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타임리프 머신의 모순점

[나츠키 렘]

본작의 타임리프 머신은 기억을 과거로 날리는 머신 입니다

사실 D메일과 다를게 거의 없어요 그게 메일이냐 기억이냐의 차이점

우리가 게임내에서 한번도 보지 못한 모습이 있지요

바로 타임리프 머신을 "사용한" 오카베는 어떻게 되냐는것

결과 부터 말하자면 D메일과 다를게 없습니다.

세계선의 변동, 세계의 재구축, 과거 기억 없음(리딩슈타이너 부작용)

게임에서는 기억이 남어간 과거의 오카베로 시점이 변하기 때문에 우리가 못본 모습이지요

다만 여기서 모순이 발생 합니다.

1의 세계선에서 오카베는 1달전으로 타임리프 머신을 사용 합니다.

즉시 세계선은 바뀌고 오카베는 1.2의 세계선으로 이동

세계가 재구축 되고 과거 기억이 없는 오카베가 됩니다.

그러면 이 세계선의 1달전 오카베는?

우리가 잘 봐왔던 타임리프후의 오카베 입니다.

미래의 기억을 가지고 있지요

그리고 1.2 세계선 입니다.

그렇다면 이 오카베는 1달후 세계선을 넘어간 오카베가 되야 맞습니다.

기억을 잃는거져 하지만 작중에서 이 묘사는 나오지 않아요

이게 신경 쓰이더라고요

[Xia_Jupiel]

타임리프머신으로 세계선이 재구축이 되었다면 1.2의 오카베는 1의 세계의 한달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오카베는 1의 세계선과는 다른루트를 타는거고
1의 오카베는 기억을 전송하나 성공했거나, 실패한 오카베가 되겠죠

[Xia_Jupiel]

전 사실 이거보다는 D메일로 인한 세계선 변동이 더 신경이 쓰입니다.
리딩슈타이너의 능력으로 세계선이 변동되면 오카베만 이전의 기억이 없는 세계가 되는데, 다른사람의 관측에 의해서 오카베의 과거와 미래는 확정이 되어있죠
그 중간에 끼여든 오카베는 확정된 미래처럼 그 세계를 지향하는지가 궁금해지죠(잔류할경우)
특히 드라마CD 암흑차원의 하이드는 완전 다른 성격의 오카베가 되는데 말이죠

[masa]

끝마무리에서 사실은 됩니당~ 하면서 무책임하게 맺었지만 훈훈한 마무리 때문에 덮여 있던 걸 들쑤면 냄새날 수 밖에 없죠.

이럴 땐 FF7AC 명대사

"추억 속에 남아있어줘"

[jyp6727]

오카베의 주관이 과거로 가버리기 때문에 생기는 모순인것 같습니다. D메일이나 스즈하의 타임머신에 의한 과거개편은 오카베의 주관이 현재에 남아있는체 과거만 개편이 되는데 어째서 타임리프머신만 주관이 과거로 이동하는것인지 의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D메일처럼 현재시점에서 결과만 알 수 있게 만들면 추후 이야기를 전달하기 어렵기 때문에 채택한 게임상의 연출이 아닐까 추측하고있습니다. 제작진은 미래의 기억을 받아든 오카베의 행동을 독자에게 따라가게 만들고 싶었을 테니까요.

[Xia_Jupiel]

타임리프머신으로 인한 오카베의 기억개편으로 생각되네요 1의 오카베가 1달전으로 넘어감으로써 1.2의 세계선으로 넘어오고
1.2 세계선의 1달후 오카베는 1의 세계선 + 1.2의 한달의 기억을 가진 오카베로 변동이 되겠지요)
본편을 애니메이션기준으로 베타세계에서 슈타인즈게이트 세계선 진입전 미래의 오카베가 현재의 오카베에게 영상메일을 보낼때 똑같은 경험을 했었고 추가적으로 알게된 사실을 과거로 보냈으니까요(제로)
가만히 생각해보면 세계선 변동은 그냥-_- 기억조작극이고 확정된 루트는 하나가 아닌가 싶기도 해요. 상황이 어찌됬든 일어나야 할 일은 일어나야하고 세계선 수속이 되지 않는 과거개편을 인도하니까요

[위베르]

단순히 지시 사항을 D메일로 보내는 것이 아니라 기억 자체를 과거로 날릴 경우 리딩 슈타이너가 발동하지 않는다는 설정이면 될 거 같네요.

[네냐플]

타임리프머신으로는 세계선변동은 없지 않나요 리딩슈타이너도 발동안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