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보고 - 황제, 독거노인 엔딩이었습니다 - 퀘스트나 깨러다니기는 싫고 해서 안하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되면 저도 모르게 습관적으로 위쳐3를 실행하게 되네요. 메인 엔딩 후에는 다른 퀘스트는 다 안하고 하츠 오프 스톤이라고 표시된것만 해보자고 하고 있는데 현재 샤니라는 군의관(?)과 결혼식에 와서 춤춘것까지 진행했습니다.
스토리를 너무 중요하게 여기는 라이트 게이머라 단순히 반복되는 퀘스트는 솔직히 지겨워서 안하게 되는데, 하츠 오프 스톤은 또다른 스토리를 가지고 있으니 또 몰입하게 되네요. 샤니에 대해서 찾아보니 1편부터 잘 알던 사이군요. 얼굴도 이쁘고 하는짓도 귀엽긴한데 넘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것은 아닌가 싶기도 하고...... 이넘의 게롤트의 여성편력은 거의 수달급이군요.
각설하고 혹시 저처럼 본편 엔딩 후 감상에 젖어 쉽게 DLC로 넘어가지 못하시는 분들, 걱정하지 마시고 진행하셔도 될 듯 합니다. 독거노인엔딩의 실망도 금세 잊어버리고 샤니랑 춤추고 놀았습니다. 본편에서는 퀜트를 안했는데 이번에는 퀜트도 한번 도전해 봐야겠네요. 솔직히 암울한 분위기의 세계관에서 모르는 사람만나서 말거는데 '궨트 한판?' 이러는 것이 영 흐름을 깨는 것 같아서요.
본편은 약 85시간이있는데 2개의 DLC를 합치면 또 그정도의 여정이 펼져질것 같네요. 한 20~30불에 산것 같은데, 정말 말 그대로 뽕을 뽑는군요. 미안해서라도 사이버펑크 2077인가 나오면 바로 사줘야겠습니다. 하하하.
다들 즐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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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런가요? 배경이 너무 아름답다고는 들었는데.... 내용은 되도록 안보려고 자제하고 있습니다. 부지런히 진행해야겠네요. | 18.04.11 04: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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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그렇다면 브랜드가 더 스토리도 방대하고 퀘스트도 다양하겠군요. 기대되네요. | 18.04.12 08: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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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앤와인대 자동완성 기능으로 브랜드가 되어버럈군요 ㅎㅎ. 댓글은 수정이 불가능 하네요. 쩝 | 18.04.12 08: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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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가끔 단순한 퀘스트인줄 알고 시작 했다가 넘 커져버려서 당황했던 퀘스트들이 몇개의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많이 아쉬워도 그냥 눈물을 머금고 진행 했습니다. 1회차는 그냥 순간순간에 집중해서 선택하자는 마음으로 했거든요. 블앤와까지 마치면 원하는 방향으로 원하는 퀘스트는 다시 해버려 합니다. | 18.04.12 08: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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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렇군요. 보통 블앤와를 더 좋다고 하지만 하트 오브 스톨을 더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우연히 스포를 봐버려서 무슨 포도농장에 누가 찾아온다고 하던데 그게 블앤와인지 하트 오브 사촌인가 궁금하네요. ㅎㅎ. 과연 누가 저를 찾아올 것인지... | 18.04.13 08:1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