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무교로 지내고 사실 지금도 종교적으로 큰 신념은 없는 편입니다.
연인의 집이 기독교이고 특히 연인의 어머니께서 독실...하신 종교인이라 괜한 트러블이 생기는 거 보다는 제가 기독교를 같이 믿기로 했습니다.
내후년에 결혼 예정이지만
최근 직장 문제로 타지역으로 가면서 문제가 커졌습니다....
연인 어머니께서 다른 교회를 못믿고 오직 --순ㅂㅇ교회로 가서 예배를 봐야한다고 너무 극성이 심하십니다...
평일 차타고 2시간 반 정도 걸리는 거리를 매주 직접 와서 봐야만 합니다;;;
직장 문제도 있고 거리 문제도 있어서 직장 근처에 교회에 가겠다고 하니
다른 교회들은 신실함이 없고 돈밖에 모른다고 자꾸 특정 교회에만 무조건 대면 예배를 강요하십니다.
이 문제로 여자친구도 어머니랑 싸운거 같지만
이미 몇십년동안 있어왔던 문제라서 설득하기 힘들거라고 하고ㅠㅠ
연애 초기에도 종교적 문제로 약간 말이 있어서 웬만하면 거의 제가 맞춰주려고 했지만 이건 좀 너무 힘들어지고 있네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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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하면 어머님이 일종의 정신병을 앓고 계신, 소위 "미친" 상태입니다.종교에 미친거지요. 미친 사람에게 아무리 논리적,이성적으로 떠들어봐야 말 안통합니다. 일단 이 대전제를 깔고가야합니다.장모되실분은 절대로 말로써 설득이 되지도 않고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인정한다면 선택지는 두개가 됩니다. 1)저는 절대 그렇게 못합니다.못 박고 장모님이 좋던 싫던 이제 제 맘대로 하겠습니다. 하시던가 2)장모님이 하라는대로 교회에 다니시던가요 저는 그냥 일요일에 동네 교회 가라고해도 ㅁㅁ이라는 족속들에 진절머리가 나서 절대 못하겠는데 거기다 님같은 상황이면....결혼을 안하면 안했지 절대 그렇게는 못 삽니다. 장모님이랑 인연 끊을 생각하고 쌩까시던 순응하시던 선택은 님이 하시는거지만....그로인해 와이프 되실분과의 사이도 원만하진 않을것으로 생각되는 바 결혼을 신중히 생각해 보셔야 한다고 봅니다. 집안에 미친 사람이 한명 있으면 그 가족들이 죄다 힘들어진다는게 이런 경우를 두고 하는 말이죠.....제대로 미쳐도 단단히 미친 사람들은 답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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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개.독들이란... 자신의 종교를 타인에게 강요하는 순간 그건 루리웹이 아니라 어디에서도 부정적으로 보는게 당연한겁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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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인 답이 나오면 "그건 루리웹이 종교에 대단히 부정적이기 때문이다" 그거야말로 확증편향 아닌가요? "개신교는 절대 부정적인 말이 나와선 안된다, 나온다면 그건 그런 말 하는 사람들이 문제다" 이런 인식이신거 같은데 말이죠. 게다가 천주교나 불교는 개신교 정도로 부정적인 인식이 아닌 것만 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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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혹시나 교회는 안다니지만 그래도 자식된 도리로 명절엔 찾아뵙고 생신도 챙겨드리고 잘해드려야지,혹시나 이해해주지 않을까?이런 기대는 접어두시기 바랍니다. 아마 명절때마다, 가족모임때마다 천하에 둘도 없는 마귀가 내 딸 뺏어갔다고 역정을 내면서 수리남속 황정민 대사인 "너 사탄들렸어?아주 마귀가 단단히 씌었구만"을 현실에서 외치면서 십자가로 때리려하실겁니다. 그러니 아예 연을 끊고 와이프에게도 이제부터 엄마는 이세상에없다,아니 아예 모든 가족이 없다고 생각해라 (가족모임에 와이프 혼자보내면 얼마나 시달리고 오겠어요...) 그게 가능하고 어머니 돌아가시기전에는 가족들 안볼생각하고 돌아가시고 나서도 내탓 (너 때문에 우리엄마 생전에 챙겨드리지도 못했다 같은소리) 안할 자신있으면 결혼하자고 하시고 저렇게 못 하실거같으면, 그냥 어줍잖게 좀 무시하면 되겠지?같은 생각이시면 장모님 말에 따르셔야하고 못 따르겠다 하시면 파혼해야죠... 절대 가볍게 넘기지 마시기 바랍니다.진짜 님뿐만 아니라 와이프까지 와이프의 가족들과 전부 인연 끊을 결심하시던,장모님 말에 따르시던...둘다 어려운 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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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하면 어머님이 일종의 정신병을 앓고 계신, 소위 "미친" 상태입니다.종교에 미친거지요. 미친 사람에게 아무리 논리적,이성적으로 떠들어봐야 말 안통합니다. 일단 이 대전제를 깔고가야합니다.장모되실분은 절대로 말로써 설득이 되지도 않고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인정한다면 선택지는 두개가 됩니다. 1)저는 절대 그렇게 못합니다.못 박고 장모님이 좋던 싫던 이제 제 맘대로 하겠습니다. 하시던가 2)장모님이 하라는대로 교회에 다니시던가요 저는 그냥 일요일에 동네 교회 가라고해도 ㅁㅁ이라는 족속들에 진절머리가 나서 절대 못하겠는데 거기다 님같은 상황이면....결혼을 안하면 안했지 절대 그렇게는 못 삽니다. 장모님이랑 인연 끊을 생각하고 쌩까시던 순응하시던 선택은 님이 하시는거지만....그로인해 와이프 되실분과의 사이도 원만하진 않을것으로 생각되는 바 결혼을 신중히 생각해 보셔야 한다고 봅니다. 집안에 미친 사람이 한명 있으면 그 가족들이 죄다 힘들어진다는게 이런 경우를 두고 하는 말이죠.....제대로 미쳐도 단단히 미친 사람들은 답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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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받은돈받아드립니다
아 그리고 혹시나 교회는 안다니지만 그래도 자식된 도리로 명절엔 찾아뵙고 생신도 챙겨드리고 잘해드려야지,혹시나 이해해주지 않을까?이런 기대는 접어두시기 바랍니다. 아마 명절때마다, 가족모임때마다 천하에 둘도 없는 마귀가 내 딸 뺏어갔다고 역정을 내면서 수리남속 황정민 대사인 "너 사탄들렸어?아주 마귀가 단단히 씌었구만"을 현실에서 외치면서 십자가로 때리려하실겁니다. 그러니 아예 연을 끊고 와이프에게도 이제부터 엄마는 이세상에없다,아니 아예 모든 가족이 없다고 생각해라 (가족모임에 와이프 혼자보내면 얼마나 시달리고 오겠어요...) 그게 가능하고 어머니 돌아가시기전에는 가족들 안볼생각하고 돌아가시고 나서도 내탓 (너 때문에 우리엄마 생전에 챙겨드리지도 못했다 같은소리) 안할 자신있으면 결혼하자고 하시고 저렇게 못 하실거같으면, 그냥 어줍잖게 좀 무시하면 되겠지?같은 생각이시면 장모님 말에 따르셔야하고 못 따르겠다 하시면 파혼해야죠... 절대 가볍게 넘기지 마시기 바랍니다.진짜 님뿐만 아니라 와이프까지 와이프의 가족들과 전부 인연 끊을 결심하시던,장모님 말에 따르시던...둘다 어려운 길이네요. | 22.11.02 13: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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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개.독들이란... 자신의 종교를 타인에게 강요하는 순간 그건 루리웹이 아니라 어디에서도 부정적으로 보는게 당연한겁니다ㅎ | 22.11.02 13: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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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11.02 13: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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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다니는 것도 괜찮고 십일조도 제가 부담되지 않을 정도라면 괜찮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문제 된 것이 물리적으로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는 교회에만 대면 예배를 너무 강요하셔서;;; | 22.11.02 13: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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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ld
부정적인 답이 나오면 "그건 루리웹이 종교에 대단히 부정적이기 때문이다" 그거야말로 확증편향 아닌가요? "개신교는 절대 부정적인 말이 나와선 안된다, 나온다면 그건 그런 말 하는 사람들이 문제다" 이런 인식이신거 같은데 말이죠. 게다가 천주교나 불교는 개신교 정도로 부정적인 인식이 아닌 것만 봐도... | 22.11.02 13: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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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제 생각엔 장모 되실 분께 근처에 있는 교회 중에 괜찮은 교회 즉 장모님 수준에서 납득할 만한 교회를 찾아서 권해달라고 하는 게 좋은 선택일거라 말씀드린 겁니다. 만약 님께서 교회를 같이 다니는 선택을 하고자 한다면 워낙 목사들이 질이 낮아서 좋은 목사를 찾는 것도 일 입니다. 그리고 코로나가 완전히 끝난 것도 아니고 그걸 감안해서 유튜브와 같은 괜찮은 교회 중에 온라인 예배를 제공하는 교회들도 많으니 그 점을 잘 설득하시면 좋은 결과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22.11.02 13: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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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득할만한 교회 찾아달라고 하면 "아니 여기에 이렇게 좋은 교회가 있고, 목사님이 계신데 왜 다른데를 찾어?주일에 겨우 2시간 오는게 힘들어?원래 주일은 다 하느님의 것인데 그중에 겨우 왕복해봐야 4~5시간인데 주님에 대해 그정도 믿음도 없어?믿음이 없으니까 힘든거지!!사탄이 들렷네,마귀가 단단히 씌었구만!" 이렇게 될게 뻔한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근처 교회를 가지 못하는 이유와 온라인 예배가 안되는 이유도 본문에 나와 있습니다. 개.독을 쉴드치려고 하지마세요. 연인 어머니께서 다른 교회를 못믿고 오직 --순ㅂㅇ교회로 가서 예배를 봐야한다고 너무 극성이 심하십니다... 다른 교회들은 신실함이 없고 돈밖에 모른다고 자꾸 특정 교회에만 무조건 대면 예배를 강요하십니다. 진짜 개.독은 정신병이 확실합니다. | 22.11.02 14: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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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글에 투기장을 열지 마시오 눈쌀 찌푸려 집니다 | 22.11.02 14: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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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장이 아니라 현실적인 조언이고, 현실을 모르는 개.독이 있어서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 22.11.02 14: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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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확증편향 그대로 돌려드림. 루리웹이라고 신실한 종교인이 없을 거라는 건 어디서 근거한 소리임?? 특정 종교의 배려없고 꽉 막힌 사상과 '거의 대부분인 소수'의 돈만 밝히는 아집에 의한 행태가 쌓여서 욕 먹어왔을 뿐인데. 타협없는 종교가 과거에 세상을 얼마나 난도질 했었는지나 알아보시죠. | 22.11.02 23: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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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논리적이라 무조건적 믿음 외치는 종교신앙인은 절대 쉴드 못치는 글이네... | 22.11.04 16: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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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감사합니다. 한번은 장모님이랑 같이 교회에 방문해서 직장 근처 교회를 소개 받아 조율하는 쪽으로 가겠습니다. | 22.11.02 14: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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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제대로 독실하시다면 윗분들 조언대로 근처 교회 같이 가서 목사님 설교 괜찮은지 그곳에서 봉사하면 되는지 같이 검토하고 몇군데 최종선발 해서 마지막에는 너희들이 선택하라고 할 것 같은데... | 22.11.02 16: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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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기엔 글쓴이가 주말마다 뻘짓할까봐 예비 시부모로써 주말마다 눈앞에서 체크하고 테스트 or 감시하려고 하는거 같은데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셈 | 22.11.02 16: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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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꼬로꼬
이건 좀... | 22.11.02 22: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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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거칠 순 있어도 저게 현실입니다. 나중에 애 낳으면 아이 이름 김요셉으로 하고 김다윗으로 하라고 간섭할거고 뭔 일이 생길때마다 교회가서 기도드리면 된다고, 뭔 일이 안풀릴때마다 신앙심이 부족해서 그런거라고 교회에 헌금하고 기도드리러 가자고 속 긁을겁니다ㅎ | 22.11.03 1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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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랑 기독교는 절대로 타협없습니다. 걍 수긍하고 열혈 신자로 살아가시거나 애초에 그냥 파토내는거말고 답없습니다. 적당히??그건 작성자님 착각이세요. 농담아니구요. | 22.11.03 11: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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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ㅊ | 22.11.05 17: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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