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 - PC 게이머 리뷰

[ComShepard]

코미디 천재와 만성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과자 브랜드는 봉지를 뜯으면 순식간에 바닥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위험하다”고 말하는 것을 아시나요? 킹덤 하츠의 터무니없는 줄거리는 100시간을 함께 보낸 후 소중한 기억을 깨뜨렸고, Wii의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은 제가 레이저 검을 든 거대한 기계와 탈세하는 햄스터에 살지 않는다는 사실에 마음 깊은 곳의 괴로움에 감염시켰습니다.

이 게임들은 한동안 그 안에서 살면서 레벨 1의 무명을 신을 죽이는 절친으로 천천히 육성할 것을 요구하고, 저는 그 요구에 충분히 민감해서 새로운 JRPG에 빠져들고, 사랑하고, 마침내 게임이 끝나면 지루함에 굴복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클레르 옵스퀴르는 벨 에포크 프랑스를 배경으로 블록버스터급 액션, 종말 방지 부대로 변신하는 음울한 마법사 출연진, 장르의 표준을 깨는 전투 시스템과 함께 실시간으로 발사할 수 있는 총을 약속했습니다. 위험합니다.

더욱 흥미진진한 것은 전제가 너무 복잡해서 간결하게 설명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매년 ''페인트리스''라는 신비한 인물이 거대한 탑에 점점 더 낮은 숫자를 표시하고, 그 나이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모두 죽어갑니다. 판타지 프랑스는 마술처럼 뒤틀린 에펠탑의 그림자 아래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아내기 위해 원정대를 파견했지만 아무도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이 탐험대 중 가장 최근에 파견된 제 팀은 대부분 33살로, 인생의 마지막 해에 접어들었습니다.

클레르 옵스퀴르는 최고로 프랑스적이며, 저는 이만한 RPG를 본 적이 없습니다. 침울하고 요란한 상실감에 대한 이야기로, 그 과정에서 많은 놀라움을 선사하며, 전체적으로 강렬한 연기가 참신함을 돋보이게 하는 플롯을 강화합니다(너무 경미하고 짧아서 더 많은 것을 담기에는 부족하지만).

앤디 서키스와 제니퍼 잉글리시(발더스 게이트 3의 섀도하트)와 같은 성우들의 목소리 연기는 긴 시네마틱에 활력을 더합니다. 화려한 전투 UI는 페르소나나 메타포: 리판타지오만큼 화려하지는 않지만, 최고를 본뜬 것은 분명합니다. 빠른 QTE와 빛나는 검이 화려한 파티클 효과와 강조된 슬로우 모션과 함께 춤을 추며,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전투에 공중 그네를 타는 듯한 드라마틱함을 선사합니다. 주인공이자 검술사 구스타브가 충전된 붉은 번개를 발사하고 완벽한 QTE 타이밍에 대한 보상으로 "뒤에 오는 사람들을 위해 ”라고 외칠 때, 무작위 고블린을 죽이고 쓴 연극의 마지막 막이 끝나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똑같은 구울 무리를 처치하며 경험치를 쌓는 동안 내러티브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는 턴제 게임은 드뭅니다. 처음에는 이런 분위기에 끌렸지만, 실시간 패리, 회피, 카운터 및 기타 필수 방해 요소가 너무 많아서 플레이보다 구경하는 것이 더 재미있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Dodgepodge

드래곤 퀘스트에서 몹 그라인딩을 하다 졸기 시작한 적이 있는데, 턴제 전투 시스템에 실시간 도전 과제를 추가하면 이론적으로는 좀 더 몰입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주문과 공격을 대기하고, 물약을 마셔 체력과 마나를 관리하고, 죽지 않고 다음 체크포인트에 도달하는 익숙한 반복에 적의 공격을 대부분 피하거나 회피하지 않으면 몇 턴 만에 녹아내린다는 치명적인 최후통첩을 추가한 것이 바로 클레르 옵스퀴르가 추구하는 바라고 생각했습니다.

확실히 긴장감이 더해지지만,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동안 코에 비치볼을 올려놓고 균형을 잡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실제로 모든 오버월드 전투는 패턴 암기가 액션의 핵심이 되는 오르막길입니다. 이러한 공격은 피하기 까다롭고, 일부는 무료 슬로우 모션을 사용하지만 다른 일부는 그렇지 않습니다. 이 게임은 점프해야 하는 새로운 유형과 다른 버튼으로 대응해야 하는 정지된 유형이 천천히 등장합니다.

일부 보스전은 수십 분에 걸쳐 여러 단계로 진행되며, 마지막에 새로운 공격이 등장하는 경우가 많아서 몇 번의 회피 실패로 파티원을 잃고 다시 시작점으로 돌아가는 것이 지루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오버월드의 흔한 적 중 하나는 해군 기뢰 주변을 돌아다니는 심해 잠수부의 유령입니다. 제가 활용할 수 있는 즉각적인 대응책이 몇 가지 있습니다. 마나를 사용해 자유 조준 사격으로 기뢰를 쏘면 적 무리 전체에 큰 피해를 입힐 수 있고, 이전 전투에서 그의 원소 저항을 익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의 시그니처 공격은 회피 시간이 짧은 지연형 번개를 내리칩니다. 완벽하게 회피하면 마나를 조금 얻을 수 있지만, 실패하면 거의 즉시 죽습니다. 이런 식으로 위험 수위를 높이지 않은 거의 모든 전투에서는 회피 타이밍을 잘 맞춰서 정상적으로 진행하거나 마지막 체크 포인트로 돌아가야 했습니다.

Git gud, right? 많은 게임에서 이런 비난을 받기도 하지만, 클레르 옵스퀴르에서는 크레딧에 도달하기 위해 시행착오를 겪으며 암기해야 하는 것이 끊임없이 요구될 뿐만 아니라 환상적인 턴제 핵심이 사라지기 때문에 좌절감을 느꼈습니다.

모노코는 파이널 판타지의 푸른 마법사처럼 적의 공격을 수집하고 끊임없이 회전하는 물레의 변덕에 따라 힘을 강화하는 플레이를 하는 반면, 마엘레는 자세를 취하는 펜싱 선수로 순간적으로 피해를 3배로 늘리는 비르투오소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애쓰는 캐릭터입니다. 각 캐릭터가 너무 재미있어서 출연진에 애착이 생겨서 3명의 파티를 선택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상태 이상 효과 콤보를 조합하고 각 캐릭터의 강점을 보완하기 위해 다양한 패시브로 팀을 꾸리려고 노력했지만 클레르 옵스퀴르는 별다른 피드백을 주지 않았습니다.

파티가 9,999(대부분의 게임에서 상한선)의 피해를 입히는 것은 충분히 쉬웠고, 거의 모든 보스전에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전략을 조정하여 극복한 적은 없었습니다. 저는 항상 보스의 애니메이션을 외우고 매번 적절한 타이밍에 회피했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실시간 방식과 턴제 방식은 서로 상반된 느낌을 주지만,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방식이 있긴 합니다. 자유 조준 사격으로 비밀 약점을 발견하거나 연달아 날아오는 공격을 회피하여 한 턴에 쓸 수 있는 마나를 넘치게 채우는 것이 재미있다는 건 인정합니다. 하지만 회피 실패에 대한 처벌이 너무 가혹하고 전략을 강화해도 전투 시간이 약간 짧아지는 것뿐이라, 지는 것을 각오하고 전투에 들어가서 적의 공격을 외우고 돌아와서 공격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느꼈습니다.

결국 클레르 옵스퀴르는 결국 제 빌드에는 전혀 흥미가 없어 보였고, 때로는 JRPG를 어색하게 붙인 리듬 게임처럼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성장통
클레르 옵스퀴르는 JRPG의 진화를 표방하지만, 초현실적인 세계와 전투의 변화를 제외하면 간소화되긴 했지만 대부분 평소와 비슷합니다. 탐험은 광활한 오버월드 맵과 독립된 작은 구역으로 나뉘며, 적들은 가장 가까운 목표물을 향해 천천히 순찰하며 공략을 기다립니다. 이러한 적과의 조우는 대부분 안전하게 피할 수 있지만, 모든 적을 피하면 레벨이 뒤처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게임에는 그라인딩이 거의 없는데, 이는 부분적으로는 무작위 조우가 없기 때문이고, 부분적으로는 약 20시간으로 RPG치고는 놀라울 정도로 짧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좋은 점인지 나쁜 점인지는 여러분의 작업 일정과 백로그의 크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이 게임이 상쾌하게 빠르게 진행되고 간결하다고 느꼈습니다.

인벤토리와 파티 관리의 세계에서도 간소화가 계속됩니다. 즉,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 물약을 구매하거나 루팅하는 대신 각 체크포인트마다 한정된 물약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능력치와 패시브 효과를 부여하는 픽토를 획득할 수 있으며, 각 무기는 전투 사이에 쉽게 교체하고 재배치할 수 있습니다. 전투와 컷신에 중점을 두었기 때문에 모든 것이 매끄럽고 경미합니다. 게임이 더 길었다면 더 많은 것을 원했을지도 모르지만, 미처 초조해하기도 전에 크레딧이 넘어갔습니다.

그래서 클레르 옵스퀴르에 대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세계관과 캐릭터가 정말 매력적이었어요. 프랑스가 아닌 곳에서 제 파티를 날아다니는 커다란 구피 풍선맨. 화가 여인의 비극적이고 복잡한 이야기. 싸움에서 이길 수 있을 때만 자신의 재고를 모두 보여주는 변덕스럽고 변신하는 상인들. 이 모든 것이 기이하고 흥미진진하며, 10대 청소년들이 죽어가는 애니메이션이 등장하는 게임의 바다에서 더블 테이크에 빠져들게 합니다.

웅장한 오케스트라, 포효하는 일렉트릭 기타, 80년대 팝 음악이 핑퐁을 치는 가운데 제가 탐험하는 모든 환경은 전작과 완전히 달랐습니다. 이 세계에서 또 다른 모험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대부분의 시간을 전투 시스템과 씨름하는 데 보냈고, 문제를 찾아 해결책을 찾는 듯한 실시간 추가 기능으로 인해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33 원정대 에 등장하는 모든 사람들에 대한 애정은 그들을 살리느라 느끼는 피곤함에 묻혀버렸습니다. 짧은 게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침내 게임이 끝나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의 화려하게 구현된 세계는 전투 떄문에 아쉬움을 남기며, 몇 가지 치명적인 실수로 인해 흠집이 났습니다.

출처 : https://www.pcgamer.com/games/rpg/clair-obscur-expedition-33-review/

[루리웹-2408038292]

PC게이머 리뷰는 한결같은게 플스 독점작 + JRPG는 점수가 대부분 70~60점대인듯

[애국보수때려잡자]

풍랜의 시렌 89 메타포 95 스시마 81 언챠티드 91 찾아보니 소니 독점작은 점수가 대부분 낮은건 맞네요.

[루리웹-2408038292]

제가 다 찾아본건 아닌데 페르소나 메타포는 점수가 굉장히 높고 플독점은 대부분 낮습니다. 그외 JRPG들도 점수가 좀 심하게 낮은게 꽤 있어요 전부 뒤져본건 아니라 높은 점수가 있을 수 있습니다

[2277347]

근데 이 게임은 둘 다 아니지 않나여

[로에딘]

이거 엑박 게임패스로 들어오는데 왜 플스 독점작인지

[moothis]

적 패턴 외우고 회피하는게 엄청 중요한가보네
서양인이 만든 JRPG는 점수 올려치기 심하던데 출시 후 반응 보는게 좋을 듯

[센트리건 선배]

예약으로 살 정도는 아닌듯...

[폐지줍는시바견]

70점이면... 별로라는 거네

[Schaal]

크아아악 80점만 되도 고민없이 삿을텐데. 다른 리뷰도 기다려봐야지...

[비추안주는사람]

다른 리뷰들도 있으니 보고 구매 결정하시거나 16시 이후로 겜 나오고 나서 사세유

[비추안주는사람]

Eurogamer
4 / 5
PC Gamer
70 / 100
IGN
9 / 10
Game Rant
10 / 10
Fextralife
10 / 10
TheGamer
5 / 5
GamesRadar+
4.5 / 5
GameSpot
9 / 10

각 리뷰어들 점수

[나난나는야]

pc게이머만 유독 점수가 낮네

[Schaal]

ㄱㅅㄱㅅ 달려야지

[최강경리 하나쨩]

패턴을 숙지하고 공략해야 한다는 언급이 있는데 스타일이 어떤건지 완전히는 모르겠지만 최근 작품인 메타포도 그랬고 일정 패턴 숙지하고 미리 스킬셋, 클래스 맞춰가서 반복적으로 실패하지 않고 해야하는건 비슷한거 같아요(그걸로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수십분이나 싸운다면 이야기가 다르겠지만) 그래서 그 자체는 크게 문제되지 않을거 같은데 공개되고 리뷰를 좀 봐야겠네요.

[동물애호박이]

크리스 테일즈 할 때 느꼈지만 JRPG에 실시간 qte는 진짜 피곤해

[토마토]

짧은가보군 ; 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