단 이 게임은 어린 소녀들인 리틀 시스터를 '수확' 즉 살해할수 있는 게임이기 때문에
이것만으로도 큰 문제가 되고 또 주인공이 어린 소녀들을 보호하는
아버지 같은 역할을 하는 남성 캐릭터가 주인공인 부분에서도
가부장제를 부정하고 독립적이고 강인한 여성 캐릭터를 추구하는 PC 사상과 맞지 않죠.
바쇽 인피니트에서 콤스탁이 아내를 학대하고 자기 야망을 위해 딸도 희생시키는
인간 쓰레기로 나온 이유도 이런 PC주의와 무관하지 않다 생각합니다.
지금 바쇽 신작 만드는게 어그러진 이유 또한
리틀 시스터와 빅대디라는 바쇽의 가장 기본적인 컨셉이
PC주의와 맞지 않기 떄문에 헤매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어쨌든 프래그마타가 발매되면 또 이 PC주의자들에게 억까를 당하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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