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남친과 첫관계를 가졌는데요
첫 번째 할 때 남친이 너무 빨리 사정했고,, 두 번째 할 땐 중간에 발기가 풀리더라고요...
사실 두 번 다 속으론 당황했지만 아무렇지 않게 넘어갔어요
그리고 다음번에 관계를 가지는데
또 발기가 풀리는게 느껴지고...ㅎㅎ 역시나 아무렇지 않게 걍 넘어갔죠... 남친은 크게 티 내지는 않았지만 뭔가 미안해하는것 같아 보였구요..ㅠㅠ
평소에 저랑 손만 잡아도 발기 된 게 느껴질 정도로 건강한?남친인데.. 왜 그 순간에 자꾸 죽는지ㅠ
둘 다 헬창이라... 아무래도 신체적 문제보단 심리적인 원인이 크겠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이럴 때 제가 섣불리 위로나 해결책 제시를 했다간 오히려 남친 마음에 스크래치 낼까봐 먼저 여러분께 조언을 구합니다🥲
어떻게 해야 남친 자존심을 지켜주면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조언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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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사정이나 발기는 심리적인 것도 작용해서...남친이 너무 긴장을 하거나 심리적인 압박이 있는 경우에도 발기가 풀리거나 사정이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최대한 편안한 분위기에서 관계를 가지고, 느긋하게 관계를 즐기는 것도 방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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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하거나 아니면 발기 풀리는걸 남친 본인이 제일 알테니 창피하거나 미안할거고 그로인해 자신감이 낮아지고 더 안서고 악순환이 반복될 수도 있죠. 글쓴이가 좋았다 사랑한다 등등 남친을 격려해주면 좋아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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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으로 설명드림. 남성의 성기 시스템은 '해면체' 라고 하는 부위에 피를 집어넣어서 부풀리는 피물풍선 같은 건데 이걸 이루는 실핏줄이 매우 가느다람. 어느 정도로 가느다라냐면, 인체에서 2등으로 가늠. 1등은 뇌혈관임. 그런데 사람이 긴장과 흥분을 하면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는데 이건 사람을 강하게 만듬. 위기상황이나 싸워야 할 때 근육에 피와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하기 위한 호르몬임. ......문제는 이게 성기능과 연관이 있음. 인간의 뇌는 체중의 2% 면서, 에너지의 20%를 사용함. 이게 평상시에는 좋은데, 비상시에는 에너지 퍼먹는 낭비기관임. 그래서 전투시에는 에너지 공급을 차단함. 에너지 공급을 차단한다는건, 혈관을 좁게 만든 다는 거임. 그럼 뇌로 가는 에너지가 차단 되니까 근육 등으로 에너지가 더 갈거 아님? 근데 남성 성기는 뭐다?.... 실핏줄에 피를 집어넣어서 부풀린다? 긴장, 흥분하면 뭐다?.... 실핏줄을 좁게 만든다? 종합하면, 남자가 긴장하면 쪼그라든다. 해답은 혈관을 수축시킬 만한 환경을 안 만들면 됨. 긴장시키지 않거나, 스트레스를 안 주거나, 술, 담배, 커피 등을 통제하면 나아질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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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정이 빠른건 젊으시다면 경험이 별로 없으면 90프로 이상은 그럴겁니다. 2. 중간에 발기가 죽는건 제 경우를 생각하자면 내여자를 만족시켜야지. 하는 압박감이 크다보면 그렇게 되더라구요. 3. 발기는 잘되고 또 죽지도 않는데 사정이 잘안되는건... 제가 지금 좀 그런상탠데.. 힘이들던지 빨리 사정해야한다는 압박감이 있습니다.. 제가 지금 이런상태라.. 모든건 경험입니다. 점점나아질겁니다. 아니면 의료쪽에 도움을 받을수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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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이면 잘해야겠단 부담감에 그럴 수 있어요 ㅎㅎ 심리적 원인은 비뇨기과 가서 약 한번 먹으면 그 담엔 없어도 괜찮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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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하거나 아니면 발기 풀리는걸 남친 본인이 제일 알테니 창피하거나 미안할거고 그로인해 자신감이 낮아지고 더 안서고 악순환이 반복될 수도 있죠. 글쓴이가 좋았다 사랑한다 등등 남친을 격려해주면 좋아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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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 더 애정표현 해줘야겠어요ㅎㅎ | 22.11.07 23: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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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사정이나 발기는 심리적인 것도 작용해서...남친이 너무 긴장을 하거나 심리적인 압박이 있는 경우에도 발기가 풀리거나 사정이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최대한 편안한 분위기에서 관계를 가지고, 느긋하게 관계를 즐기는 것도 방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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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 편안하게 분위기를 만들어볼게요~! | 22.11.07 23: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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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이면 잘해야겠단 부담감에 그럴 수 있어요 ㅎㅎ 심리적 원인은 비뇨기과 가서 약 한번 먹으면 그 담엔 없어도 괜찮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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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제가이야기하면 더 부담스러울까봐ㅠㅠ답변 감사해요! | 22.11.08 14: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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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으로 설명드림. 남성의 성기 시스템은 '해면체' 라고 하는 부위에 피를 집어넣어서 부풀리는 피물풍선 같은 건데 이걸 이루는 실핏줄이 매우 가느다람. 어느 정도로 가느다라냐면, 인체에서 2등으로 가늠. 1등은 뇌혈관임. 그런데 사람이 긴장과 흥분을 하면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는데 이건 사람을 강하게 만듬. 위기상황이나 싸워야 할 때 근육에 피와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하기 위한 호르몬임. ......문제는 이게 성기능과 연관이 있음. 인간의 뇌는 체중의 2% 면서, 에너지의 20%를 사용함. 이게 평상시에는 좋은데, 비상시에는 에너지 퍼먹는 낭비기관임. 그래서 전투시에는 에너지 공급을 차단함. 에너지 공급을 차단한다는건, 혈관을 좁게 만든 다는 거임. 그럼 뇌로 가는 에너지가 차단 되니까 근육 등으로 에너지가 더 갈거 아님? 근데 남성 성기는 뭐다?.... 실핏줄에 피를 집어넣어서 부풀린다? 긴장, 흥분하면 뭐다?.... 실핏줄을 좁게 만든다? 종합하면, 남자가 긴장하면 쪼그라든다. 해답은 혈관을 수축시킬 만한 환경을 안 만들면 됨. 긴장시키지 않거나, 스트레스를 안 주거나, 술, 담배, 커피 등을 통제하면 나아질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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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세세한 설명에 부X을 탁 치고 갑니다. .음... 완벽히 이해했어.(하나도 이해못함) | 22.11.08 11: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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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우와 자세한 답변 정말 감사드려요!!!! 많이 긴장해서 그랬겠네용ㅎㅎ 좀 더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겁게 해줘야겠어요! 감사해요🌹 | 22.11.08 14: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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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쓴 글 중에서 어느 부분이 과학적으로 잘못되었는지 한번 들어나 봅시다. 여기서 댓글 긴거 저 밖에 없는데요. 저는 취미가 의학다큐랑 다큐보는 거라 그대로 전달하는건데 어느 부분이 틀렸음? 틀린 부분 있으면 제가 배우겠습니다. | 22.11.08 06:38 | |
(IP보기클릭)14.52.***.***
사람이 무서운거 보면 기절하는 것도 시험시간에 긴장하면 눈 앞이 컴컴해지는 것도 과도한 흥분 상태로 인한 블랙아웃이 원인이고 블랙아웃은 혈류량 문제임. 사람이 긴장하면 혈관이 좁아지면서 피의 흐름이 차단됨. 당연하지만 호랑이에게 물렸을 때 피가 철철 나는게 좋겠음. 빠른 순간 지혈이 되는게 좋겠음. 당근 빠른 순간 지혈이 되는게 좋고 빠른 지혈은 혈관을 압축시키는 거고 혈관이 압축되면 남성 성기능에도 영향을 주는 거지. 뒤에서 호랑이 쫓아오는데 발기하는데 에너지 쓰는 개체는 이미 호랑이 밥이 되었을 겁니다. 위 짤을 보면 알겠지만, 헬창갤이 아니라 스트롱맨이나 올림픽선수 중에서도 블랙아웃은 종종 발생합니다. 뇌로 가는 혈류량에 문제가 생기면 쓰러지죠. | 22.11.08 06:47 | |
(IP보기클릭)14.54.***.***
과학적으로 쓰신게 아니라, 나름 과학적으로 추측하신거죠.. 그걸 정답인거마냥 이야기 하시면, 전혀 과학의 입장이 아니십니다. ㅎㅎ 성급한 일반화 혹은 잘못된 추론?이 될 가능성이 높죠.. 제 가설은 이렇습니다.. 이정도 썰로 이야기 하셨어야죠^^ 여기도 과학 전공하신 분들 엄청 많으실텐데 ㅎㅎ | 22.11.08 09:21 | |
(IP보기클릭)183.107.***.***
1. 과도한 흥분/긴장 상태에서 실신하는 것은 혈류의 문제는 맞으나 님의 주장처럼 혈관이 좁아져서 발생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상황에서 인간의 자율신경계의 교란으로 인해 부교감 신경계의 과도한 활성으로 심장 박동수의 저하, 말초 혈관의 확장으로 인한 혈액 저류가 발생하면서 뇌로 가는 혈류량의 일시적인 저하로 실신이 발생하는 겁니다. 2. 발기는 부교감 신경의 활성화로 음경 해면체로 들어가는 동맥은 확장되고 해면체에서 나가는 정맥은 수축되면서 해면체에 혈액이 고이게 되면서 발기가 되고 유지가 되는 것이며 강직도의 유지는 동맥보다는 정맥의 수축 정도에 따라 빠져나가는 혈액양에 의해 결정되게 됩니다. 성적인 '흥분'은 부교감 신경계의 활성화이며 교감신경계의 문제가 아니므로 님이 말하는 동맥의 수축과는 무관합니다. 3. 사람의 발기와 유지에는 정신적인 면과 신체적인 면(자율신경계와 내분비계의 균형)이 영향을 미치며 신체적인 문제가 없는 경우 정신적인 면이 크게 영향을 미칩니다. 위의 사례처럼 첫성관계에서 만족스럽지 않은 결과(조기 사정, 사정 실패 등)를 보일 경우 다음 성관계에서 이에 대한 정신적인 압박 등의 문제로 발기가 유지되지 않는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 22.11.08 11:05 | |
(IP보기클릭)183.107.***.***
4. 저 사진같이 스트롱맨 시합에서 역기 들다가 실신하는건, 저런 시합할때 보통 허리에 아주 타이트하게 벨트를 매는데...벨트로 인해 강하게 압박된 복부에 역기를 들면서 더 강한 압력이 복부에 가해지면서 대정맥의 압박으로 인해 심장으로의 혈류량 감소 -> 심장에서 뇌로의 혈류량 감소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흥분해서 뇌로가는 혈관이 수축해서 그런게 아니라. | 22.11.08 11:13 | |
(IP보기클릭)125.176.***.***
아무 경험 없는 누가봐도 모쏠 찐따가 뇌내 망상으로 조언이랍시고 뻘글 쓰면 안될텐데 참 비추도 사라져서 비추도 못주고 안타깝네요 그런데 유리탑님께 드린 말씀이 아닌데 뭔가 오해가 있으시네요 | 22.11.08 12: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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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정이 빠른건 젊으시다면 경험이 별로 없으면 90프로 이상은 그럴겁니다. 2. 중간에 발기가 죽는건 제 경우를 생각하자면 내여자를 만족시켜야지. 하는 압박감이 크다보면 그렇게 되더라구요. 3. 발기는 잘되고 또 죽지도 않는데 사정이 잘안되는건... 제가 지금 좀 그런상탠데.. 힘이들던지 빨리 사정해야한다는 압박감이 있습니다.. 제가 지금 이런상태라.. 모든건 경험입니다. 점점나아질겁니다. 아니면 의료쪽에 도움을 받을수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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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 22.11.08 17: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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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를 많이 나눠야겠어요!! 더불어 섹시함 잃지 않게 꾸준히 노력해야겠네용🌹 | 22.11.08 17: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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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남녀 모두 상대와 자신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와, 성생활에서의 가끔 자극도 중요합니다. 좋게 받아들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연애생활 되세요!! | 22.11.09 09: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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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정말 지속되면 넌지시 이야기 꺼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22.11.08 17: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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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자세하게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꼭 실전에서 활용해볼게용ㅎㅎㅎ | 22.11.08 17: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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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고려해볼게요😭 감사해요! | 22.11.08 23: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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