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발매되었던 시작의 일보를 주말에 구입했습니다.
발매전부터 많은 분들이 걸작이었던 PS2 버전에 대비해 이번 신작에 대한 기대가 컸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이 게임의 방향성이 과거와는 달라진 덕분에 실망감을 피력하는 분들도 계신듯 하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캐릭터 게임으로써 합격점을 주고 싶습니다.
기본기부터 필살기까지 각 캐릭터들의 개성을 잘 살린 움직임과 화려한 연출들이 빚어내는 화끈한 타격감은 애니메이션이 부럽지 않더군요.
특히 버튼 조합만으로 구사할 수 있는 화려한 컴비네이션은 특유의 오버도스한 연출과 맞물려 발군의 타격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기에 스토리 모드에서 펼쳐지는 박력의 데모씬 연출까지 어우러져 원작의 느낌이 고스란히 전해 집니다.
데모 장면의 연출 기법은 모든 캐릭터 게임들이 본받아야 할 부분이라 생각될 정도로 훌륭하더군요.
소장하고 있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 올스타와 세인트 세이야 브레이브 솔저스의 데모 연출도 이런 스타일이었더라면 참 좋았을거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다만 현재까지 밝혀진 등장 캐릭터 수가 21명으로 다소 적다는 부분(물론 이 외의 캐릭터가 존재할 가능성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작사가 바뀐탓에 시뮬레이션 적 요소의 삭제로 즐길거리가 부족하다는 점은 크게 아쉽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지나치게 액기스만 뽑은 듯한 데모 연출을 조금 더 길게 표현하고 링 사이드 연출도 곁들였더라면 캐릭터 게임으로써 금상첨화가 되었을거라는 부분도 아쉬움으로 꼽고 싶군요.
하지만 화끈한 타격감과 그만큼 낮아진 허들은 원작의 팬들에게 만족감을 줄거라 생각됩니다.
복서스 로드의 팬들에겐 큰 아쉬움이 남겠지만, 원작을 좋아하지만 어려운 게임성탓에 PS2버전을 제대로 즐기지 못했던 분들에겐 감히 추천하고 싶은 게임이네요.
정리하자면...,
원작을 고스란히 표현한 캐릭터의 움직임과 애니메이션 느낌의 카툰 렌더링 그래픽에 코믹 기반의 데모연출, 그리고 화려한 이펙트와 간단한 조작성에 화끈한 타격감까지 더 함
등장 캐릭터는 21명, 스토리 모드를 가진 캐릭터는 12명, 머리내린 마모루와 다테, 브로콜리 아오키 등 초회 특전 복장을 가진 4명은 별도의 캐릭터로 인식해 현재까지 밝혀진 캐릭터는 25인
스토리 모드 이외 전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는 별도의 모드와 캐릭터 커스터마이즈를 제공하고 있지만 시뮬레이션 모드의 삭제로 즐길거리가 빈약함
끝으로 이 게임은 복싱 게임이기 이전에 어디까지나 '캐릭터 게임'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단순한 캐릭터 게임을 뛰어넘어 정통 장르물로 까지 발전하면 이렇게 까지 진화할 수 있다는 부분은 이미 PS2버전에서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바꿔 말하면, NEW가 제작했던 PS2버전은 과거 그들이 완성 시켰던 복서스 로드에 시작의 일보라는 브랜드를 입혔지만 게임성에 가려져 오히려 캐릭터성이 희석되었다는 인상이 강했죠(NEW가 제작했던 PSP버전은 제가 즐겨보지 못해서 평가하긴 힘들지만 트레저가 제작한 GBA버전도 캐릭터 물로써 칭찬하고 싶습니다).
캐릭터 게임이 지향해야 하는 부분에 있어서 원작의 팬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잡을 수 있는 게임, 혹은 원작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진입해야 하는 게임(EX : 페이트 언리미티드 코드) 가운데 어느쪽이 정답이라고 말 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이 게임은 굳이 PS2 버전과 비교하지 않더라도 독자적인 가치가 충분한 작품이라고 말씀드리면서 조잡한 글을 맺겠습니다.
모두들 즐겁고 건강한 연말연시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발매전부터 많은 분들이 걸작이었던 PS2 버전에 대비해 이번 신작에 대한 기대가 컸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이 게임의 방향성이 과거와는 달라진 덕분에 실망감을 피력하는 분들도 계신듯 하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캐릭터 게임으로써 합격점을 주고 싶습니다.
기본기부터 필살기까지 각 캐릭터들의 개성을 잘 살린 움직임과 화려한 연출들이 빚어내는 화끈한 타격감은 애니메이션이 부럽지 않더군요.
특히 버튼 조합만으로 구사할 수 있는 화려한 컴비네이션은 특유의 오버도스한 연출과 맞물려 발군의 타격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기에 스토리 모드에서 펼쳐지는 박력의 데모씬 연출까지 어우러져 원작의 느낌이 고스란히 전해 집니다.
데모 장면의 연출 기법은 모든 캐릭터 게임들이 본받아야 할 부분이라 생각될 정도로 훌륭하더군요.
소장하고 있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 올스타와 세인트 세이야 브레이브 솔저스의 데모 연출도 이런 스타일이었더라면 참 좋았을거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다만 현재까지 밝혀진 등장 캐릭터 수가 21명으로 다소 적다는 부분(물론 이 외의 캐릭터가 존재할 가능성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작사가 바뀐탓에 시뮬레이션 적 요소의 삭제로 즐길거리가 부족하다는 점은 크게 아쉽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지나치게 액기스만 뽑은 듯한 데모 연출을 조금 더 길게 표현하고 링 사이드 연출도 곁들였더라면 캐릭터 게임으로써 금상첨화가 되었을거라는 부분도 아쉬움으로 꼽고 싶군요.
하지만 화끈한 타격감과 그만큼 낮아진 허들은 원작의 팬들에게 만족감을 줄거라 생각됩니다.
복서스 로드의 팬들에겐 큰 아쉬움이 남겠지만, 원작을 좋아하지만 어려운 게임성탓에 PS2버전을 제대로 즐기지 못했던 분들에겐 감히 추천하고 싶은 게임이네요.
정리하자면...,
원작을 고스란히 표현한 캐릭터의 움직임과 애니메이션 느낌의 카툰 렌더링 그래픽에 코믹 기반의 데모연출, 그리고 화려한 이펙트와 간단한 조작성에 화끈한 타격감까지 더 함
등장 캐릭터는 21명, 스토리 모드를 가진 캐릭터는 12명, 머리내린 마모루와 다테, 브로콜리 아오키 등 초회 특전 복장을 가진 4명은 별도의 캐릭터로 인식해 현재까지 밝혀진 캐릭터는 25인
스토리 모드 이외 전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는 별도의 모드와 캐릭터 커스터마이즈를 제공하고 있지만 시뮬레이션 모드의 삭제로 즐길거리가 빈약함
끝으로 이 게임은 복싱 게임이기 이전에 어디까지나 '캐릭터 게임'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단순한 캐릭터 게임을 뛰어넘어 정통 장르물로 까지 발전하면 이렇게 까지 진화할 수 있다는 부분은 이미 PS2버전에서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바꿔 말하면, NEW가 제작했던 PS2버전은 과거 그들이 완성 시켰던 복서스 로드에 시작의 일보라는 브랜드를 입혔지만 게임성에 가려져 오히려 캐릭터성이 희석되었다는 인상이 강했죠(NEW가 제작했던 PSP버전은 제가 즐겨보지 못해서 평가하긴 힘들지만 트레저가 제작한 GBA버전도 캐릭터 물로써 칭찬하고 싶습니다).
캐릭터 게임이 지향해야 하는 부분에 있어서 원작의 팬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잡을 수 있는 게임, 혹은 원작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진입해야 하는 게임(EX : 페이트 언리미티드 코드) 가운데 어느쪽이 정답이라고 말 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이 게임은 굳이 PS2 버전과 비교하지 않더라도 독자적인 가치가 충분한 작품이라고 말씀드리면서 조잡한 글을 맺겠습니다.
모두들 즐겁고 건강한 연말연시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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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샷이 없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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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이 시작의 일보2 복서즈로드를 감명깊게 했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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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리뷰가 베스트 올라오는 건 또 처음보네.. 사진 한 장도 없이.. 엄청나시네요 ㅎㅎ 추천 드립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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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의 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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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원래 컴맹이긴 합니다만 사진과 영상이 첨부되지 않아서 글을 읽으신 분들이 많이 불편하셨을 것 같네요. 너무나 성의 없는 글인데 베스트에 올라간 걸 보고 정말 깜짝 놀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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