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기솔1 - 최초의 영화적(?) 게임이라 감탄하면서 플레이함 당시 좃중딩 시절이라 마치 으른들이 하는 수준높은 겜을 하는 기분이었음 ㅋㅋㅋ
메기솔2 - 1에서는 스토리를 그래도 따라갈수 있었는데 2 부터는 너무 복잡하게 꼬아놔서 몰입이 안됨. 좀 하다가 포기 새 주인공도 맘에 안들고
메기솔3 - 이때는 내가 한참 밀리터리에 빠져있던 시기라 냉전 시대의 무기들을 등장시켜 멋지게 연출하는거에 한눈에 반함. 특히 박력있는 미그21 비행씬이나 핵전쟁용 4궤도 전차 오비옉트 279 와 VTOL 수상기 VVA-14 가 등장했을때는 완전 쌌음. 근데 스토리는 너무 유치하고 짜친다 생각함. 특히 스네이크 <--- 이새기 완전 마마보이에 찌질해보였음
메기솔4 - 최애작품. 메기솔 시리즈의 집대성격인 작품이라 중간중간 울컥하게 만드는 장면이 많았음. '경험' 이라는 측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생각. 메탈기어 렉스를 타고 레이와 맞다이 깐다던가 막판에 계속해서 인격이 바뀌어가는 오셀롯과 1대1 맞짱은 아마 내가 비겜에서 느낀 최고의 경험중 하나였음. 개인적으로 최고의 스네이크는 메기솔3 찌질이가 아니라 바로 이 올드 스네이크라 생각. 다만 다시 하라면 못하겠음 ㅋㅋㅋ
메기솔5 - 기존의 선형 구조였던 메기솔에 비해 미션 선택 방식인데 계속해서 반복되는 비슷한 미션에 지쳐서 좀 하다 때려침. 사실 그때 엑원엑을 구입했던 시기였는데 나는 당연히 엑원엑 버젼이 플4 프로 보다 더 좋을줄 알고 플스판 바로 처분하고 엑박판 구입했는데 아뿔사 인핸스드 미대응인거임. 그래서 도리어 노멀 플4 보다 구린 그래픽 ㅠㅠ 그래서 패치 해주는거 기다리다 그대로 묻혀버림.. 그 엑원 버젼 메기솔은 아직도 가지고있다는 슬픈 전설이 ㅠㅠㅠㅠㅠ
어쨌든 빠는 아니지만 나름 좋은 경험을 선사해준 시리즈라 긍정적으로 평가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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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인생 최고의 메기솔은 언제나 1이었어요. 코지마식 개그도 너무 과하지 않았고 등장인물들의 매력도 훌륭했고 너무 오버스럽지 않은 오버테크놀로지, 초능력 요소.. 모두 적절했던 작품이었던거 같습니다. 2도 재밌게 하긴 했는데 2 이후부터 초능력이나 테크놀로지가 제 기준에선 좀 뇌절이 들어간 느낌이었어요. 3는 시대가 과거인데도 불구하고 정작 메카닉 디자인은 더 미래스러워서 이게 맞나? 싶었네요. 1이 분위기도 가장 좋았고 전체적으로 가장 맘에 들었네요 ㅇㅇ 물론 메기솔 시리즈 전부 다 팬이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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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인생 최고의 메기솔은 언제나 1이었어요. 코지마식 개그도 너무 과하지 않았고 등장인물들의 매력도 훌륭했고 너무 오버스럽지 않은 오버테크놀로지, 초능력 요소.. 모두 적절했던 작품이었던거 같습니다. 2도 재밌게 하긴 했는데 2 이후부터 초능력이나 테크놀로지가 제 기준에선 좀 뇌절이 들어간 느낌이었어요. 3는 시대가 과거인데도 불구하고 정작 메카닉 디자인은 더 미래스러워서 이게 맞나? 싶었네요. 1이 분위기도 가장 좋았고 전체적으로 가장 맘에 들었네요 ㅇㅇ 물론 메기솔 시리즈 전부 다 팬이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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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기솔3에 등장하는 무기들은 샤고홋드 정도를 제외하면 모두 구소련 시절의 실존병기 혹은 실존병기에서 영감을 얻은 것들입니다. 그래서 밀리터리 매니아들이 보면 환장할수 밖에 없죠. 물론 병기 고증적인 측면에서는 너무 수준이하라 반대로 밀리터리 매니아들이 보기에 짜치는 부분이 많기도 했지만 ㅎㅎ | 25.08.27 15: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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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묵한 이유는 베놈 스네이크 자체가 플레이어의 아바타로 설정된 캐릭터이기 때문인걸로 ㅋㅋ 다른말로 하면 캐릭터성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 개성이 없는 캐릭터라고도 할수있죠 ㅎㅎ | 25.08.27 17: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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