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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대학평준화의 위력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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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짓밟으면 자신이 높아질거라 착각하는 불쌍한 문화가 팽배해 있죠 '자기 자신이 어떻게 할 것인가' 보다 '어떻게 하면 남보다 위에 설까' 밖에 관심이 없어요 자기 클라스는 자기 스스로 가다듬어 높이는 것인데. 이 당연한 것 조차 모르는 사람들
15.09.2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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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지방대생 중에서도 소위 잡대(비하의 표현은 아닙니다.) 진학, 졸업생분들이 들으시면 기분나쁘실지 모르겠지만 쓴소리는 해야겠네요. 항상 비율의 문제입니다. 가슴에 손을 얹고 자신이 어떤 위치에 있었고 주변이 어떠했는지 생각해 봐야겠죠. 명문대와 지방잡대학교의 차이는 간단하게 공부 열심히하는 학생, 그렇지 않은 학생, 목표와 동기가 있는 학생, 그렇지 않는 학생의 비율의 문제고, 이러한 것들이 상대적으로 차이가 나다보니 서열화 주장에 설득이 되는 면이 있죠. 4년제 공대기준으로 지방잡대생 대다수는 중, 고등학교 공통 부분에서의 기본 소양이 떨어지지만, 충분히 극복 가능한 부분에서도 방관하며,미흡한 부분에 대해 크게 노력을 하지 않습니다. 그에 비해 노는량은 여타 서울권 대학교와 다르지 않고요. 결국 그 대학교 평균치의 학생들이 선방향으로 월등하고 노력을 한다면 잡대라는 수식어가 아니라 지방 명문대가 될텐데 그렇게 하지않는 잡대 학생들이 훨씬 많다는 겁니다. 이를테면 한동대, 울산대공대, 등등 최근엔 기세가 꺾였지만 동아대, 조선대, 산업기술대학 등등 지방에 있지만 아무도 잡대학교라고 하지 않습니다. 결국 학교를 만들어가는건 학생들 본인의 문제라는 점이죠.
15.09.2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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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제골 얘기는 위에서 했고, 유럽 대학진학률이 왜 20%만 대학에 가는 줄 아십니까? 사회안전망과 대학서열부재로 인한 계급사회가 형성 되어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15.09.2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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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한국의 여러 교육문제 이 글의 문제 포함해서 무조건 대학가서 대기업/공무원 등 고소득 안정적 직종에 취직하는것이 인생의 목표이고 성공하는 길이라고 여기는 문화부터 없애면 해결될거라 봄. 최소한 개나소나 대학가는거라도.. 근데 나 죽을때까지 그럴일 없을것 같다.
15.09.27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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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대학평준화 안해야 노벨상 많이 받나요? 프랑스가 대학평준화가 아니다? 이유는 그랑제꼴과 비그랑제꼴로 나뉘기 때문이다. 와하하하하하 ,,, 그말씀 프랑스 사람 앞에가서 한번 해보십시요. 박장대소 할겁니다. 대학평준화 반대자들이 항상 들먹이는게 바로 프랑스 그랑제꼴이죠. 나올줄 알앗습니다. 3%의 그랑제꼴이 서열 위, 나머지 대학들이 서열 밑,, 뭐 그런식 이죠. 그랑제꼴은 일단 대학이 아니예요.학위가 없어요. 학위를 딸려면 대학에 다시가야 합니다. 경영 행정 과학 분야 엘리트 양성목적의 일종의 사관학교죠. 소득도 그랑제골 출신들이 많이 번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자 그래서요? 그럼 프랑스 전국 300 개의 그랑제골이 우리나라 <서-연-고-서-성-한>처럼 1등부터 300등 으로..,..개개별 등수로 서열화 되있나요? 아니,,,프랑스의 서열은 <3%의 그랑제꼴과 나머지 대학들>이라는 <1위 3% 와 나머지 97%는 똑같은 2위> 이렇게 두개의 서열로 양분 되어있는 거라고요? 그래서 프랑스는 대학평준화가 아니라고요? 3%밖에 안되는 그랑제꼴 출신들이 상층부 다 차지하고 돈도 많이 벌고,,,나머지는 대학들이고...프랑스는 결코 학력으로 인한 평준화 사회 아니라고...그래서 대학평준화 사회 아니라고 대한민국 처럼 학력 학벌로 인한 계급사회라고...그쵸? 좋습니다. 백번양보해서 댁 말대로 프랑스가 대학평준화가 아닌 그랑제골과 비그랑제골의 <1위 3% 와 나머지 97%는 똑같은 2위>라는 두개의 학벌계급 서열로 양분 된 계급사회라고 칩시다. 그런데 서열이 딱 두개밖에 없네요. 그럼 한국 학벌계급이 딱 두 개 던가요? ,, 프랑스의 <1위 3% 와 나머지 97%는 똑같은 2위>처럼? 그럼 한국도 <서-연-고-서-성-한...... >이 아닌,,,프랑스처럼 <학위 없는 1위 3% 와 나머지 97%는 학위 있는 똑같은 2위>로 만들던지요? 그렇다면 한국도 대학서열을 <서-연-고-서-성-한 > 처럼 전국 수십?서열이 아닌 프랑스 처럼 딱 두개 서열만 하던지요. 그럼 압니까? 프랑스처럼 노벨상 나올지.... 그리고 유럽이 대학가기 힘들다고요? 고등학교 졸업하기 힘들기 때문?,,,고등학교 졸업하기 힘든것과 대학가기 힘든것은 다른것이지요, 제 가족 중 두명이 유럽에 삽니다. 덴마크와 독일,.,,제가 직접 들은얘기입니다. 한국은 대학입학이,,,아니 좀더 높은 서열 대학입학이 지상과제라서 과연 독일 과 덴마크의 입시는 어떻까 해서 직접 묻고 들은 이야기 입니다. 유럽에서 대학가기 힘들지 않습니다. 고등학교 졸업이요. 그렇습니다. 유럽 고등학교는 유급제도 가 있습니다. 어느정도 수준이상 되어야 졸업시킵니다. 한국처럼 사고만 안치고 출석일수만 채운다고 졸업시키고 그러지 않죠. 그렇다고 이게 대학입학 어려운게 아니죠. 고교졸업 어려운것과 대학입학이 무슨 상관 입니까? 성적망하면 대학에 발도 못붙인다고요? 어느나라가요? 덴마크의 경우 고교때 펑펑놀다가 졸업 후 사회생활하다가 갑자기 대학가서 공부하고 싶어질 경우 일정수준의 수준이 되는지를 검사하는 시험만 통과하면 된답니다 , 이 시험이 그렇다고 어려운줄 아십니까? 실제로 유럽대학의 경우 한국처럼 고교졸업후 재수 삼수를 해서라도 바로 대학에 입학하는 애들이 아닌 고교때는 정신못차리고 ? 놀다가 사회생활하다가 공부가 하고 싶어져서 오는 애들이 상당수 입니다. 유럽에선 대학이 한국처럼 <고교 졸업 - 바로 대학입학> 이라는 연장선상의 교육개념이 아닌 , 유럽의 대학은 평생교육의 일환의 개념입니다. 프랑스 어느의대의 경우 2학년 올라갈때 입학생의 90 % 탈락합니다. 프랑스고교의 경우 성적표라는게 아예없고요. 대학합격률이 80%입니다. 대학가고 싶으면 성의만 있으면 다 들어간다는 겁니다. 단 입학하면 그때부턴 학사관리 엄청나게 하죠. 공부안하면 살아남질 못합니다. 그리고 파리에 있는 대학들은 다 파리대학 이고 리용에 있는 대학들은 다 리용대학입니다. 본문에 있는 <그런 랭킹도 없어요. 좋은 대학교 나쁜대학교,.,, 그런것도 없고, 그래서 저같은 경우는 3개의 대학에서 동시에 공부했어요. 같은 시간에> 이런거나 보세요.
15.09.2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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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지방대생 중에서도 소위 잡대(비하의 표현은 아닙니다.) 진학, 졸업생분들이 들으시면 기분나쁘실지 모르겠지만 쓴소리는 해야겠네요. 항상 비율의 문제입니다. 가슴에 손을 얹고 자신이 어떤 위치에 있었고 주변이 어떠했는지 생각해 봐야겠죠. 명문대와 지방잡대학교의 차이는 간단하게 공부 열심히하는 학생, 그렇지 않은 학생, 목표와 동기가 있는 학생, 그렇지 않는 학생의 비율의 문제고, 이러한 것들이 상대적으로 차이가 나다보니 서열화 주장에 설득이 되는 면이 있죠. 4년제 공대기준으로 지방잡대생 대다수는 중, 고등학교 공통 부분에서의 기본 소양이 떨어지지만, 충분히 극복 가능한 부분에서도 방관하며,미흡한 부분에 대해 크게 노력을 하지 않습니다. 그에 비해 노는량은 여타 서울권 대학교와 다르지 않고요. 결국 그 대학교 평균치의 학생들이 선방향으로 월등하고 노력을 한다면 잡대라는 수식어가 아니라 지방 명문대가 될텐데 그렇게 하지않는 잡대 학생들이 훨씬 많다는 겁니다. 이를테면 한동대, 울산대공대, 등등 최근엔 기세가 꺾였지만 동아대, 조선대, 산업기술대학 등등 지방에 있지만 아무도 잡대학교라고 하지 않습니다. 결국 학교를 만들어가는건 학생들 본인의 문제라는 점이죠.
15.09.2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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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에서 부산대랑 경북대 제외하고는 지잡대 맞는데요; 잡대 맞아요; 수능 평균 4등급정도면 가는 학교보고 지잡대라 부르지 무슨 지방명문이라 불리길 원합니까. 혹시 예시든 학교 출신이신지요? 확실하게 유니스트 카이스트 이런 이공계열 특화 대학 제외하고 부산대 경북대 제외하면 지잡대 맞아요. | 15.09.25 17: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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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경북대 빼면 지잡대다라는 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조선대, 동아대야 솔직히 지금은 잘모르겠습니다만  저 때는 그리 낮지는 않았습니다. 생각나는데로 읊었던 거죠. 뭐 낫다고 하시니 그려려니 하고 ㅋ 부산, 경북이랑 비슷한 전남대, 충남대가 있고  특히 한산기는 3등급, 한동대는 지금보니까 2~3 등급 정돈데  한동대 공대쪽은 변리사 배출도 꽤 되는걸로 압니다.  일반적인 잡대라 함은 최소 평균 5등급 이하를 말하는거죠 ^^  위에서 언급한 대학들은 아웃풋 정도는 인정받으니 퉁쳐서 지방명문이라 지칭한겁니다. 그리고 저랑은 저학교들 그다지 관련도 없네요 ^^ 예시로 들었을뿐이지  | 15.09.25 18: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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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공대 기준으로 학력이 좋지 않다 하더라도 노력의 여하에 따라 실력이 우수하다면 차별하는 풍토는 드뭅니다. 공대는 결과물을 매우 중요시 하기 때문에 결과가 좋으면 뭐라도 상관있냐 쪽이거든요. 경진대회를 나가도 명문공대보다 기발한 작품을 낸다면 학력의 여하없이 학계에서는 굉장히 높게 평가합니다. 당장에 전자, 기계 관련 중소기업 인력 연구 대부분을 첫째로 지방대에서 거치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학력보다는 공생 관계가 형성됩니다.
15.09.2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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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설마 대학평준화 하나때문에 저 나라들이 노벨상 많이 받았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 외국에는 '지방대'라는 말 자체가 없다. 지난해 노벨화학상을 받은 일본 홋카이도대 스즈키 아키라(81) 교수는 학부부터 석·박사 과정까지, 교수직도 모두 홋카이도대에서 마쳤다. 홋카이도는 수도 도쿄에서 약 1200㎞ 떨어진 곳이다. 프랑스, 독일 등 유럽 대학들도 지역에 따른 서열화는 상상도 못 한다. 프랑스의 고등교육기관인 '그랑제꼴'도 전국에 200여개가 고루 분포해 있고, 수도 파리에 있는 그랑제꼴이 각 학문을 세분화해 지역에 캠퍼스를 만들기도 한다. -------------------------------------------------------------------------- 본문에서 홋카이도 대학이 무슨 우리나라 지잡대 수준인 듯한 뉘앙스로 언급되는데 홋카이도 대학은 구일본제국 시절 본토 제국대학 7개 중 하나였습니다 지잡 따위가 아니라요 지금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의 학교구요 일본은 명문대의 수도권집중현상이 심한 우리나라와 달리 구 제국대학을 중심으로 각 지역에 강세인 학교가 있는거지 서열화만 따지면 우리보다 더 심합니다(당연히 '지잡'도 있고) 프랑스의 그랑제꼴이 전국 300개라고 하시는데 그 300개의 그랑제꼴이 뽑는 인원은 전체 수험생의 3%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서연고서성한 정원을 합하면 60만 수험생의 3% 정도 되죠 프랑스가 대학이 평준화라고요? 일반 대학은 평준화 맞긴 합니다 다만 그랑제꼴이냐/비 그랑제꼴이냐 로 나뉘고 이들 사이에는 소득격차 또한 상당합니다 또 오스트리아가 언급되었는데, 독일이나 오스트리아 등 유럽권 대학평준화 국가들은 대학 가기가 힘듭니다 본문에도 언급되지 않았습니까? 고등학교 졸업하기 힘들다고... 우리나라는 명문대/지잡+고졸 으로 나눈다면 저 동네는 대졸/고졸 로 나눕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학령인구가 감소추세라서 성적이 개똥이어도 갈 학교는 있습니다 괜히 대학 진학률이 80~90%겠습니까? 그런데 저 동네는 그게 불가능해요 성적 망하면 대학에 발도 못 붙인다구요 한국에서 유럽권처럼 대학평준화를 논하려면 대학 정원을 폭삭 줄이던가 부실대학을 한꺼번에 쓸어버리던가 해서 대학교가 진짜 '엘리트'를 위한 교육기관이 되어야 합니다 지금처럼 567등급 맞는 놈도 대학교 가는 상황에서 대학교평준화라니...
15.09.25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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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대학평준화 안해야 노벨상 많이 받나요? 프랑스가 대학평준화가 아니다? 이유는 그랑제꼴과 비그랑제꼴로 나뉘기 때문이다. 와하하하하하 ,,, 그말씀 프랑스 사람 앞에가서 한번 해보십시요. 박장대소 할겁니다. 대학평준화 반대자들이 항상 들먹이는게 바로 프랑스 그랑제꼴이죠. 나올줄 알앗습니다. 3%의 그랑제꼴이 서열 위, 나머지 대학들이 서열 밑,, 뭐 그런식 이죠. 그랑제꼴은 일단 대학이 아니예요.학위가 없어요. 학위를 딸려면 대학에 다시가야 합니다. 경영 행정 과학 분야 엘리트 양성목적의 일종의 사관학교죠. 소득도 그랑제골 출신들이 많이 번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자 그래서요? 그럼 프랑스 전국 300 개의 그랑제골이 우리나라 <서-연-고-서-성-한>처럼 1등부터 300등 으로..,..개개별 등수로 서열화 되있나요? 아니,,,프랑스의 서열은 <3%의 그랑제꼴과 나머지 대학들>이라는 <1위 3% 와 나머지 97%는 똑같은 2위> 이렇게 두개의 서열로 양분 되어있는 거라고요? 그래서 프랑스는 대학평준화가 아니라고요? 3%밖에 안되는 그랑제꼴 출신들이 상층부 다 차지하고 돈도 많이 벌고,,,나머지는 대학들이고...프랑스는 결코 학력으로 인한 평준화 사회 아니라고...그래서 대학평준화 사회 아니라고 대한민국 처럼 학력 학벌로 인한 계급사회라고...그쵸? 좋습니다. 백번양보해서 댁 말대로 프랑스가 대학평준화가 아닌 그랑제골과 비그랑제골의 <1위 3% 와 나머지 97%는 똑같은 2위>라는 두개의 학벌계급 서열로 양분 된 계급사회라고 칩시다. 그런데 서열이 딱 두개밖에 없네요. 그럼 한국 학벌계급이 딱 두 개 던가요? ,, 프랑스의 <1위 3% 와 나머지 97%는 똑같은 2위>처럼? 그럼 한국도 <서-연-고-서-성-한...... >이 아닌,,,프랑스처럼 <학위 없는 1위 3% 와 나머지 97%는 학위 있는 똑같은 2위>로 만들던지요? 그렇다면 한국도 대학서열을 <서-연-고-서-성-한 > 처럼 전국 수십?서열이 아닌 프랑스 처럼 딱 두개 서열만 하던지요. 그럼 압니까? 프랑스처럼 노벨상 나올지.... 그리고 유럽이 대학가기 힘들다고요? 고등학교 졸업하기 힘들기 때문?,,,고등학교 졸업하기 힘든것과 대학가기 힘든것은 다른것이지요, 제 가족 중 두명이 유럽에 삽니다. 덴마크와 독일,.,,제가 직접 들은얘기입니다. 한국은 대학입학이,,,아니 좀더 높은 서열 대학입학이 지상과제라서 과연 독일 과 덴마크의 입시는 어떻까 해서 직접 묻고 들은 이야기 입니다. 유럽에서 대학가기 힘들지 않습니다. 고등학교 졸업이요. 그렇습니다. 유럽 고등학교는 유급제도 가 있습니다. 어느정도 수준이상 되어야 졸업시킵니다. 한국처럼 사고만 안치고 출석일수만 채운다고 졸업시키고 그러지 않죠. 그렇다고 이게 대학입학 어려운게 아니죠. 고교졸업 어려운것과 대학입학이 무슨 상관 입니까? 성적망하면 대학에 발도 못붙인다고요? 어느나라가요? 덴마크의 경우 고교때 펑펑놀다가 졸업 후 사회생활하다가 갑자기 대학가서 공부하고 싶어질 경우 일정수준의 수준이 되는지를 검사하는 시험만 통과하면 된답니다 , 이 시험이 그렇다고 어려운줄 아십니까? 실제로 유럽대학의 경우 한국처럼 고교졸업후 재수 삼수를 해서라도 바로 대학에 입학하는 애들이 아닌 고교때는 정신못차리고 ? 놀다가 사회생활하다가 공부가 하고 싶어져서 오는 애들이 상당수 입니다. 유럽에선 대학이 한국처럼 <고교 졸업 - 바로 대학입학> 이라는 연장선상의 교육개념이 아닌 , 유럽의 대학은 평생교육의 일환의 개념입니다. 프랑스 어느의대의 경우 2학년 올라갈때 입학생의 90 % 탈락합니다. 프랑스고교의 경우 성적표라는게 아예없고요. 대학합격률이 80%입니다. 대학가고 싶으면 성의만 있으면 다 들어간다는 겁니다. 단 입학하면 그때부턴 학사관리 엄청나게 하죠. 공부안하면 살아남질 못합니다. 그리고 파리에 있는 대학들은 다 파리대학 이고 리용에 있는 대학들은 다 리용대학입니다. 본문에 있는 <그런 랭킹도 없어요. 좋은 대학교 나쁜대학교,.,, 그런것도 없고, 그래서 저같은 경우는 3개의 대학에서 동시에 공부했어요. 같은 시간에> 이런거나 보세요. | 15.09.25 14: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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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이 무슨 대학의 척도처럼 말씀하시네요 ㅋㅋㅋ 죄송한데 일단 수많은 논문에 근거되는 노벨상은 산업화에 유리했던 서양 지역이 대부분입니다. 20세기 그 자본이 어디서 나왔을까요 ^^ 평준화는 상향 평준화가 되야지 왜 상위의 대학이 아래의 대학의 사정에 맞춰가며 하향이 되어야 합니까? 한국 지방 잡대들에게 노벨상이 나올꺼라는 기대자체가 저 수많은 대학장사를 남게한겁니다. 일단 한국은 대학 수가 많긴 많습니다. 저 지방잡대 학생들이 말씀처럼 일하다 중도에 다닌것도 아니죠. 등록금은 비싸고 졸업장은 쉽게 돈주고 따게하고... 이런 악순환입니다. | 15.09.25 18: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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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씨구? 그랑제꼴 출신이 다 해먹는 프랑스, 대학 가는 거 자체가 전체의 20%도 안 되는데다 그것도 오질나게 힘든 독일과 오스트리아를 너도나도 가는 대한민국에 갖다붙이시면 안 되죠. 대체 저 기사 쓴 사람은 알아보긴 한 건진 모르겠지만 저 나라들에서 지역간 서열은 비교적 적을지라도 엄연히 학교간 서열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15.09.25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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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제골 얘기는 위에서 했고, 유럽 대학진학률이 왜 20%만 대학에 가는 줄 아십니까? 사회안전망과 대학서열부재로 인한 계급사회가 형성 되어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 15.09.25 14: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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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공부를 하라고 그럼 지방대니 뭐니 그런 말이 없어지지 자기들이 공부 안하고 그래도 졸업장은 따고 싶고 그러니 말도 안되는 허접한 대학들이 우후죽순 생기는거 아닌가.. 외국은 어떻다 저떻다 할게 아니라 공부할 사람은 대학가고 아닌 사람은 안가고 하면 됨
15.09.2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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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이 어렵거나 대학진학이 어렵거나 둘중 하나여야겠죠 우리나라처럼 그냥 시간지나면 학년올라가고 졸업하는 구조에서 과연 대학평준화가 국익에 도움이 될까 의문입니다. 흔히 말하는 지잡대 학생중 많은수가 고졸의 지식조차 가지고있는지 의문입니다. 유급제도가 있거나 졸업이 어렵다면 고등학교 졸업장도 못딸 사람들이 대학에서 공부하는게...아니 대학에서 시간떼우다 학위받는게 과연 맞는걸까요?
15.09.2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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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평준화 시키는거 보다 학위에 관계없이 임금을 평준화 시키는게 핵심인거 같은데? 대학을 취업을 위한 관문으로 만든게 지금 이꼬라지의 근본 원인인듯
15.09.2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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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에 관계없이 임금을 평준화? 대학서열 존재하는 한 불가능 합니다. 출발선 부터 불가능 합니다. 왜냐고요? 내가 기업주라도 처음 뽑을때 부터 서열높은 대학출신 부터 뽑겟습니다. 그러니 출발선 부터 불가능 하죠. 취업을 할수 있는 자리부터가 다르다는 겁니다. | 15.09.25 21: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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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대학서열은 완전히 신라시대 골품제 예요. 취직할수 있는 위치 부터가 달라요. | 15.09.25 21: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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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짓밟으면 자신이 높아질거라 착각하는 불쌍한 문화가 팽배해 있죠 '자기 자신이 어떻게 할 것인가' 보다 '어떻게 하면 남보다 위에 설까' 밖에 관심이 없어요 자기 클라스는 자기 스스로 가다듬어 높이는 것인데. 이 당연한 것 조차 모르는 사람들
15.09.2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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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한국의 여러 교육문제 이 글의 문제 포함해서 무조건 대학가서 대기업/공무원 등 고소득 안정적 직종에 취직하는것이 인생의 목표이고 성공하는 길이라고 여기는 문화부터 없애면 해결될거라 봄. 최소한 개나소나 대학가는거라도.. 근데 나 죽을때까지 그럴일 없을것 같다.
15.09.27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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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서울대 붙었는데 집에 돈이없어 등록금이 없다고 징징짜는 글과, 교무실 전화번호까지 올려놓은 앵벌이성 기사도 보았는데 도통 이해가 가지 않았다. 왜 서울대를 고집하지? 전남 학생이던데 전남대나 조선대를 가면 4년 장학생일텐데. 그리고 전남대나 조선대에서 서울대를 누르는 성과를 내면 되는것 아닌가. 평준화되어있지 않은 미국이나 일본에서도 이런 식으로 무조건 동경대와 하바드만 고집하지 않기에, 전국에 고르게 북해도대, 규슈대, 교토대, 스탠포드대, 보스턴칼리지 등 초명문들이 포진할 수 있는 것이다. 미국은 심지어 하와이대학에서도 특별한 학과는 하바드를 쳐발라버린다.
15.10.0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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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학벌문제, 비정상적인 교육열... 등등 비난하는 사람들 보면 대부분 아이러니하게도 소위말하는 '지잡대'출신들이 많죠. 애초에 공부에 재능도 없으면서 맹목적으로 졸업장 따려고 대학같지도 않은 대학 들어가는 자신들이 이런 비정상적인 풍토에 일조했다는건 자각 못하구요 ^^
15.10.01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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