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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강남 묻지마 살인사건에서 흥미로운 점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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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의 여성지인과 많은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대부분은 남자를 예비살인자라고 극단적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공포와 경계심은 커졌죠. 밤길에 집갈때 뒤에서 남자가 같이 걸어올때. 경계하면서 걷듯이 조금더 경계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기는 하더군요. 남자들도 조선족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조선족타운을 지나가게 된다면 조금씩 경계하는 마음이 커지지 않을까요? 내마음에 조선족에 대한 두려움이 커진거죠. 강력범죄 발생후에 이런식의 경계심과 두려움은 남녀 모두에게 자연스러운 것이라 생각합니다. 모든 남자를 예비살인자로 몰아가는 일부여성들은... 정말 있는걸까요? 그저 공감하지 않는 남자들에 대한 분노로 이성이 조금 마비된것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16.05.22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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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능력이란게 ... 불륜도 공감하고 로맨스로 여기는 사람도 있고 범죄를 미화하는 사람이 있고... 공감이란게 주관적인거 같아요. 제가 나쁜건 나쁘다라고 직설해야 속이 풀리는 성격이라 그런지... 공감은 다른이, 3자에겐 반감을 낳을수고 있습니다. 파벌이 만들어지기 쉽고 객관적 판단을 못합니다. 넌 나의편이야 확인하는게 공감인지라... 공감유도하는 문장으로 아무리 그래도, 오죽 그랬으면 그렇게 했겠냐?.... 이런 류의 대화방식 극혐입니다. 당한 당사자를 ㅂㅅ만드는 소리지요.
16.05.2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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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들은 살인자도 범죄자도 아니므로 여자 혐오 하는 사이코 때문에 도매급으로 범죄자 취급 받을 이유가 없죠,, 여자들이 모든 남자들을 다 여성 혐오 하는 사이코 라고 하며 분노하는 이상,, 이런 여자들의 트집을 남자들이 들어줄 이유가 없죠,,
16.05.22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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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번사건으로 모든 남자들이 도매급으로 잠재적 범죄자가 되는것에는 반대이고 또 이성적으로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모든 여성들이 남성을 그렇게 바라보지 않습니다. 정말 일부의 극단주의자들이죠. 대부분의 여성. 우리주변의 여성들은 순수하게 무서워하고 두려워 하고있어요. 더큰 남혐, 여혐이 조장되기 전에 이제는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서로의 차이를 인정해서 대화를 시작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해요.. | 16.05.22 01: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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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혐종자들이 먼저 남자들을 남자들을 범죄자로 몰아가는 이상 대화가 될리가 없죠,, 남자들이 대화를 시도해도 무시하는 깔거리 찾는 분란종자들임 | 16.05.22 1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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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읽다보니 확실히 그렇네요. 참고로 전문적인 글을 쓰는 사람들조차도 그런 듯 합니다.
16.05.22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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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이 맞는거같긴한데 일부여성들은 모든남자를 예비살인자로 몰아가는거에 어떤 공감을 해줘야되는지 모르겠어요
16.05.22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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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주변의 여성지인과 많은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대부분은 남자를 예비살인자라고 극단적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공포와 경계심은 커졌죠. 밤길에 집갈때 뒤에서 남자가 같이 걸어올때. 경계하면서 걷듯이 조금더 경계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기는 하더군요. 남자들도 조선족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조선족타운을 지나가게 된다면 조금씩 경계하는 마음이 커지지 않을까요? 내마음에 조선족에 대한 두려움이 커진거죠. 강력범죄 발생후에 이런식의 경계심과 두려움은 남녀 모두에게 자연스러운 것이라 생각합니다. 모든 남자를 예비살인자로 몰아가는 일부여성들은... 정말 있는걸까요? 그저 공감하지 않는 남자들에 대한 분노로 이성이 조금 마비된것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16.05.22 01: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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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개념글..
16.05.22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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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사회적으로 이성적인 태도를 취해야 한다는 말씀 공감합니다. 그런데 감성적으로 사건을 해결하자는 이야기는 아니였습니다. 남녀간에 혐오가 극으로 치닫는 지금같은 사건은 감성적인 공감으로 시작해야 한다는 말이었습니다. 서로가 가진 감정적인 분노를 조금은 누그러트려야 정상적인 이야기를 진행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여타 다른커뮤니티에서 제가 주장한 방식의 시도가 있었습니다. 먼저 여성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한 다음에 이야기를 이어나가는 식으로요. 극단적으로 적대감을 갖고 글을 올리시던 여성분에게 이야기를 먼저 듣고, 공감을 하니까 그다음에 정상적인 논의가 진행되더군요. 제 글솜씨가 부족해 의미가 잘못전달됐네요. 죄송합니다. ㅠ | 16.05.22 11: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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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능력이란게 ... 불륜도 공감하고 로맨스로 여기는 사람도 있고 범죄를 미화하는 사람이 있고... 공감이란게 주관적인거 같아요. 제가 나쁜건 나쁘다라고 직설해야 속이 풀리는 성격이라 그런지... 공감은 다른이, 3자에겐 반감을 낳을수고 있습니다. 파벌이 만들어지기 쉽고 객관적 판단을 못합니다. 넌 나의편이야 확인하는게 공감인지라... 공감유도하는 문장으로 아무리 그래도, 오죽 그랬으면 그렇게 했겠냐?.... 이런 류의 대화방식 극혐입니다. 당한 당사자를 ㅂㅅ만드는 소리지요.
16.05.2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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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나의 편이야 확인하는게 공감이라고 말씀하신거 동의합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이네요. 공감으로 남성이 여성과 다른편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거죠. 그 다음부터 진지한 논의가 이루어지지않을까요? 편가르고 논리로 당신이 틀렸다 맞았다 하는건 지금상황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서로 이야기를 듣고, 공감대를 형성한 다음 향후 재발방지대책을 논의할 수 있다고 봐요. | 16.05.22 11: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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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여혐에 대한 단어도 문제가 있습니다. 단어 그대로의 여성혐오와 더치페이라거나 여성할당이라거나 병역의무같은 문제 등 misogyny의 의미들도 포함해서 부르고 있죠. 단어 그대로의 여성혐오로 일어난 사건이라고 제대로 의미를 제한하여 명시했다면 지금처럼 크게 번지지도 않았겠죠. 남자들도 알거든요. 그대로의 여성혐오를 가진 남자는 몇 없다는 걸. 그런데 여혐반대를 외치는 그 분들이 일부로 교묘히 다른의미들도 묶고있어요. 그러면서 정신병보다 '여혐'에 초점을 맞추며 반대를 외치고있죠. 병역문제를 갖고 얘기를 하는 사람들때문에 여혐이 만연되어 이런 사건이 일어났다. 그러니까 그런(여자의 권리를 깎아먹는)얘기 꺼내지말라 이런식이되어버린겁니다. 그러니까 지금 남자들이 일부러 이에 반대를 하는 겁니다. 인터넷에서 본 적없나요? 난 여자 좋아하는데 여혐아닌데 왜저러지 라고 말하시는 분들 지금 이걸 교묘히 이용하고있습니다. 그분들은
16.05.2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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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말씀이 다 옳다고 생각해요. 일부 극성주의자들이 이번사건을 정신병이 아닌 여혐프레임쪽으로 몰아가고 있죠. 논리적이지 못하고 살인사건과 추모의 본질을 흐리고 있죠. 여기서 제 핵심은 이겁니다. 그래서 남자들이 이에대해 일부러 반대해서 얻는게 뭐가 있냐는거죠. 프레임을 씌우는 극성주의자 여성들에게 지금같은 방식으로 접근하면 아무런 효과도 없고, 서로 불신 혐오만 조장되고, 정신에너지만 낭비하게 될겁니다. 정작 중요한 재발방지를 위해 나아가기는 커녕 남녀간에 혐오 범죄의 가능성만 높아지고 있죠. 사회전체적으로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현상입니다. 저는 남 녀 누가 잘하고 잘못했는지 논리의 타당성을 이야기하는게 아닙니다.. 분노하고 광적인 혐오에 젖어있는 여성들과 논리적으로 대화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거구요. 먼저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대를 형성하고 그 다음에 논리적으로 잘잘못을 따져야 한다고 봐요. 이야기도 양쪽이 대화의 테이블에 올려와야 가능합니다. 지금같은 방식으로는 절~~대 논리적으로 대화가 가능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실제로 그렇구요. 먼저 이야기를 들어주고 나서 논리적인 대화가 가능하다는건 몇몇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확인했습니다.. 최소한 지금같은 맹목적인 혐오보다는 더 합리적인 대안인것 같아요. 서로 대화의 테이블에 올라오게 하는것. 그것을 위해서는 먼저 상대방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것. 공감하는것. (그 의견이 논리적이든 아니든..일단 들어주고 공감하고, 그 다음에 논리적으로 따져봐요 우리) | 16.05.22 11: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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