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5소프트] 데스티니2 차원문때매 전체 컨텐츠의 80%가 쓸모없어졌다

[루리웹-6076331358]

주말마다 동시 접속자 1만명 대로 계속 감소하는 걸 보면,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문제가 무엇인지 굳이 수수께끼를 풀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운명의 경계' 출시와 함께 시작된 이 새로운 시대에서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규모는 극적으로 축소되었습니다. '운명의 경계' 자체는 그 나름대로 괜찮은 규모였지만, 주간 스토리 업데이트 같은 요소들이 이제는 부족합니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바로 '차원문(The Portal)'입니다. 이와 함께 도입된 새로운 등급별 방어구 및 무기 시스템이 게임의 다른 모든 부분을 황혼(무통)시키고 있다는 사실이죠. 말 그대로 게임의 모든 부분이요.

이건 과장이 아닙니다. 게임 전체가 이제 전투력과 등급별 무기 및 방어구를 추구하는 시대가 되었는데, 이 새로운 시스템은 케플러와 '차원문(The Portal)' 외에 게임 내 다른 어떤 곳에서도 강력한 드롭이나 등급별 무기 및 방어구 없이 출시되었습니다. 이게 전부입니다. 몇몇 이벤트와 오시리스의 시험 같은 것들을 제외하고는 말이죠.

이는 예전의 모든 캠페인, 목적지, 플레이리스트, 던전, 그리고 레이드가 이 시스템에 전혀 포함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그곳에서 얻는 장비는 새로운 시스템으로 변환하거나 업그레이드할 수 없는 옛 장비뿐입니다. 예를 들어, 플레이리스트 상인들은 더 이상 보상 엔그램 조차 없습니다. 비교적 최근에 호평받았던 '경로 탐색기' 시스템은 완전히 삭제되었습니다. 그랜드마스터 공격전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과장이 아니라,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기존 플레이 가능 콘텐츠 중 최소 80%에 해당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려 할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네, 쉽게 예측할 수 있는 건 번지가 네 번째나 다섯 번째로 이 무기들을 새로운 등급 시스템에 맞춰 다시 선보이고 재발행하기 시작할 거라는 점입니다. 몇 가지 새로운 특성을 추가하고, 새로운 난이도 등급에 따라 1~5등급을 얻을 수 있게 하는 방식이겠죠. 데스티니는 장비 시스템을 바꿀 때마다 항상 이렇게 해왔지만, 이제는 정말 지칠 지경입니다. 똑같은 '불일치배심(Hung Jury)'를 다섯 번째로 파밍해야 하는데, 이제는 등급까지 붙어 있다는 사실이 사람을 미치게 하죠.

문제는 제가 방금 언급한 것 외에는 딱히 해결책이 없다는 겁니다. 애초에 만족스러운 해결책이라고 할 수도 없고요. 번지는 더 이상 사람들이 옛날 콘텐츠를 플레이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최후의 형체' 이후 동시 접속자 수가 폭락했으니, 플레이어들을 새로운 콘텐츠로 몰아넣어야 한다는 걸 번지도 잘 알고 있으니까요.

'차원문(The Portal)'은 사라지지 않을 겁니다. 그럴 수도 없죠. 게임 전체가 이미 '차원문'을 중심으로 재편되었고, 다른 콘텐츠에 등급 시스템이 추가된다 해도 '차원문'이 항상 핵심이 될 겁니다.

이는 좋은 상황이 아닙니다. 특히 번지가 수주가 지난 지금까지도 '차원문' 자체의 밸런스를 제대로 잡지 못해, 모든 다른 활동이 시간 낭비처럼 느껴지는 와중에 플레이어들이 보상을 얻기 위해 똑같은 두 가지 활동만 반복하도록 방치하고 있다는 점은 더더욱 그렇습니다.

상황이 좋지 않네요. '차원문'이 게임 생태계에 추가되는 방식이었다면 통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 안에는 흥미로운 부분들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차원문'이 현재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거의 전부가 되어버린 상황은 결국 게임을 침몰시킬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출처 : https://www.forbes.com/sites/paultassi/2025/09/02/destiny-2-has-sunset-80-of-the-entire-game-thanks-to-the-portal/

[나는야 멀티유저]

플4로 1080P 30으로 했던 붉은전쟁부터 포세이큰까지 캠페인을 플5로 4K 60으로 다시 해보고싶었는데...

마녀여왕때부터 확장팩 반값이상 할인할때만 사서 캠페인만 즐기길 잘한듯.
다른컨텐츠들 다 하려면 개백수가 돼서 또 같이 할 개백수을 3명 더 찾아서 하루종일 이 게임만 5시간 이상 붙들고 있어야함.
평범한 학생, 직장인들은 절대로 이겜을 완전히 즐기지를 못함.

[폐인킬러]

진짜 캠패인만 추려서 싱글로도 즐길 수 있게 내면 그거 살텐데 자기들이 가진 유산을 너무 쉽게 손에서 놔 버리는 게 많이 아쉬워요.

[나는야 멀티유저]

더빙도 진짜 명품수준이라 최후의형체까지 캠페인만 다 모아서 팔아준다면 6만원까지는 낼 의향 있습니다.

[크라이]

애초에 2라는 이름을 달 필요가 없었던거 같음
2를 달거면 보더처럼 그냥 스토리 끝내고 님 말대로 스토리 끝나면 컨텐츠 끝나는 식으로 편 수가 올라갔어야 함

[크라이]

개백수가 된다는건 매시즌 얼티밋 에디션 사는거 말고
그만큼 게임시간에 투자를 많이 해야 한다는 말이죠?

[나는야 멀티유저]

네... 개백수가 아니고서는 맨날 강장퀘, 경이퀘 하고 레이드 돌리고 무기퀘에 그 무기 경이작까지 절대로 못합니다 ㅋㅋㅋ

[x223]

알슈베르도만 잡던 어떤 게임이 생각나네

[크라이]

퍼즐 좀 걷어내고 액션이 좀 강화 되면 좋겠다...
보더4나 해야겠다. ㅜ.ㅠ

[Circuran]

ㅇㄱㄹㅇ 차원문 익숙해지는데도 시간이 걸려서 귀찮았는데 이제는 저거 이외 활동들이나 지역을 누를필요가 없어짐;; 그냥 쓸모가 없어진느낌, 플레이하는 인원이 주니깐 일부 컨텐츠에 집중하는건 알겠는데 그렇다고 컨텐츠 날라라고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컨텐츠들도 하는 차원문에 없으면 하는 사람도 없어서 슬픔

[Circuran]

오타// 있던 컨텐츠들이 날라가고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켄텐츠들도 차원문에 없으면 하는 사람이 없어서 슬픔

[특허출헌중]

이렇게 되면 마라똥에 대한 기대가 더 커지잖아!

[헤라시아]

때매가 모냐 ㅋㅋㅋ
존나 웃기넹

[미희♡]

마녀사냥이였나?그뒤로 접길 잘했다

[루리웹-3228832709]

사실 백수여도 너네게임은 즐기기 힘들어 . 재밌고 그래픽좋은게임이 얼마나 많은데 너네게임하나만 부여잡고 하겠냐/ 착각좀 그만하고 싱글이나 좀 잘만들고 멀티는 그냥 예전 처럼 간편하게 만들어라 그게 최고다

[Kutna Hora]

한땐 진짜 불태운 게임이었는데 이제는 보내줘야 할 때

[SaiLoR]

데스티니1부터 여왕까지 했는데 점점...

[배참치]

그래도 10년 잘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