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확실히 원작이 오래되서 그런지...(스포있을 수 있음)

[그로우랜서]

페르소나5 로얄 너무 재미있게 해서 리로드 구매해서 하는 중입니다.

페르소나3 스토리를 작품내 최고라고 뽑는 사람들이 많아서 플레이 중인데 솔직히 너무 재미가 안붙네요

지금 10월로 넘어갔는데 큰 스토리 맥락에서 진전된 거는 쉐도우 탄생배경과 쉐도우를 없앨 수 있는 방법 말고는 아무것도 없고

커뮤니티도 예전게임이라 그런지 너무 어거지로 만들어 놓은 느낌이나고(파계승, 꼬마아이, 미식가 등등)

전투는 처음에는 동료붙고 시스템 해금되서 적당했지만 이제 지루해서 오래 붙잡고 있기가 어렵고

특히 타르타로스 의미없이 올라가는게 너무 지루하네요

스토리 좋다고 하여 엔딩까지 볼 예정이지만, 몰입이 되지는 않아서 아쉽네요

[그림이]

후반에 스토리가 몰아치는 게임이라 조금만 더 해보시면 생각이 달라지실 수도...
타르타로스가 지겨운건 모두들 인정하죠

[멋진 신세계]

페르소나3를 최고로 여기는분들은 당시 페르소나를 처음 즐겼기 때문에 그러한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당시에는 엔딩보고 굉장히 후유증에 시달렸을정도로 스토리에 몰입했었죠 지금와선 최신시스템과 그래픽에 새로추가된 이벤트들 이런게 즐거워서 좋은거지 과거처럼 온전히 즐기긴 힘들더라고요 스토리 자체는 큰틀에서 변한게 없다보니
타로타로스는 그 자체가 스토리의 핵심이라 의미가 없진 않습니다 만약 의미가 없다면 제작진이 지루하다고 말한 타로타로스를 좀더 다른방식으로 바꿨겠죠
개인적으론 최고로 꼽는건 4편임 스토리적으로도 시스템 적으로도 완성도가 제일 높다고 여깁니다 5편은 개인적으로 스토리가 가장 최악이었습니다

[다크나이아드]

정말 재미있게 1회차 공략 없이 마무리 하긴 했지만 타르타로스는 페5 메멘토스 만큼 지루한면이 없지 않아 있죠..

[쁘티첼]

제가 게임을 너무 많이 하고 살았나.. 제가 이상한 줄 알았습니다.
덕분에 맘 편하게 하차 하겠습니다. 페르소나는 신작만 하는걸로 마음 먹게 됐네요.
8월까지 겨우겨우 참아가며 왔는데
게임이 너무 진부하고 낡고 지루함 그자체더라구요.
칭찬받던 전투도 단순 그자체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