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냉납 증상에 대해서 질문드립니다.

[루도]

gtx460 제품을 쓰는데 계속 블루스크린 혹은 디스플레이 강종 되면서 맘대로 재부팅 되는현상을 겪고 있습니다.

자가수리 대충 본걸로 해결 하려고 했으나 실패한뒤 그래픽카드 사려고 합니다.

냉납증상 없는 제품 뭐가 있나요? 600이상? (아니면 그래픽카드는 냉납증상 다있는건지..)

내장으로 버티다가 폴라리스 버티는게 제일 좋겠죠?

[밥먹고견적만짬]

냉납 현상이라는게 납땜에 불량이 발생해서 생기는 거임.
냉납 현상이라는건 납땜을 한 전자기기면 다 올수 있는 거고.
그래픽카드에서 특히 냉납현상이 잦은 이유는 GPU 같이 발열이 많은 새끼 때문에 계속 납땜된 접점이 녹았다가 다시 응고되는걸 반복하다가 제대로 응고가 안되면 발생함.

즉 어떤 그래픽카드를 쓰든 냉납현상은 올 수 있는거지만, 냉납현상이 오지 않게 그래픽 카드를 쓰고 싶다면 가장 좋은 길은 발열이 적은 그래픽 카드를 쓰거나, PCI 포트 부분에 장착하는 쿨링킷으로 그래픽카드의 쿨링을 도와주면된다.

[루도]

답변 감사합니다. 모든 그래픽 카드에 오는 것 군요 폴라리스 제품 혹은
750ti 제품도 냉납 증상이 많은가요?

[밥먹고견적만짬]

사실상 최근에 나오는 그래픽카드에서 냉납은 안온다고 보면 됨. 납땜 공정도 개선됐고.
그래픽 카드의 냉납 현상이라는게 400~500번대에서 심각함. 페르미 칩셋이 워낙 활활 타는 새끼라 400~500번대 글카들이 문제가 많았던거.

납땜이 된 전자기기면 냉납이 안온다는 보장이 없음.
근데 최근 그래픽카드들은 납땜도 보완됐고, 발열도 적은 칩셋들이고, 쿨링 성능도 비약적으로 발전됐으니 냉납 같은거 걱정없이 사면됨.

그냥 정리하자면 납땜이 된 이상 냉납이 안온다는 보장은 못하지만, 최근 그래픽카드들에서 냉납 현상이 올 가능성은 매우 적으니 그냥 사서 쓰면 됨.

[루도]

정보 감사 드립니다.

[gersana]

냉납의 주원인은 발열이죠. 2000년대 후반들어서 환경규제 때문에 일반납에서 무연납으로 사용하게 되면서 냉납현상이 심해졌죠.
무연납을 처음으로 사용했던 제품이 지포스 8800시리즈고 8800시리즈중에서 쿨링 성능 안좋은 제품들은 어김없이 냉납현상 속출했죠.
그게 페르미까지 쭈욱 이어지다가 케플러 들어오면서 발열이 낮아지면서 냉납현상은 현저히 줄어들게 됩니다.
최근에 290 레퍼런스 제품이 냉납현상 많이 생기는 편입니다. 90도 기본으로 찍는 놈이라 2~3년 사용하면 냉납현상 생길 가능이 상당이 높죠.
아무튼 냉납없이 오래 사용할려면 발열에 신경써야 됩니다. 풀로드 걸리더라도 70도대는 유지하는게 좋죠

[루도]

답변 감사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