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스포] 페르소나 3 리로드 엔딩
안녕하세요
본 게시물은 "페르소나 3 리로드" 개인적인 소감문 입니다.
내용과 스크린샷에 스포가 있으므로 원하지 않는분은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정보
제목 : 페르소나 3 리로드 (PERSONA 3 RELOAD)
개발 : 아틀라스
출시 : 2024년 2월 2일
기기 : PS4/PS5 , Xbox One ,X|S , Windows
자막 : 한글지원
■플레이 타임 4/5
제 경우는 85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출시 2일 후에 올커뮤 공략이 공개되었지만,공략을 보진 않았습니다.
이미 눈치 채셨겼지만,
몇몇 장면과 대사가 원작에 비해 조금 달라졌습니다.
공략을 보면서 진행하시는것과
자신의 생각으로 진행하는것은 플레이어의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전체 커뮤니케이션을 개방하고,몇몇은 호감도 MAX를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60시간대로 기억하고 만만하게 달렸는데, 바뀐 대사와 연출덕에 좀 더 진지하게 플레이 한것 같습니다.^^;;
■음악 4/5
시대에 맞게 나와 주었지만,
전작의 좋은곡들을 모두 감상할수는 없었습니다.
물론 이번 리로드에서도 좋은 곡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 "전작의 곡" + "이번 신곡" 들도 같이 포함해서
플레이어 입장에서 선택적으로 감상 할수 있었다면
좀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전작의 곡들은 지금들어도 좋고 (4/7 등교길의 Time)
신작의 곡들도 잘 나온듯합니다. (너의 기억 Memories of You 2023)
원작은 파워풀하고 깊이있게 표현했다면..
신작은 조금은 밝고 부드럽게 나타낸듯합니다.
■연출/그래픽 5/5
해석에 따라 다르겠지만,
3탄이 어둡고 무거운 작품으로 기억합니다.
그러한 시리즈를 이번 리로드에서 조금은 밝게 그려낸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만, 원작을 따라가면서 연출에 힘을 주다보니..
내용을 알면서도 결국 후반부 부터는 감정이 폭발하더군요.
기존 스토리를 어느정도 알고 계신분이라면 큰 반감없이 즐길수 있으실것 같습니다.
특히 "이 부분을 이렇게 다시 그려줬구나.." 하는 말을 몇번이나 한것 같습니다.
■ 결론
원작의 무거움을 밝게 표현하되,
스토리는 몰입감있게 개선했다고 봅니다.
끝으로 전작의 예우를 잘 갖춘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두서없는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