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5] 시노비 복수의 참격 해보신 분

[90세의소녀]

페르시아의 왕자 잃어버린 왕관 최근까지 대략 10시간 정도
진행하고 있습니다만, 생각보다는 너무 어려워서 막혔는데요.
장르 특성상 공략 동영상을 봐도 진행 루트나 순서가 너무 달라서
참고하기도 힘들고, 맵도 너무 넓고 해서 거의 반 포기 상태입니다.

시노비는 어린 시절 메가드라이브로 즐긴 추억도 있고 해서
구매예정입니다만, 같은 메트로베니아 같은 진행 방식이라 해서
좀 망설여집니다.

장르 특성상 감안할 부분은 있겟지만
페르시아의 왕관 해보신 분 계시다면 두 게임 레벨디자인이나
탐험의 난이도 등에 대해 간단히라도 조언 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에소타]

제가 한 두 시간 정도 해본 상태인데요
페르시아의 왕자 보다 쉽게 난이도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제 게임 실력이 완전 바닥인데 나름 원활하게 진행을 할 정도부터 매우 어려운 난이도까지
모든 게이머들을 품을 수 있도록 난이도 레벨이 설정되어 있습니다

메트로베니아 장르에 부담을 가지신 듯 한데 숨겨진 아이템이나 서브 미션이 존재하는 정도입니다
기술을 얻어감에 따라 개방이 되는 식인데 진정한 메트로베니아 같이 맵을 꼬아놓지 않았기 때문에
직관적으로 가야할 곳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저로써는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기술의 다양성이나 연출, 타격감 등등 페르시아의 왕자 보다는 한 수 위의 퀄리티라 생각하구요
초고난이도 게임인 시노비를 이렇게 편하게 즐길 수도 있는 아주 잘 디자인된 게임입니다
추천합니다

[윌비작가]

보통 이런류의 2d횡스크롤 액션게임들 특징이 난이도가 어려운점인데
시노비는 아주 스무즈하게 클리어되서 기분좋게 플레이할수있었습니다.
전 이점이 너무 맘에 들었어요. 요즘 인디식 2d액션겜들보면 무지성
난이도만 높게 만드는게 트렌드인가 싶을 정도인데 시노비는 그런거 없이
적절한 난이도였습니다.

정 궁금하시다면 체험판 해보세요 그게 제일 빠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