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한 규칙
1. 시리즈 작품은 하나만 넣었습니다.
2. 철저하게 개인적인 소감과 랭킹. 즉, 제가 해본 게임만 있습니다.
3. PS3로 플레이 한, 또는 플레이 가능한 게임만 포함
Top 35. "미러스 엣지"
롤러코스터 같은 게임. 짧고 굵다. 리얼리티한 그래픽으로 꾸며진 세계에서 미치도록 달리다보면 게임이 끝난다. 정신없이 느껴질 정도로 아드레날린 분비를 해준다는 거지만 사실 그걸 감안해도 게임 자체가 지나치게 짧다. 스토리, 세계관도 다소 아쉽기도 하고.
Top 34. "슈퍼 스트리트파이터4 아케이드 에디션"
'완성도'측면에서 보자면 현세대기로 나온 격투게임중 단연 원탑이 아닐까. 3D로 표현된 미려하고 독특한 2D그래픽이 특징. 스트리트파이터를 좋아하거나 아는 사람이라면 보물과도 같은 작품이다. 나는 아니어서 그렇지..
Top 33.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이래저래 말이 많기는 한데 그래도 철권이다. 적어도 접대용 게임으로는 이만한 게임도 드물다.(비디오 게임을 접하지 못해본 많은 사람들이 친숙해한다는 것도 장점) 많은 캐릭터와 태그를 이용한 재미는 여타 격겜에서 쉽사리 맛보기 힘든 재미.
Top 32. '플라워'
1~2시간동안 꽤나 인상적이고 아름다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아무 설명도 없이 '꽃'만으로 기승전결을 표현해낸 작품. 아름답고 나름 메시지도 있으며 생각할 거리도 던져준다. 누구 말마따나 플삼의 육축은 이 게임을 위해 존재한다.
Top 31. "파이널 판타지 13"
이 게임을 재밌게 즐기기 위해서 전제가 조금 많이 붙기는 한다. 스토리에 크게 신경쓰지 않아야 하며 캐릭터의 오글거리는 대사와 이해 못할 상황을 넘겨 받아들일 수 있는 부처같은 마음도 보유해야한다. 하지만, 조건을 갖춘다면 꽤나 걸출한 JRPG를 즐길 수 있다.
Top 30. "엑스컴 : 에너미 언노운"
누가 문명 제작진 아니랄까봐. 이번에도 타임머신 하나 만들어 주셨다. 실시간+턴제가 적절히 혼합된 전략 위주의 게임. 컨텐츠가 다소 부족하다고 느껴지기는 하지만.. 분명한 건 중독성이 대단하다는 것.
Top 29. "닌자 가이덴 시그마 2"
게임의 스토리는 성인 동영상의 그것과 같다.는 말(와전된 말이라고 합니다만. 암튼)에 격하게 동조하는 분이라면 이 게임은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분명히 재밌게 즐겼는데 게임의 스토리는 하나도 생각나지 않는다. 충고하는데, 무리하게 스토리 이해하고 따라가려 하지 말고 호쾌하게 적을 썰어버리는 데에만 집중하자.
Top 28. "폭스 소울"
죽음에 대해 답도 없는 Deep한 생각을 하다가 왠지 모를 공포를 느낄 수 있으니 주의하자. 나름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매혹적인 세계관을 가지고 있고 또 묘하게 호러틱한 분위기를 내기도 하는 게임이다.
Top 27. '베요네타'
언어의 장벽을 넘을 수 있고 게임 특유의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는다면 굉장히 재밌게 즐길 수 있다. 액션의 스타일리쉬함이야 모두가 인정하는 바지만 분위기나 캐릭터는 호불호가 갈리므로 주의하자.
Top 26. "블레이 블루 컨티뉴엄 시프트 익스텐드"
나처럼 격투게임을 별로 좋아하지 않더라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이 게임은 격투 게임의 탈을 쓴 비쥬얼 노벨이니까. 일본 게임 특유의 설정 놀이, 오글거리는 대사 등을 넘길 수 있다면, 한 마디로 취향만 맞는다면 최고의 게임이 될 수도 있다. 확실한 건 스토리와 설정이 겁나 방대하고 아직 끝나려면 멀었다는 거다.
Top 25.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4"
이 게임의 가장 큰 단점은 주인공이 너무 착하다는거. 어마어마한 평가를 받은 1편의 재미에 수렴할 정도로 재미나다. 파고들기 부분은 갈때까지 간 정도가 아니라 아주 그냥 플레이어를 말려 죽이려고 작정한 것 같다. 가성비는 최고다. 이 게임 하나로 올 겨울을 따끈하게 보낼수도 있을 듯.
Top 24. '피파 12'
바야흐로 축구 게임의 신기원. 결제 문제만 해결됐어도 얼티밋 모드에서 막대한 돈을 부었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골키퍼 조종, 얼티밋 모드 등 다양한 모드의 추가, 게임성의 업그레이드 등으로 리얼리티한 축구게임의 신세계를 볼 수 있다.
Top 23. "도쿄 정글"
겉모습에 속지 말고 한번쯤 해 보시라니까. 초반 튜토리얼에서 풉!하고 접어버리지만 않기를. 적어도 현 세대 게임에서 원초적인 '서바이벌'의 재미를 가장 잘 살린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괴작도 이런 괴작이 없지만, 괴작도 나름의 재미가 있다.
Top 22. "캐서린"
우리 부모님들이 대체 왜 8시 반에 그런 거지같은 드라마를 반드시 본방사수 하는지 조금은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좋게 포장하면 '자유'와 '안정'의 사이에서 끊임없이 고민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인상적. 우려와 달리 퍼즐의 완성도와 재미도 수준급.
Top 21. "슬라이 쿠퍼 컬렉션"
적어도 국내에선 아직까지 컬렉션 게임류의 최고봉. 3작품 전체가 자막+음성 한글화. 유아틱한 게임 답지 않게 어렵고 주인공이 겁나 사악하다. 슬라이쿠퍼 3부작의 재미야 뭐 보증된 작품. 검증된 재미를 노린다면 선택해도 후회는 없을 듯.
Top 20. "세인츠 로우 3"
'약 빤 게임'에도 급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냥 브레이크 없이 액셀레이터만 있는 느낌. 대체 제작자라는 작자가 어떻게 생겼을지 궁금해진다. 외설스러운 무기로 좀비와 화성인들을 구타하다보면 그야말로 원초적인 게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Top 19. "라쳇 & 클랭크 퓨쳐 2"
라쳇 시리즈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대부분의 무기들이 실용성도 있고 창의적이다. 부가적인 미션들도 재미나고 게임 특유의 위트와 유머도 살아있다. 적어도 '라쳇'이라는 시리즈의 굴레 안에선 최고의 작품
Top 18. "툼 레이더(2013)"
시리즈의 화려한 부활. 게임 시리즈 리부트의 교과서적인 사례. 새로워진 모습의 라라 크로프트가 서바이버답지 않은 학살자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빼고는 호쾌한 액션과 잠입, 적절한 시퀀스와 화려한 연출 등. 툼 레이더 시리즈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기에 손색이 없다.
Top 17. "갓 오브 워 3"
초반 눈돌아갈지경의 화려한 액션과 연출의 향연으로 잔뜩 눈을 높여놓고 왠 이상한 여자가 등장한 이후부터 작품 전체가 삐끄덕 거린다. 지상 최고의 스케일을 자랑하는 게임의 (아마도)마지막 이야기 다운 스케일을 보여주기는 한다. 크로노스 전은 눈이 의심될 정도.
Top 16. "어쌔신 크리드 : 브라더 후드"
어쌔신 크리드의 '잡다함'을 가장 완성도 높게 보여준 작품. 그리고 시리즈 내에 학살의 재미가 가장 잘 살아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것저것 하다보면 마치 할인마켓이나 스팀 여름세일때 이거살까 저거살까 고민하는 것과 비슷한 즐거움을 준다.
Top 15. "인퍼머스 2"
가장 '호쾌한'오픈월드. 적들도 플레이어도 쉽게 쓰러지고 연출 효과도 장난 없다. 전기 충전하는 모습에선 카타르시스가 느껴질 지경. 선과 악의 애매모호함을 정면으로 내세운 스토리 컨셉도 굉장히 맘에 들었다.
Top 14. '전장의 발큐리아'
'아무리 급해도 여고생을 군인으로 배치하다니', '그래서 쟤가 왜 발큐리안데?', '이 게임의 세계관에서 탱크는 어린 여자아이도 몰 수 있을만큼 인터페이스가 잘 되어있나보군' 과 같은 의문을 겸허히 받아들일 수 있다면 꽤나 재밌는 게임이다. 실시간+턴제가 적절히 혼합된 전투, 수채화풍의 그래픽은 분명히 새롭고 재미난 경험을 준다.
Top 13. '레드 데드 리뎀슨 : Game Of The Year Edition'
서부개척시대의 미국을 배경으로 한, 한 편의 서부극과 같은 작품. GTA 서부편이라는 컨셉과 함께 굉장히 흥미로운 게임. 만약 언어의 장벽이 없고 XB360판과 같은 퀼리티를 유지해주었다면 여러 사람이 인생 게임으로 꼽을 수도 있었을 텐데
Top 12. "리틀 빅 플래닛 2"
게임계 UCC. 시도도 좋았고 결과도 나름 선방했다. 모든 캐릭터들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표현해 낼 수 있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론 '리빅 보이'를 이번 세대 소니 최고의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Top 11. "언차티드 3"
미션임파서블, 인디아나존스같은 한 편의 잘~만든 블록버스터 영화를 본 느낌. 영화 상영 내내 재밌게 보고 만족스럽게 나온 것 같다. 뭔가 가슴속에 남는 교훈이나 감정은 없지만, 플레이 내내 미친듯이 즐거웠다. 영화같은 연출 표현 만큼은 역대 최고 아닐까.
Top 10. "헤비레인"
'게임오버가 없고', '모든 게 선택으로 이루어지는' 파격적인 시도를 한 게임. 아마 현세대기에서 가장 파격적인 게임이 아닐까 싶은데(인디 제외). 캐릭터에게 어떤 행동을 하라고 선택할 지 겁나게 가슴떨면서 고민하고 그 결과 때문에 며칠 밤 잠 못 이룬 경험을 준 것은 이 게임이 이뤄낸 쾌거다.
Top 9. '워킹데드 : 더 게임'
미드 워킹데드를 접했을 때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계속해서 절망과 희망을 교차적으로 보여주면서 플레이어를 조련한다. 플레이어가 이야기를 만들어간다는 느낌도 준다. 언어의 장벽이 없다는 가정 하에, 이 게임을 중간에 끊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다. 지지부진한 캐릭터의 이동을 조작할때만 제외하면
Top 8. '바이오 쇼크 : 인피니트'
'평행세계'라는 개념은 게임사에서 정당하게 후속작을 팔아먹기 위해 오래전부터 사용되던 관행이다. 글쎄 적어도 이 정도 퀼리티로 후속작을 낼 이유를 만들었다면 비난은 커녕 찬사를 받아 마땅했을 것이다. 세계관을 확장하는 방법의 모범 답안. 게임 본연의 재미도 상당하다.
Top 7. "다크 소울 : Prepare to die edition"
겉에 표가 날 정도로 욕을 내뱉고 스트레스를 받지만 게임은 접을 수 없다. 솔까 그래픽이 뛰어난 것도 아니고 컨텐츠가 풍부한 것도 아니다. 플레이 내내 불편하고 플레이어를 시종일관 괴롭힌다. 때때로는 제작자들이 모두 새디스트라고 생각되기도 한다. 어떻게 하면 나에게 고통과 절망을 줄지 삼일 밤낮으로 고민한 결과인 것만 같다. 하지만 겁나 재밌음.
Top 6. "저니 (Journey)"
이 게임이 주는 3시간의 충격은 어마어마했다. 누군지 모를 동반자가 끼어든다면 제곱으로 어마어마할 것이다. 게임으로 이 정도의 경험을 선사한 것에 고마울 정도. 대사 한마디도, UI도 없지만 가장 아름다운 게임으로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이 게임은 보이는 게 전부다.
Top 5. "배트맨 아캄시티"
배트맨 팬들한테는 존재 자체가 기적적인 작품. 배트맨 팬이 아니라고 해도 충분히 마스터피스로 꼽을 만한 걸작. 배경인 아캄시티를 자유롭게 날아다니며 죄수들을 폭행하는 모습은 우리가 바라마지않던 배트맨의 모습을 최고로 잘 묘사했다.
Top 4. "포탈 2 (Portal 2)"
실험실에 갇힌 생쥐의 느낌을 잘 살린 플레이어의 상황. 인공지능이기에 더 인간적이고 정감가는 캐릭터들. 아마도 가장 완성도가 높을 '공간을 다루는 퍼즐'. 월E와 큐브를 적절히 섞어놓은 듯한 이 작품은 꽤나 신비하고 매력적이다.
Top 3. "GTA5 (Grand Theft Auto 5)"
너무나도 잘 만든 가상세계에서 자유롭게 뛰논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재밌겠지만, 이 게임은 거기에 범죄자, 흑인, 불법 체류자 3명의 주인공을 던져놓고 신랄하게 현대사회를 풍자한다. "GTA5"의 메시지는 간단명료하다. '사회가 깨끗하면 게임에 돌을 던져라'
Top 2. "더 라스트 오브 어스 (The Last Of Us)"
적어도 VR과 같은 새로운 가상 현실 기반의 1인칭 게임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플레이어와 캐릭터가 가장 잘 '동화'되는 게임은 이거일 것이다. 난 플레이 내내 내가 '조엘'을 플레이하고 있다는 사실에 반론을 제기한 적이 단 한번도 없다. 딥따 불편하고 꺼림칙하지만, 그래서 더 현실같고 빠져든다.
Top 1. '엘더 스크롤 5: 스카이림 (Elder Scroll 5 : Skyrim)'
수백시간을 플레이해도 질리지 않을 새로운 컨텐츠가 계속해서 나오고 이슈가 끊이지 않는 '세계'를 구축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울지 상상이 잘 가지 않는다. 아직도 내게 오픈월드 No.1은2년 전에 출시된 스카이림이다. 이 미친 게임은 아직까지도 끝날 기미가 안 보인다.
과제하다 심심했습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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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림은 분명 걸작이 맞으나 플스판만큼은 에러입니다. 그 화려한 스킨들을 사용못한다는 건 두째치고라도 난이도 밸런스가 안맞아서 게임을 즐기기 보다 노가다에 가깝게 적을 피해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이 엄청난 짜증을 유발시켜 이렇게라도 게임을 해야하나 하는 의문을 갖게 할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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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으로 추천할만한거.... 1. 로로나, 토토리, 메루루의 아틀리에 : 취향맞고 시스템에 익숙해지면 재밌음. 특히 PS계열로만 나왔기 때문에 멀티유저라도 PS판으로 할 수 밖에 없음...적어도 파판13 따위보단 훨 재밌는 JRPG임. 2. DOA5U : 그냥 미소녀 감상게임으로 보이지만 격겜으로서 완성도가 괜찮고 뭣보다 진입장벽이 상당히 낮음. 아마 현세대 메이져 3D격겜중 진입장벽이 가장 낮지 않을까 싶음. 그리고 나름대로 재미도 있음. 하야시foot이 닌가3로 거하게 말아먹고 정신차린 느낌. 3. 페르소나4U : 플3으로 나온 2D 격겜중 가장 괜찮았음. 갠적으로 블레이블루보다도 나았음. 단점은 혼자즐길꺼리가 좀 부족하고 깊이 파면 블레이블루 수준으로 진입장벽이 높음.... PS3로는 비추게임 1. 닌자가이덴2 시그마 - 멀티유저라면 이걸 하느니 엑박용 오리지널 닌자가이덴2이 나음. 시그마가 추가요소가 많아서 더 발전된 게임인거같아 보이지만 게임으로서 재미는 천지차이....참고로 엑박용 닌가2 디렉터는 이타가키, 플스용 시그마 디렉터는 하야시foot... 여기서 이미 하야시foot의 재능없음이 드러남. 2. 베요네타 - 역시 멀티유저라면 반드시 엑박용 추천. 3. 레드데드리뎀션 - 역시 멀티유저라면 엑박용 추천. 이거 세개는 엑박용 강추. 친구한테 엑박이 있으면 빌려서라도 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플삼용으론 흠좀무 PS3 강력 비추게임 (누구한테 시켜도 재미없다는 평이 나올만한거...) 1. 아가레스트 전기 - 시리즈 전부 다 샀다가 잠깐해보고 너무 재미없어서 충격먹은 게임. 전투가 재미있는거도 아니고 스토리가 재미있는거도 아니고 캐릭터가 특히 매력적인거도 아니고... 2. 초차원게임 넵튠1 - 이거 역시 시리즈 전부 다 샀다가 1탄이 너무 충격적으로 재미없어서 2탄 이후엔 잡아볼 생각조차 안든 게임. 2탄부터 많이 나아졌다던데... 1탄만큼은 진짜 덕력으로도 커버가 안되는 쿠소겜. 3. 시간과 영원 토키토와 - 패미통 점수 9/9/8/8에 빛나는 냄비받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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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블루는 스샷이 잘못된거같은데요 노엘 가슴이 저렇게 클리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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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림 진짜 미친게임임 ㅋㅋㅋㅋㅋ 너무도 잘만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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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을 왜 피해다녀요? 스미스, 인챈트, 알케미 삼신기면 먼치킨 탄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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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을 왜 피해다녀요? 스미스, 인챈트, 알케미 삼신기면 먼치킨 탄생임 | 13.11.11 15: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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