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이성] 연애를 하고 있지만 하고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30]




(5186764)
작성일 프로필 열기/닫기
추천 | 조회 13458 | 댓글수 30
글쓰기
|

댓글 | 30
1
 댓글


(IP보기클릭)183.102.***.***

BEST
경험입니다만 사귀는 느낌이 안들고 쌔한느낌일때 오래 못가더라구요. 결국은 님이 이렇게 글쓰듯.. 상대방에게 쌓인거 말하고 싸울텐데 상대방에게서 오는 대답은 아마 이거일꺼에요. "대화가 재미없다" "너랑 만나면 설레이지 않다" 빨리 마음 정리 하시는게 낫습니다.
22.11.07 21:00

(IP보기클릭)1.236.***.***

BEST
나를 살리는 사람을 만나야죠. 나도 상대를 살리고. 서로 살리는 사람끼리 만나야 해요. 현재의 여자는 사람을 죽이는 사람입니다. 헤어져요. 볼것이 전혀 없습니다. 희망 없어요.
22.11.08 04:11

(IP보기클릭)150.246.***.***

BEST
저희 여자친구 보는거같네요. 일주일에 메신저 한두번, 일어났다 잘자라 조차도 안합니다. 주말 데이트 플랜이나 서로 좋아하는 취미 관련 정보 입수하거나 맛집정보 이런거나 주고받고... 전화는 진짜 한달에 한번도 안하고(둘다 말주변이 그리 좋질 않아 전화해도 할말이 없음... 일주일치 얘기할거 모아서 데이트때 얘기함...) 데이트는 1주에 한번이나 혹은 2주에 한번, 평균치면 한달에 3번정도 하는거같네요. 말이 데이트고 차끌고 나가거나 하는 찐 데이트는 한달에 두번정도고... 그냥 여친 퇴근후에 만나서 술한잔 하고 집 바래다주고 끝나는 경우도 있어요. 서로 공부하는게 있어서 도서관에서 같이 공부하고 공부끝나고 저녁먹고 집바래다 주고 바이바이하는거 데이트로 칠때도 있고... 지금 작성자님이 혼자 답답하게 끙끙 앓는거랑 내용은 좀 다르지만 저희 경우엔 여친쪽이 혼자 고민하다 여러가지 타이밍이 안맞아서 실제로 한번 헤어졌었습니다 그 후에 반년정도 텀두고 만나서 진솔하게 머릿속에 있는 내용이나 향후 계획 다 털어놓고 다시 결혼전제로 사귀고 있어요 지금 섭섭하게 느끼는 부분을 걍 다 터놓고 얘기해보세요. 저희는 이런 연애패턴 상호간에 ㅇㅋ 우리한테 적절한 수준이다 이렇게 사귀어나가자 라는거 이야기 나눴거든요
22.11.07 21:00

(IP보기클릭)211.219.***.***

BEST
쓰신 글에 답이 나와있네요. 작성자님도 알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연애하면서 연애하는 것 같지 않고 여자친구가 연락이 너무 안되고 주변에 남자는 많고 비슷할 수 있는 감정을 느낀 적 있습니다. 관계의 끈을 놓지 않으려고 많이 노력했는데 저를 너무 힘들게 해서 관계를 정리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자존감이 너무 내려가고 아무 일도 집중이 안되고 하루종일 여친 생각에 힘들어하면서 세월을 보내다가 이러면 안되겠다 싶더군요. 쓰신 글을 봐서는 계속 만나도 여자분이 마음을 안 열거나 그 상태로 유지만 되다가 차일 것 같습니다. 차라리 님이 마음 독하게 먹고 먼저 정리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글만 봐서는 충분히 할만큼 했네요. 본인한테 애정 안 보이는 여자한테 시간과 감정을 더는 소모하지 마세요. 부질없습니다. 뒤에가서 비참하고 시간 아깝다는 생각이 들겁니다. 먼저 여기까지 만나자고 얘기하고 쿨하게 보내주세요. 그깟 여자보다 자기 자신을 더 사랑하고 자기 발전에 힘쓰세요. 여자는 자존감 낮은 남자가 여자한테 잘해주기만 하는 것보다 자기 발전에 힘쓰고 바빠서 연락이 잘 안되는 남자한테 더 매달리고 끌려하는 여자가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여자한테 매달리지 마세요. 남자답게 포부를 갖고 너 아니면 여자 없냐. 크게 보세요.
22.11.08 01:58

(IP보기클릭)220.85.***.***

BEST
실례지만 뒷얘기 나중에 해주실수있나요 100일은 커녕 3주도안되서 저렇게된경우가있어서 어떻게 진행을 하게되시나 사실 궁금해요 저의 경우는 우리 헤어져 이런것도 아니고 그냥 대화가 끊겨버려서.... 사귄게맞는가(누가봐도 아니지만ㅠㅠ)하는 의문이 위에 많은댓글이 얘기하듯이 흥미없는 상대로는 답이없던데 종국적으론 잘되셨으면 좋겠어요.... 그냥글을 보는 제가 더 안타까워서 제얘기같아서
22.11.08 07:45

(IP보기클릭)183.102.***.***

BEST
경험입니다만 사귀는 느낌이 안들고 쌔한느낌일때 오래 못가더라구요. 결국은 님이 이렇게 글쓰듯.. 상대방에게 쌓인거 말하고 싸울텐데 상대방에게서 오는 대답은 아마 이거일꺼에요. "대화가 재미없다" "너랑 만나면 설레이지 않다" 빨리 마음 정리 하시는게 낫습니다.
22.11.07 21:00

(IP보기클릭)121.148.***.***

메이거스의 검
일단 서로 천천히 이야기해보고 만약 그런 대답들이 나온다면 정리해야겠죠..ㅠ 조언 감사드립니다. | 22.11.07 21:25 | |

(IP보기클릭)150.246.***.***

BEST
저희 여자친구 보는거같네요. 일주일에 메신저 한두번, 일어났다 잘자라 조차도 안합니다. 주말 데이트 플랜이나 서로 좋아하는 취미 관련 정보 입수하거나 맛집정보 이런거나 주고받고... 전화는 진짜 한달에 한번도 안하고(둘다 말주변이 그리 좋질 않아 전화해도 할말이 없음... 일주일치 얘기할거 모아서 데이트때 얘기함...) 데이트는 1주에 한번이나 혹은 2주에 한번, 평균치면 한달에 3번정도 하는거같네요. 말이 데이트고 차끌고 나가거나 하는 찐 데이트는 한달에 두번정도고... 그냥 여친 퇴근후에 만나서 술한잔 하고 집 바래다주고 끝나는 경우도 있어요. 서로 공부하는게 있어서 도서관에서 같이 공부하고 공부끝나고 저녁먹고 집바래다 주고 바이바이하는거 데이트로 칠때도 있고... 지금 작성자님이 혼자 답답하게 끙끙 앓는거랑 내용은 좀 다르지만 저희 경우엔 여친쪽이 혼자 고민하다 여러가지 타이밍이 안맞아서 실제로 한번 헤어졌었습니다 그 후에 반년정도 텀두고 만나서 진솔하게 머릿속에 있는 내용이나 향후 계획 다 털어놓고 다시 결혼전제로 사귀고 있어요 지금 섭섭하게 느끼는 부분을 걍 다 터놓고 얘기해보세요. 저희는 이런 연애패턴 상호간에 ㅇㅋ 우리한테 적절한 수준이다 이렇게 사귀어나가자 라는거 이야기 나눴거든요
22.11.07 21:00

(IP보기클릭)121.148.***.***

양파양파
아무래도 여친이랑 이야기를 좀 해봐야 할 것 같기도 하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 22.11.07 21:16 | |

(IP보기클릭)121.100.***.***

띄어쓰기 좀... 여튼 사실 둘 사이의 상황은 바로 옆에서 보지 않으면 모르는거죠. 본인은 반응이 좋다는데 글만 봐선 모르겠어요. 근데 본인이 쓴 것처럼 굳이 벌집 들쑤실 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그냥 기다려보세요. 그리고 본인도 바쁘게 살아요. 연락기다리지말고 데이트할때는 열심히 해보고 그러세요. 그러다보면 내 마음이 어떤지 상대방이 어떤지 시간이 지나면 알 수 있어요.
22.11.07 21:00

(IP보기클릭)121.148.***.***

이연희
띄어쓰기 수정했습니다. 가독성 고려를 깜빡.. 바쁘게 살아야 할 것 같기도 해요. 그리고 벌집을 들쑤시지는 않고 그냥 서로 천천히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 22.11.07 21:18 | |

(IP보기클릭)115.20.***.***

이건 빨리 정리 하는게 나을듯
22.11.07 21:03

(IP보기클릭)121.148.***.***

뭇매골
일단 이야기는 해보려고요.. 만약 잘 안된다면 정리해야겠죠.. 조언 감사드립니다. | 22.11.07 21:26 | |

(IP보기클릭)183.106.***.***

약간 나도 저런 과인데 나 솔직히 말하면 여자 못사겨본지는 14년정도됨 근데 14년전에는 여자를 3달에 한번식 갈아치웠음 사귄숫자 기억도 안날만큼 많음 답답한사람이라고 했나요 저도 답답한 사람인데 답답한사람은 원래 그렇게 태어났습니다 그게 본질이에요 수도없이 많은 여자를 사귀면서 3달을 못넘기고 지금 이나이까지 결혼못하고 이제 연애도 못하는 제가 생각하기엔 답답한부류의 사람은 그냥 천성이 타고났습니다 그게 고친다고 고쳐지나요 그래서 그런 사람은 자기를 더좋아하는 여자를 만나야하는겁니다 참고로 제가 경상도남자인데 경상도 남자들은 평생 표현제대로 못함 ㅋㅋ 속은 사랑하고 잘해주고싶은데 표현은 마 치아라마 이래요 우리아버지도 평생 어머니한테 표현하는걸 못봄 ㅋㅋ 아무튼 연애가 파탄난거도 아니고 너무 걱정이 심하시네요 제가 볼때는 억지로 센스있는척 해봤자 안될거에요 그걸 바꿀수있으면 연애뿐만아니라 인생전체가 잘풀릴거임 대인관계가 속시원하게 다풀리고 안풀리는일이 없을거임 아마 그걸 해결할수있는 사람은 적어도 고민게시판에는 없을듯하네요 그렇게 생각하는대로 잘풀리는 사람이 여기에 있을리가
22.11.07 21:06

(IP보기클릭)121.148.***.***

영영가는개불
여친이 항상 해주던 말이 그게 원래 너 모습이니까 이해한다고 해줬는데 어쩌면 제가 너무 걱정이 많았을 수도 있었겠네요. 저도 여친의 모습 그대로를 이해해야 할 필요도 있을 것 같아요. 일단 서로 천천히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 22.11.07 21:21 | |

(IP보기클릭)220.85.***.***

영영가는개불
개불님 말진짜잘하시네 지나가던 사람인데 "그런 사람은 자기를 더 좋아하는 여자를 만나야하는겁니다" 이대목이 마음에 들어오는군요 | 22.11.08 07:33 | |

(IP보기클릭)183.103.***.***

님이 잘못한것은 별로 없어 보이는데요? 틀릴수도 있지만 제 생각엔 처음엔 어땠을지 모르나 지금은 여친분이 님과 교제하는 것에 흥미를 크게 못느끼는것 같습니다.(ㅜ_ㅜ 저도 한때 제가 너무 좋아해서 어떤 친구를 사귄 적이 있는데 그 친구는 저를 열렬히 좋아 한다기보다 제가 자기를 열렬히 '좋아해 주니까' 만나준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여자는 그게 가능해요. 우리나라 연애에서 여자의 위치는 대쉬보다 승락하는 입장이거든요. 그래서 맘에 드는 남자가 있어도 대쉬해 주길 바라지,먼저 대쉬는 잘 못합니다. 그러다 누군가 대쉬했을때 마침 외롭고 남자가 그렇게 나쁘지 않으면 대체로 승락해요. 그러다 관계가 진전되면 여자도 달아 올라서 더 깊은 연인관계로 발전하죠. 여튼 님처럼 저도 지쳐 갈때쯤 다른 남자가 생겼는지 헤어지기 위한 핑계를 대더라구요. 전화도 잘 안받고 문자도 씹고 한참뒤에 연락하고 데이트보단 친구들이랑 놀러다니구요, 그리고 마지막에 그 친구가 아주 최악이었던 것은 네가 별로여서 내가 이럴수 밖에 없어, 우리가 헤어지는건 네 책임이야!! 라고 못을 박더라구요. 그렇게 헤어지고 몇년뒤 소식을 들어 보니 같은 학교 의대생이랑 결혼해서 애낳고 아줌마되서 남편한테 인생 망가졌다고 책임지라고 징징대며 산답니다. 이 상황이 길어지면 아마 여친쪽에서 이렇게 나올수도 있습니다. 이상형이라는걸 보니 여친분이 외모가 좀 되는것 같은데 연애라는게 설레는것도 있지만 계속 만나다보면 결국 프렌드쉽에 가까운 감정으로 변합니다. 사람이 괜찮아야 관계도 오래가요. 제 직장에 20대 초반 친구들이 있는데 직종이 그래서 외모 되는 친구들 많습니다. 모델급친구도 한두명 있지요. 근데 제가 아끼는 후배가 있다치면 소개해 줄만한 애가 한명 정도밖에 안떠오르네요. 키는 좀 작지만 얼굴은 귀엽게 생기고 빠릿하고 엄청 성실하고 가정 분위기가 괜찮아서 윗사람에대한 반감도 없어서 상사랑도 잘지내고 술도 못마시는게 놀자고 회식따라와서 분위기도 잘맞춰주고 혼자 잘놀아요. 친구들 클럽가서 돈많은 남자 찾아 다닐때 화장안한 얼굴로 마스크 쓰고 혼자 PC방가서 삼촌하고 자기 디스코드 친구들이랑 욕박으면서 배그,서든,옵치합니다. 그러니 님에게 맞는 괜찮은 사람을 찾으세요. 님이 쏟는 정성과 사랑을 온전히 받아 들일수있는사람, 님이 표현못하는걸 답답해 하는게 아니라 귀엽게 봐주고 좋은사람이라 믿어줄 사람을 찾으세요. (말은 여친분이 님의 성향을 이해한다고 하는데 님한테 하는 행동은 전혀 이해하는 사람의 행동이 아닙니다.) 사람이란 만나다보면 나랑 맞는사람, 괜찮은 사람 보는 눈이 생깁니다. 님이 센스가 없어서? 외모가 특출나지 않아서? 그런게 아닙니다. 정상적인 여자는 남자가 바람 안피고 자기만 사랑해줄때 최고로 행복해 합니다. 여친분이 그런 내면에 관심이 없거나 연애 경험이 없어서 아직 남자 보는눈이 안생긴겁니다. 물론 그런 내면의 눈이 평생 안생기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진짜 괜찮은 여자들도 찾아 보면 있습니다. 님이 괜찮으면 그런 여자도 님을 알아 보고 찾아 옵니다. 흘러갈 인연이면 너무 붙잡지 마세요. 보니까 여친분이 너무 좋아해주니까 미안해서 관계를 못끊고 있을수도 있습니다. 원래 좋은 파트너는 서로의 자존감을 세워주는 존재이지 안그래도 자존감이 낮은 파트너의 자존감을 지구 반대편까지 보내버리진 않습니다.
22.11.07 21:38

(IP보기클릭)112.151.***.***

제가 딱 님 여자친구 같은 스타일에 지금 연애 하고 있고 여자친구랑도 같은 이유로 맨날 투닥? 대는 입장에서 애기하면 저는 원래 스타일이라서 어쩔 수 없어요.... 노력 안 하냐고 하겠지만 연애 초반에는 연락도 자주 하고 자주 만나고 어쨋 든 맞춰주는라 스트레스 받아서 헤어지자고 했었는데 어찌저찌 합의 보고 계속 만나서 지금은 2년 만낫네요 결혼 애기도 조금씩 하는 중 이고 여자친구가 지금도 많이 참고는 있는데 .. 상대편도 글쓴님은 싫어하는데 만나는거는 아니니깐.... 일단 제 경험을 비추었을때는요 ㅎ
22.11.07 21:39

(IP보기클릭)222.105.***.***

눈치도 없고 센스도 없고 말도 잘 못하신다고 하셨죠? 그럼 지금 쓰신 글 그대로 출력해서 커피숍 가서 읽으라고 건네주세요. 꼭 입으로만 의사소통할 필요는 없습니다.
22.11.07 21:46

(IP보기클릭)39.7.***.***

사랑의 표현이 서툴든 아니든 그게 중요한가요? 사랑의 감정이 느껴지지 않는데? 정리하세요.
22.11.07 22:20

(IP보기클릭)59.21.***.***

어떻게 해주면 좋아할지 구체적으로 한번 물어보세요 본인이 만족한다면 이대로 그냥 연애하시는 겁니다
22.11.07 22:32

(IP보기클릭)124.80.***.***

백일에 손만 잡고 1~2주에 1번 데이트에 단시간.. 글 내용만 보면 여자분이 사귀긴 한다고 했는데, 그닥 애정이나 관심이 없는 것 같습니다. 언제 만나면 얘기하고 아니면 헤어져야죠. 이상형이라고 해도 뭔가 교감하고 뜨거워야 할 시기에 그렇지 못하다면 더 괴로울 뿐입니다. 그걸 견딘다면 어쩔 수 없습니다만..
22.11.07 23:28

(IP보기클릭)211.219.***.***

BEST
쓰신 글에 답이 나와있네요. 작성자님도 알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연애하면서 연애하는 것 같지 않고 여자친구가 연락이 너무 안되고 주변에 남자는 많고 비슷할 수 있는 감정을 느낀 적 있습니다. 관계의 끈을 놓지 않으려고 많이 노력했는데 저를 너무 힘들게 해서 관계를 정리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자존감이 너무 내려가고 아무 일도 집중이 안되고 하루종일 여친 생각에 힘들어하면서 세월을 보내다가 이러면 안되겠다 싶더군요. 쓰신 글을 봐서는 계속 만나도 여자분이 마음을 안 열거나 그 상태로 유지만 되다가 차일 것 같습니다. 차라리 님이 마음 독하게 먹고 먼저 정리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글만 봐서는 충분히 할만큼 했네요. 본인한테 애정 안 보이는 여자한테 시간과 감정을 더는 소모하지 마세요. 부질없습니다. 뒤에가서 비참하고 시간 아깝다는 생각이 들겁니다. 먼저 여기까지 만나자고 얘기하고 쿨하게 보내주세요. 그깟 여자보다 자기 자신을 더 사랑하고 자기 발전에 힘쓰세요. 여자는 자존감 낮은 남자가 여자한테 잘해주기만 하는 것보다 자기 발전에 힘쓰고 바빠서 연락이 잘 안되는 남자한테 더 매달리고 끌려하는 여자가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여자한테 매달리지 마세요. 남자답게 포부를 갖고 너 아니면 여자 없냐. 크게 보세요.
22.11.08 01:58

(IP보기클릭)1.236.***.***

BEST
나를 살리는 사람을 만나야죠. 나도 상대를 살리고. 서로 살리는 사람끼리 만나야 해요. 현재의 여자는 사람을 죽이는 사람입니다. 헤어져요. 볼것이 전혀 없습니다. 희망 없어요.
22.11.08 04:11

(IP보기클릭)211.223.***.***

계곡남이 이렇게 만들어지는거에요
22.11.08 05:49

(IP보기클릭)220.85.***.***

BEST
실례지만 뒷얘기 나중에 해주실수있나요 100일은 커녕 3주도안되서 저렇게된경우가있어서 어떻게 진행을 하게되시나 사실 궁금해요 저의 경우는 우리 헤어져 이런것도 아니고 그냥 대화가 끊겨버려서.... 사귄게맞는가(누가봐도 아니지만ㅠㅠ)하는 의문이 위에 많은댓글이 얘기하듯이 흥미없는 상대로는 답이없던데 종국적으론 잘되셨으면 좋겠어요.... 그냥글을 보는 제가 더 안타까워서 제얘기같아서
22.11.08 07:45

(IP보기클릭)58.103.***.***

여자 분이 이상형이라는 게 단순 외모를 말하는 건가요? 대부분 이상형이라는 건 내가 원하는 걸 충족해줘야 이상형이라고 합니다. 지금 들어보면 전혀 이상형에는 안 맞는 사람 같은데요...
22.11.08 09:13

(IP보기클릭)210.205.***.***

우리 와이프... 연애때 애교도 없고 말주변도 없고 묵묵... 전화하면 한시간 두시간 하는데 묵묵... 반은 침묵... 오죽하면 무음으로 게임하면서 전화 받을때도 있었지요. 끊는 건 싫어하고. 할 얘기가 계속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고통스러운 시간이 한 1년 반 간 것 같네요. 그러면서 점점 좋아져서 말도 잘하고 애교도 좋아지고 뭐 세상 귀염 다 떨고 그럽니다. 둘다 모쏠이라 둘다 서투르니까 천천히 맞춰가도 되지요. 특히나 젊을땐 애인보다 친구가 더 좋을때도 있고 그래서 더 어렵습니다. 친구에게서 얻을 수 있는 것과 애인에게서 얻을 수 있는 것을 잘 구분하지 못하거든요. 중요한 건 관계를 지속하겠다는 의지인 것 같아요.
22.11.08 09:46

(IP보기클릭)49.169.***.***

어, 한가지 님의 글에 단서가 나왔네요. 여친이 좋은 말을 많이 해준다고요? 좋은 말이 어떤 종류의 말인가요? 위로? 격려? 아니면 님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말? 어쨌든 님이 생각하기에 좋은 말을 해주는 사람은 여친이 아닙니다. 보통 누나뻘이나 여사친 정도라고 할 수 있죠. 여친이면 말로 안해요. 행동합니다. 예를 들어 남친이 자주 씻기를 원하면 "자주 씻는게 좋아"라고 하지 않고 "안 씻으면 너 안만나" 라고 합니다. 옷을 입는게 맘에 안들면 "옷 잘 입어라"하고 말하지 않고 직접 데려가서 코디해주거나 어울리는 옷을 사주거나 사게 만들어요. 노량진 고시생 연애 들은 적 있으신가요? 고시생 둘이 연애하다가 둘다 공부 안될 것 같으니까 어느 정도 성적 안나오면 섹.스. 안한다고 해서 1년동안 열심히 해서 둘다 합격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절대로 "공부를 하는게 좋아"라고 말로 안 끝내요. 여친이라면. 여친이 남친을 사랑해서가 아니라 여친이라는 자각이 있으면 그런 행동을 한다는 뜻입니다. 아무래도 상황을 좀더 보시고 획기적인 전환 시점을 마련하지 않으시면 오래 못 갈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22.11.08 13:40

(IP보기클릭)114.203.***.***

사랑은 양방향이 될수도 있고 일방향이 될수도 있습니다. 근데 내가 일방향이 싫다면 상대방이 변화하지 않는한 그 연애는 오래 못갑니다. 피드백을 요청했음에도 안변한다면 이 연애는 오래 못간단 소리지요. 또 사람이 피드백을 요청한다 해서 바뀌는사람 많지 않습니다. 애초 습관이란게 있고 그걸 한번에 고치는게 힘들죠.. 일시적으로 고쳤다 해도 다시 돌아갈 확률이 높은거임.. 장기간 조금씩 변화되는걸 요청하면서 기다리는 수밖에 없죠. 여친 없이 못살겠다면 님이 일방향이 되는 수밖에는 없습니다.
22.11.08 14:52

(IP보기클릭)121.134.***.***

일단은 사실대로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그러면 알 수 있습니다. 상대가 뭔 생각을 하는지도 모르는데, 여기에 글을 써봐야 어차피 추리소설입니다. 이야기를 나눠보는 게 연애나 사람 관계나, 어디서든 제일 중요합니다. 일단 이야기를 나누세요. 이야기를 나눠봐도 모르겠다면, 그때가서 다시 고민을 풀어놓는 게 맞을 듯 싶습니다.
22.11.08 15:38

(IP보기클릭)221.147.***.***

상대가 진짜 이상형이면 님 이렇게 글 안 씁니다ㅋㅋㅋㅋ 아무 여자면 다 이상형이다 상태이신듯
22.11.08 21:14

(IP보기클릭)61.79.***.***

눈치, 반응 보지말고 당기세요 매일 전화하고 매일 만나고 하세요 차일까봐 아무것도 못해서 가만히 있다가 그 결과 차이는건 안되는거
22.11.09 18:51

(IP보기클릭)210.121.***.***

근데 서로 같은 성격아닐까요? 여자쪽도 표현못하고 님과 같은 생각일수도 있어요.
22.11.10 19:06

(IP보기클릭)61.81.***.***

그냥 여자가 남자를 별로 안좋아함 이게 원인임 누가 잘못도 아님 그러니까 헤어지는게 맞음 나중에 잘맞는 사람만나면 그때 헤어지길 잘했다는 생각이 바로들거임 ㅇㅋ? 세상은 경이로울 정도로 넓고 여자는 너무나도 많다 잊지마셈
22.11.15 10:25


1
 댓글





읽을거리
[게임툰] 레트로로 그린 잔혹동화, 리틀 구디 투 슈즈 (49)
[PC] 2년 기다림이 아깝지 않은 장독대 묵은지, 브이 라이징 (21)
[PS5] 국산 게임의 별로서 기억될 칼, 스텔라 블레이드 (151)
[MULTI] 탐험으로 가득한 사막과 맛있는 메카 전투, 샌드랜드 (40)
[MULTI] 아쉬움 남긴 과거에 보내는 마침표, 백영웅전 리뷰 (53)
[MULTI] 고전 명작 호러의 아쉬운 귀환, 얼론 인 더 다크 리메이크 (27)
[게임툰] 자신만의 용을 찾는 여행, 드래곤즈 도그마 2 (51)
[게임툰] 공주의 변신은 무죄,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35)
[NS]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기념사업의 끝 (158)
[MULTI] 개발 편의적 발상이 모든 것을 쥐고 비틀고 흔든다, 별이되어라2 (88)
[NS] 여아들을 위한 감성 영웅담,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49)
[게임툰] 해방군은 왜 여자 뿐이냐? 유니콘 오버로드 (126)



글쓰기
공지
스킨
ID 구분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118 전체공지 업데이트 내역 / 버튜버 방송 일정 8[RULIWEB] 2023.08.08
8628262 인생 장난 & 잡담 게시물에 대해서는 징계 조치 하겠습니다. (46) 루리 85 496034 2009.05.05
30575278 이성 kaiji08 4937 2022.12.08
30575224 이성 루리웹-4473682248 1 1726 2022.12.03
30575200 이성 킁가킁가♥️ 13 20882 2022.12.01
30575185 이성 SlowSecond 2422 2022.11.30
30575176 이성 루리웹-9984607014 2548 2022.11.29
30575133 이성 꺼방구잉 1 4756 2022.11.25
30575129 이성 루리웹-6685529973 1 4362 2022.11.24
30575121 이성 칼퇴할수있을까 5760 2022.11.24
30575116 이성 루리웹-4529652828 1 7155 2022.11.23
30575114 이성 크아라멜 2044 2022.11.23
30575103 이성 킁가킁가♥️ 1 3860 2022.11.23
30575084 이성 야앙재 1550 2022.11.22
30575079 이성 술먹고개된놈 1 6442 2022.11.22
30575066 이성 냠냠12 12 14365 2022.11.21
30575048 이성 루리웹-8642776086 10222 2022.11.19
30575038 이성 루리웹-2642156926 12146 2022.11.19
30575008 이성 루리웹-2814286272 1 2770 2022.11.16
30574996 이성 크아라멜 1 6548 2022.11.15
30574995 이성 루리웹-1030337103 1563 2022.11.15
30574935 이성 해-바라기 2236 2022.11.10
30574909 이성 아가콩떡 25310 2022.11.07
30574905 이성 루리웹-4473682248 13458 2022.11.07
30574866 이성 루리웹-5217645584 3545 2022.11.05
30574834 이성 sky버블 5 9922 2022.11.02
30574809 이성 루리웹-7019720699 3190 2022.10.30
30574796 이성 민트초코  10618 2022.10.29
30574789 이성 루리웹-4474988843 2254 2022.10.29
30574774 이성 뚱땡이해퉁이 8 16355 2022.10.27
글쓰기 3864개의 글이 있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