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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강남역 사건 토론자 모두 봐주셨으면 합니다.jpg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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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남녀 평등의 교육은 어린 시절부터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그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다고 봅니다. 어린아이들에게 하는 말 중 딱 2가지만 절대 하지 않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남자/여자가 그걸 왜 하냐?", "남자/여자인데 그걸 왜 못 하냐?" 라는 2가지 말입니다. 남자, 여자를 떠나서 평등을 요구할 수 있는 정당한 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나도 할 수 있어" 라는 말입니다. 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같은 기회를 받지 못한다면 그건 불평등입니다. 그런데 그 능력을 애초부터 키우지 못하게 막는 말이 처음에 제시한 2가지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집에서 아이를 키우다 보면 저절로 저 말이 나올 때가 있지만 그럴 때 마다 다시 정정해서 이야기 해 줍니다. 남자라고 잘 하는게 아니고 여자라서 못하는 게 아닐 때 비로소 진실된 남녀 평등이 준비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16.06.08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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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결국 이 범죄가 여성을 타깃으로 한것은 전적으로 물리적인 면에서 여성이 범죄 대상에 맞기 때문입니다. 한국 사회에서 여성이 흉악 범죄에 더 많이 노출되는 이유는 결국 여혐때문이 아니라 물리적 약자이기 때문인거죠. 그렇다면 여자들은 두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하나는 물리적 강자가 되거나, 또 다른 하나는 물리적 강자에게 보호를 받는 거죠. 그리고 대부분의 여자들은 후자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지금 메갈이나 워마드 또는 그에 호응하는 사람들은 물리적 강자 중 하나인 남자들을 여자들에게서 분리 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소원대로 분리가 됐다고 칩시다. 그렇다고 물리적 약자인 여성의 힘이 저절로 세지는 건 아닐텐데요. 결국 도움이 필요할 때는 어떻게 도움을 청할지 궁금합니다.
16.06.0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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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마드들은 뭐 그것까지 얘기 안해도 그냥 무조건 잘못됐죠. 메인 화면만 봐도 판단 끝나죠. 다만 이제 걔네들에 대해선 더 관심 가져줄 필요가 없지 않나 싶어요. 그녀들은 설득할 수 없습니다. 그럼 워마드 말고 다른 일반적인 여성들과 대화를 하고 이 사회 문제에 대해 타협점을 찾아 풀어가야할 것 같아요.
16.06.08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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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 나올까봐 안부른게 보이는 그알이라서 더 아쉽죠 신용도가 바닥이 됬으니까요
16.06.08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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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씨는 국회의원직 시작되고 나서도 계속 강적들 출연하고 있고 앞으로도 출연할 거라고 합니다. 고정 출연도 하시는데, 그알 자문 정도를 스스로 갑자기 빠졌을 가능성은 적습니다. 사회 문제에 대해 할 말도 적극적으로 하시는 분이기도 하고요. 게다가 그알은 의견의 방향에 따라 다른 분들도 싹 빼고 편파적인 보도를 했기 때문에 저는 표의원의 의견을 자른 것이 그알의 의도였을 거라고 봅니다.
16.06.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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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네 양쪽 다 설득이 될 수밖에 없겠더군요. | 16.06.08 17: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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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그알에서 평소랑 다르게 표창원의원을 안부른거죠.
16.06.0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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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알은 명백히 문제가 있었습니다. 저도 토게에서도 계속 문제 삼았던 게 언론의 태도이긴 해요. | 16.06.08 18: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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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 나올까봐 안부른게 보이는 그알이라서 더 아쉽죠 신용도가 바닥이 됬으니까요 | 16.06.08 18: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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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근데 제가 그알을 비판한 건 그래도 그알이 해주는 역할이 많았기 때문에 시정되길 바라는 마음에서였죠. 그알은 우리 사회에서 꽤 중요한 한 역할을 맡아주고 있는 프로그램이었으니까요. | 16.06.08 18: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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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고양이님 아마~ 그알이 소라넷편부터 슬슬 수상해졌죠? | 16.06.08 19: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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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 편은 못 봤네요. | 16.06.08 20: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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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되고서는 안 부르던데? 표창원은 그런데 이수정 경기대 교수 박지선 숙대 교수 다 못본 거 같구만... | 16.06.09 01: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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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표창원씨는 국회의원직 시작되고 나서도 계속 강적들 출연하고 있고 앞으로도 출연할 거라고 합니다. 고정 출연도 하시는데, 그알 자문 정도를 스스로 갑자기 빠졌을 가능성은 적습니다. 사회 문제에 대해 할 말도 적극적으로 하시는 분이기도 하고요. 게다가 그알은 의견의 방향에 따라 다른 분들도 싹 빼고 편파적인 보도를 했기 때문에 저는 표의원의 의견을 자른 것이 그알의 의도였을 거라고 봅니다. | 16.06.09 06: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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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씨는 그알 안나온신지 꽤 되었습니다. 정치쪽으로 가신 후 그알은 안나오시더군요 | 16.06.10 09: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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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결국 이 범죄가 여성을 타깃으로 한것은 전적으로 물리적인 면에서 여성이 범죄 대상에 맞기 때문입니다. 한국 사회에서 여성이 흉악 범죄에 더 많이 노출되는 이유는 결국 여혐때문이 아니라 물리적 약자이기 때문인거죠. 그렇다면 여자들은 두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하나는 물리적 강자가 되거나, 또 다른 하나는 물리적 강자에게 보호를 받는 거죠. 그리고 대부분의 여자들은 후자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지금 메갈이나 워마드 또는 그에 호응하는 사람들은 물리적 강자 중 하나인 남자들을 여자들에게서 분리 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소원대로 분리가 됐다고 칩시다. 그렇다고 물리적 약자인 여성의 힘이 저절로 세지는 건 아닐텐데요. 결국 도움이 필요할 때는 어떻게 도움을 청할지 궁금합니다.
16.06.0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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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워마드들은 뭐 그것까지 얘기 안해도 그냥 무조건 잘못됐죠. 메인 화면만 봐도 판단 끝나죠. 다만 이제 걔네들에 대해선 더 관심 가져줄 필요가 없지 않나 싶어요. 그녀들은 설득할 수 없습니다. 그럼 워마드 말고 다른 일반적인 여성들과 대화를 하고 이 사회 문제에 대해 타협점을 찾아 풀어가야할 것 같아요. | 16.06.08 18: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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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고양이님 일반여성이라고 해도 페미니스트라고 하는 사람들의 모션이 지금 죄다 문제 아닌가 싶은데요~ 같잖은 여성혐오몰이를 하고 문제는 그게 대다수 여성들에게 먹히기 쉬운구조인거 같습니다. 간단하게 원망할 대상이 생긴거니까요 | 16.06.08 18: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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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가 한 공간에서 하루 종일 같이 지내는 경우가 2가지 입니다. 하나는 가정, 또 하나는 직장(학교)입니다. 가정에서 여성에 대한 좀은 적극적인 개선활동이 필요한데,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합니다. TV에서 공익방송으로 평등에 대한 방송이 나와도 채널 돌리면 그만이죠. 아버지와 딸의 관계도 어쩔 수 없이 서열화 되는 부분이 존재하게 되고, 시부모와 며느리 관계가 되면 이건 뭐....최악 중에 최악의 상황도 발생합니다. 그래서 제 의견으로는 학교와 직장에서 이를 꾸준히 교육 시키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라고 봅니다. 학교는 특히 또래의 남녀 아이들이 어울리는 초등학교가 평등을 교육하기에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구요, 중고등학교가 아직도 남고 여고가 있어서 보통 이때 각각의 성에 대한 편견이 심어진다고 생각하지만, 평등에 대한 교육은 지속할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오히려 가장 큰 문제는 육체적으로 완전히 성인이 되는 대학교에서 이러한 교육이 어렵다는 겁니다. 취업이 가장 큰 문제라서 평등 같은 문제는 뒤로 빠지게 됩니다. 그러면, 이후의 평등에 대한 교육은 직장에서의 교육입니다. 이 부분은 법적으로 기업에서 남녀에 대한 평등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지정할 수 있으며, 또한 직장인으로서 행동과 책임에 대해 와닿는 시기이기 때문에 초중고에서 어느정도 배운 기억이 있다면, 실생활에 적용하는 응용력을 키울 수 있는 시기도 직장인때 입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 지속적인 교육이 계속 필요한 것입니다.
16.06.08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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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반론을 제기할만한게 있는데 군대가산점 문제가 존재합니다. 여성들이 이걸 인정하려 들지 않습니다. 그덕분에 여자도 군대가라는 코미디같은 현상이 벌어지기도 해요. 이건 교육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닌거 같군요 | 16.06.08 19: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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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남녀 평등의 교육은 어린 시절부터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그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다고 봅니다. 어린아이들에게 하는 말 중 딱 2가지만 절대 하지 않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남자/여자가 그걸 왜 하냐?", "남자/여자인데 그걸 왜 못 하냐?" 라는 2가지 말입니다. 남자, 여자를 떠나서 평등을 요구할 수 있는 정당한 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나도 할 수 있어" 라는 말입니다. 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같은 기회를 받지 못한다면 그건 불평등입니다. 그런데 그 능력을 애초부터 키우지 못하게 막는 말이 처음에 제시한 2가지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집에서 아이를 키우다 보면 저절로 저 말이 나올 때가 있지만 그럴 때 마다 다시 정정해서 이야기 해 줍니다. 남자라고 잘 하는게 아니고 여자라서 못하는 게 아닐 때 비로소 진실된 남녀 평등이 준비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 16.06.08 19: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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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할 수 있어와 같이 동반되어야 하는 교육은, 힘 또는 본능의 차이에 대한 배려와 고마움을 표시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너도 나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힘이나 본능에 의한 처리과정이나 시간의 차이는 존재합니다. 이럴 때 필요한게 서로에 대한 배려, 그리고 고마움에 대한 감사표시라고 봅니다. 배려는 호구가 아니고, 감사표시는 자존심을 깍는게 아님도 같이 배웠으면 합니다. | 16.06.08 19: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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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가산점은 사실 그 자체로 잘못된 제도입니다. 군대를 가고 싶어도 못가는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그건 기회균등의 원칙에 어긋나죠. 또 가산점을 적용할 수 있는 범위도 공무원빼고는 없기 때문에 실질적 이득이 없어요. 가산점을 주는 목적자체가 병사의 처우개선에 돈이 많이 들기 때문에 그런 방식으로 원성을 무마시키는 것뿐입니다. 주로 남자들이 더 많이 지게 되는 병역의 의무에 대해 얘기를 하려면 병사들에 대한 처우개선을 주장하는게 맞습니다. | 16.06.09 18: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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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test_turtle// 병사들에 대한 처우개선을 주장하는게 맞다....이부분은요 기본적으로 대한민국 남자들의 병역에 대한 의무(강제집행)는 당연한 것이며, 남녀모두 이부분은 인정한다....라는게 성립되어야 가능한 말입니다..(이부분에서 이미 틀렸지요?) 군대 가산점 부분은 강제로 군에 2년이라는 시간을 소모하는 것에 대한 보상입니다. 군에 가지 않는 사람들(남녀모두포함)이 사회에서 누릴 수 있는 2년을 그 가산점으로 퉁지자..이거죠..ㅎ 기회균등에 어긋난다? 이거야 말로 해석하기 나름이죠.. 애초에 군에서 2년 소모한 사람과 2년 사회에서 공부한 사람....자 누구에게 더 좋은 기회가 주어졌습니까? 여기서 이미 기회균등이 틀어졌지요? 거기에 대한 보상이라는 겁니다. | 16.06.13 16: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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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것 모르겟는데 난 이번에 메갈어쩌구 그 여자 단체 처음 알았는데 걔네들은 진짜 혐오스럽더라
16.06.0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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