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토게에 아야씨가 썰전의 유시민씨 의견을 끌오셨습니다.
저도 썰전, 강적들 모두 매 회 보고 있고 유시민씨의 의견도 잘 들어두었는데요.
그러나 그 분이 썰전에서 주장한 '이 정신질환자의 무의식 속에
사회의 여혐이 녹아들었던 건 아닐까'라는 추측은 현재 아무런 근거가 없으며,
오히려 김씨의 과거 이력을 보면 현재 젊은 세대의 여혐론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적, 정신적 여건이 되기 힘듭니다.
마찬가지로 전원책씨가 핏줄 세우며 강조하신 형량 강화 문제도
발전적인 방향을 끌어내는 해결점은 아니었습니다.
이것은 썰전에 나오신 두 분 다 사전 지식 부족에 의한 오판입니다.
유시민씨의 경우에는 반대의 의견을 가진 분들에게 설득력을 가지기 힘든게,
그저 '그러지 않을까' 정도의 이야기고 거기서 더 나아간 것이 아니기 때문이에요.
이미 같은 의견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달변가 유시민씨의 정돈된 이야기가 와닿겠지만
아닌 분들에게는 설득력을 가지기 힘듭니다. 취지는 좋지만요.
반면 강적들에서 표창원씨의 이야기는 워낙 명확한 통계와 근거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반대 의견 가진 사람들도 수긍할 부분이 많다고 봅니다. 저부터 그랬고요.
물론 두 분 다 결론의 방향은 같습니다.
어쨌든 이 글을 올린 이유는 여기 토게 분들은 좀 더 발전적인 토론을 했으면 하는 바램에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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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남녀 평등의 교육은 어린 시절부터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그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다고 봅니다. 어린아이들에게 하는 말 중 딱 2가지만 절대 하지 않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남자/여자가 그걸 왜 하냐?", "남자/여자인데 그걸 왜 못 하냐?" 라는 2가지 말입니다. 남자, 여자를 떠나서 평등을 요구할 수 있는 정당한 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나도 할 수 있어" 라는 말입니다. 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같은 기회를 받지 못한다면 그건 불평등입니다. 그런데 그 능력을 애초부터 키우지 못하게 막는 말이 처음에 제시한 2가지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집에서 아이를 키우다 보면 저절로 저 말이 나올 때가 있지만 그럴 때 마다 다시 정정해서 이야기 해 줍니다. 남자라고 잘 하는게 아니고 여자라서 못하는 게 아닐 때 비로소 진실된 남녀 평등이 준비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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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결국 이 범죄가 여성을 타깃으로 한것은 전적으로 물리적인 면에서 여성이 범죄 대상에 맞기 때문입니다. 한국 사회에서 여성이 흉악 범죄에 더 많이 노출되는 이유는 결국 여혐때문이 아니라 물리적 약자이기 때문인거죠. 그렇다면 여자들은 두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하나는 물리적 강자가 되거나, 또 다른 하나는 물리적 강자에게 보호를 받는 거죠. 그리고 대부분의 여자들은 후자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지금 메갈이나 워마드 또는 그에 호응하는 사람들은 물리적 강자 중 하나인 남자들을 여자들에게서 분리 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소원대로 분리가 됐다고 칩시다. 그렇다고 물리적 약자인 여성의 힘이 저절로 세지는 건 아닐텐데요. 결국 도움이 필요할 때는 어떻게 도움을 청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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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마드들은 뭐 그것까지 얘기 안해도 그냥 무조건 잘못됐죠. 메인 화면만 봐도 판단 끝나죠. 다만 이제 걔네들에 대해선 더 관심 가져줄 필요가 없지 않나 싶어요. 그녀들은 설득할 수 없습니다. 그럼 워마드 말고 다른 일반적인 여성들과 대화를 하고 이 사회 문제에 대해 타협점을 찾아 풀어가야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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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 나올까봐 안부른게 보이는 그알이라서 더 아쉽죠 신용도가 바닥이 됬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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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씨는 국회의원직 시작되고 나서도 계속 강적들 출연하고 있고 앞으로도 출연할 거라고 합니다. 고정 출연도 하시는데, 그알 자문 정도를 스스로 갑자기 빠졌을 가능성은 적습니다. 사회 문제에 대해 할 말도 적극적으로 하시는 분이기도 하고요. 게다가 그알은 의견의 방향에 따라 다른 분들도 싹 빼고 편파적인 보도를 했기 때문에 저는 표의원의 의견을 자른 것이 그알의 의도였을 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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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양쪽 다 설득이 될 수밖에 없겠더군요. | 16.06.08 17: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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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 나올까봐 안부른게 보이는 그알이라서 더 아쉽죠 신용도가 바닥이 됬으니까요 | 16.06.08 18: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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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결국 이 범죄가 여성을 타깃으로 한것은 전적으로 물리적인 면에서 여성이 범죄 대상에 맞기 때문입니다. 한국 사회에서 여성이 흉악 범죄에 더 많이 노출되는 이유는 결국 여혐때문이 아니라 물리적 약자이기 때문인거죠. 그렇다면 여자들은 두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하나는 물리적 강자가 되거나, 또 다른 하나는 물리적 강자에게 보호를 받는 거죠. 그리고 대부분의 여자들은 후자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지금 메갈이나 워마드 또는 그에 호응하는 사람들은 물리적 강자 중 하나인 남자들을 여자들에게서 분리 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소원대로 분리가 됐다고 칩시다. 그렇다고 물리적 약자인 여성의 힘이 저절로 세지는 건 아닐텐데요. 결국 도움이 필요할 때는 어떻게 도움을 청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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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남녀 평등의 교육은 어린 시절부터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그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다고 봅니다. 어린아이들에게 하는 말 중 딱 2가지만 절대 하지 않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남자/여자가 그걸 왜 하냐?", "남자/여자인데 그걸 왜 못 하냐?" 라는 2가지 말입니다. 남자, 여자를 떠나서 평등을 요구할 수 있는 정당한 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나도 할 수 있어" 라는 말입니다. 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같은 기회를 받지 못한다면 그건 불평등입니다. 그런데 그 능력을 애초부터 키우지 못하게 막는 말이 처음에 제시한 2가지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집에서 아이를 키우다 보면 저절로 저 말이 나올 때가 있지만 그럴 때 마다 다시 정정해서 이야기 해 줍니다. 남자라고 잘 하는게 아니고 여자라서 못하는 게 아닐 때 비로소 진실된 남녀 평등이 준비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 16.06.08 19: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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