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과 같이 0~7까지 6 빼고 다 해본 나름 팬입니다.
요 몇 달 간 콘솔은 거의 꺼내지 않고 살았는데
플스5 예구도 성공하고 이사해서 TV산 김에 오랜만에 무슨 게임을 할까 고민하다가
1장 잠깐 맛만 보고 묵혀놨던 저지아이즈를 꺼내봤는데 정답이었네요.
진짜 재밌습니다. 현재 8장까지 갔는데 메인 스토리도 흥미롭고 서브퀘 병맛도 나름 살아있네요 ㅋㅋ
게임은 게임답게 재밌어야 하는데 용과 같이 시리즈는 항상 기대를 저버리지 않습니다.
사실 스토리 흥미로운 건 대부분 시리즈가 다 그렇지만 막판에 가서 억지 반전에 먹칠을 하기 일쑤인데
저지아이즈는 스토리 호평도 많은 걸로 알아서 기대가 됩니다.
여태까지는 거의 단점이 없네요. 전투야 뭐 원래 크게 기대 안 하고 미행 같은게 슬슬 지겨워지는 느낌은 있는데
그래도 용3 체이스 같은 것 보다야 편의성에서 훨씬 나아졌으니까요. 김원승이 좀 짜증나긴 하고 ㅋㅋ
케이크 심문이나 갑자기 텐션 떨어지는 메인스토리는 서브퀘로 빼도 되지 않나 싶지만
뭐 나쁘진 않습니다. 프렌즈 시스템도 좋고 최신작인 용7보다도 훨씬 세련된 느낌이에요.
플래 따려고 하기 시작하면 또 스트레스 받겠지만 ㅋㅋㅋ 지금을 즐기렵니다
아무래도 김탁구가 주인공이라 후속작이 나올 수 있을까 싶은데
연작 시리즈로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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