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쟁이라 바로 라만차 3인방, 약지이상, 카르밀라용 중지 돈키로 파티 꾸려서 출혈덱으로 도전했습니다.
기프트 선택지가 두번이나 있어서 나름 버프에 신경 써야 했지만 출혈덱이라 그런 거 신경 안 쓰고
출혈 기프트 보이는대로 골랐지만, 조합 기프트 1개도 못 만들고 클리어해버렸네요.
체감된 건 1호선 보스들이 이렇게 쉬웠던가 했던 거였고
마지막 5층 보스전은 라만차 랜드로 했는데 역시나 출혈덱이라 권속 3인방 싱겁게 클리어했네요.
오히려 잡몹들 가는 길에 물량 차이로 합이 부족해 광역기로 쓸어야 했다는 것?
가호는 아무리 출혈이라 해도 합 싸움을 중요시 했기에 '성운의 총애'랑 별무리를 골랐습니다. 포인트가 얼마 없어서.. 2개밖에..
아마 제가 팩 보스를 좀 쉬운 걸로 골라간 탓도 있겠지만
출혈이 피안개 없이 이정도로 쉽게 깬다면 다른 키워드는 팩 거르면서 컨트롤 좀 할 줄 안다면 해볼만 하지 않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