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죽은 루나의 모습이죠; 조용히 잠든 루나. 그리고 루나옆에 녹트 그림이 나타나면서 조용히 같이 잠들죠; ㄷㄷㄷ;
UnDead!!
타이틀 화면이...
시체들의 낙인 표시인 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죽음을 의미하는 이번 타이틀. 좋게 말하면 숭고한 희생이지만,
나쁘게 말하면 제물로 받혀진 아이들의 생을 담았죠. 그것도 온전히 강요로 인한.
제일 소름돋은 대화가 레기스의 '고맙다'라는 말이였네요;
루나한테 반지를 주인공에게 잘 전해줘서, 아들 제물화 시켜 너무 고맙다고.
이제 죽어서 편히 쉬라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루나한테 아들을 부탁한다. 크윽;
부탁한다는 건, 죽은 주인공을 천국에서 잘 보듬어 달라는 의미;
덕분에 레기스의 유언대로 죽은 영혼들의 결혼식을 올리며 끝나네요.
그 죽은 영혼들의 결혼식 장면이 바로 타이틀화면일줄야.
루나와 녹트가... 그리 바라던 결혼을 죽어서 하다니;
윽.. 진짜 소름돋는다. 이걸 스토리라고 쓴거 라니. 작가 진짜 미친거 아님;;
타바타도 재정신 아닌듯;
파이널 판타지 설국열차!
제물 판타지 15.
메인 스토리를 발로 만든게 너무 눈에 보이네요.
제국의 망하는 걸 고작, 열차 안의 신문으로 설명할 줄야.
그 보스 같던 여러명의 제국 장군들. 신문 한줄로 처형;
제국의 왕의 죽음도 대화 한줄로 끝; 나중에 주인공 뒤치기 노리는 호러 중간보스몹이 바로 제국의 왕이였음;
내용 전부 다 삭제, 생략.
4번째 여신. 시바는 열차에 잠깐 산책하듯 나와서 전투 한번하고 끝;
던전. 스토리 다 생략;
히로인 루나.. 완벽한 엑스트라화..
엄청 웃긴게 12년 전에 해어지고 나서,
녹트랑 루나랑 만난적이 단 한번도 없음.
엔딩까지 대화한번 안함.
루나 발자취만 죽어라 따라더니더니.
결국 둘다 죽어서 영혼으로 만나네;
최종보스. 10년간 단벌 신사인가. 그래도 최종보스면 모습이라도 좀 화려하게 변하 던가.
아니면 옷이라도 좀 보스다운 걸 입하던가 하지.
우와.. 진짜 심해도 너무 심했다.
그리고, 엔딩에서 죽은 아덴을 왜 또 불러내서,
다굴 가루화 시킨 이유. 이미 주인공 손에 1:1 일기토에서 패해 처형당했는데;
그냥 설명부족.
알고보면, 영혼이 아직 남아있어 부활할수도 있으니,
왕들의 힘을 빌려 소멸 시키는 장면인데; 연출이 너무 불성실함.
예전에 만들어 놓은 엔딩 신을... 버리기 아까워서 억지로 우겨넣은 느낌.
진짜.. 역대급 최악의 메인 스토리인듯;
모든 스토리를 전부 다 생략할 줄이야.
아마 기존 스토리 20%정도만 표현하고
끝낸거 같음.
루나는 솔직히 히로인 아님.
진짜 히로인은 프롬프트 였음. 공주처럼 납치도 되고, 주인공이 구하러도 가고, 동료 중 유일하게 사연있고,
여관에서 자면 밤에 둘이 몰래 빠져나와서, 밀담을 나누고,
진짜 엑스트라 루나따위가 아니라, 프롬프트가 히로인임.
그리고, 브로맨스 브로맨스 외치더만,
왜 최종보스는 주인공 홀로 싸우나요;
브로맨스 동료들과 같이 싸우면서 숭고한 희생정신을 좀 발휘하지.
결국 동료들마저, 마지막엔 주인공을 제물로 받히기 위해서 레기스가 붙여놓은 감시하는 얘들이였음;
세상따위 망해도 상관없어! 하며 제물 안하고 도망갈까봐;
뭐 동료들도 몹들 막다가 죽었다는 말도 있긴 한데, 확실하지 않은 듯;
이 게임에서 가장 소름돋는 인물은 바로 레기스 였음.
이 모든 게 레기스의 안배 일줄야. 자신의 아들을 제물화 시킨것도 모잘라, 희생까지 강요할 줄은;
진짜 역대급 최악의 스토리와 구성연출인듯;
이렇게까지 메인스토리를 버릴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메인스토리 생략도 정도껏하지. 80% 이상 생략 시켜 버릴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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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에서 저 타이틀 화면에 녹트가 추가 되는데; 그거보면;; 낑가 맞추기라기엔 좀;; 뭐 낑가 맞추기라고 해도. 소름돋는 타이틀화면이죠. 죽은 영혼 결혼식의 장면을 설마 타이틀화면으로 쓸 줄은 몰랐죠; | 16.12.04 15: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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