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텐센트의 유비 인수설은 몇년전부터 돌던 이야기입니다.
완전 매각이 이루어지기 전에 분명 유비는 어쌔신크리드 신작의 매출을 끌어올려 최대한 많은 몸값을 챙겨야 했을 겁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초단기적인 판매 부흥이 전략이 필요했을 거고요.
300억을 들여 게임 마감에 사활을 걸고, 스트리머들에게 광고를 돌리고, 유저들에게는 구독을 통해 싼값에 게임을 즐길수 있게 함으로써
일주일만에 300만 플레이어를 확보하고 시리즈내 초기 매출 2위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냈죠.
그게 1~2년에 거쳐 천천히 게임을 구입했을 사람들이 지불했을 정가(약간의 세일가) 매출보다 손해를 보는 일이라도
당장 1조원이 넘는 지분 매각에서 최대한 많은 돈을 챙기는것이 중요했을 겁니다.
과연 어크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일단 경영진들은 매출 이윤을 당겨 받고 지분 매각 자금을 챙겨서 당장은 거대한 자금 유동성을 확보했을 겁니다.
그 돈이 소수 임원들이 성과금으로 돌아가고, 회사를 버리고 떠난다면 회사의 미래는 암울해지겠죠.
구조조정이 이루어지고, 향후 게임 개발 환경도 많이 달라질겁니다.
그런데 이것이 게이머로서 나쁜 일인지 좋은 일인지는 지금 당장 판단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저는 섀도우즈가 순수히 게임의 재미만으로 이 시리즈를 즐길 수 있는 전환점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새롭게 어크 프랜차이즈의 미래를 그려 볼수 있는 이 상황에서 개발진들을 갈아 엎어 버릴 것인가.
아니면 텐센트가 외부 세력으로서 느슨한 게임 개발 환경을 통제하고, 신흥 게임 퍼블리셔로서 전문성을 발휘할 것인가.
저는 비관과 낙관 반반의 예상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일단 어크 프랜차이즈는 유비의 게임들 중에서도 가장 가치가 높기 때문에 망하게 둘 일은 없을 겁니다.
앞으로 나오게 될 게임들이 어떤 모습을 하게 될지(모바일 게임이 나올 것인지, 중국 배경의 어크가 나올 것인지) 몰라도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행보를 걷게 될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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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가 주주로 있는회사가 한두개가 아니니 걱정 마세요. 시프트업 카도카와 프롬 등 국내외 해외 텐센트 지분 들어간 회사는 많아요. 그텐센트가 최대주주도 아니고 2년간 금지 조항도 있고.추후 어떻게 바뀔지 모르니 미리 걱정안해도 됨 정게에는 유비 망하길 바라는 사람들이 과장되게 떠벌이니 귀담아 들을 필요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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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넴이 죽이시군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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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가 주주로 있는회사가 한두개가 아니니 걱정 마세요. 시프트업 카도카와 프롬 등 국내외 해외 텐센트 지분 들어간 회사는 많아요. 그텐센트가 최대주주도 아니고 2년간 금지 조항도 있고.추후 어떻게 바뀔지 모르니 미리 걱정안해도 됨 정게에는 유비 망하길 바라는 사람들이 과장되게 떠벌이니 귀담아 들을 필요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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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보수때려잡자
닉넴이 죽이시군요 ㅎㅎㅎㅎ | 25.03.28 16:1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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