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한글 게임을 하고 싶으면 한글판을 사주는게

[SunMul Case]

한글화 로컬라이징에 가장 크게 도움됩니다.

- 이하 본문이 문제가 된듯하여 삭제했습니다. -

p.s 어제 밤에 게시판 들썩들썩할때 쓴 글이라 사실 삭제도 각오하고 쓴글이었는데

의외로 이건 삭제가 되지 않았네요.

한글화 로컬라이징이라는 한가지 초점에만 맞추고 감정적으로 작성한 글이라

아무래도 여럿분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든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려운 주제라 좀 더 차분하게 글을 작성했어야했는데 밤에 지금은 삭제된 글들 보다 좀 욱한 마음에 공격적으로 작성해버렸네요.

고치자니 제가 봐도 좀 답이 없네요 이 글... 

아예 삭제해버리려다 추천주신 분들, 댓글 남겨주신 고마운 분들을 남기고 싶어서 첫줄만 빼고 본문 내용을 싹 다 날렸습니다.

댓글들 보고 반성 좀 하겠습니다(...)

저 역시 국내 서비스 현황에 있어서는 굉장히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편이라

그게 안되면 다 무용지물이라는 의견에도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조속한 해결이 어려우면 진척 상황이나 일정이라도 좀 알려줬으면 좋겠네요.

[김로쿠]

전 오디세이만 사고 e샵열릴때까지 기다리고있습니다. 래비드킹덤 마카 전부 한국e샵으로 살려구요

[SunMul Case]

전 답도 없는 불확실한거 기다리기보다는
그냥 용량도 얼마 안먹는 패키지 사려네요.

소장파이기도하고 패키지 팔리는거보니까
전세대와는 달리 서드도 가망있어보이네요.

[검은누]

이번 젤다에서 어느정도 팔리느냐 에따라서 판가름이날것은맞는데.. 스위치 정발전에 이미사신분들(거의8개월전부터)은 e샵패치만 기다릴테니 잘모르겠음,,

[SunMul Case]

마디세이 잘 팔리는거보면 젤다도 잘 잘팔리리라봅니다.

옆동네 라오어처럼 몇년동안 꾸준히 팔릴테니
소수의 타언어판이 지장을 크게 줄거 같진 않아요.

[홍염의아이나]

네.. 적어도 유통사 한글화는 말그대로 유저들이 구매해서 돈이 된다는게 확실해지면 다들 적극적이 되겠죠. 디가5 처럼 판매량이 나와준다면 이번 스위치 떄는 좀 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해외 거주자라 패키지 판매에는 딱히 도움은 안되지만.. E샵 열리면 이것 저것 구매할수도 있겠네요. 얼른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SunMul Case]

스위치쪽은 패키지가 풀인스톨이 아니다보니
이런면에서 메리트가 있어 희망이 보이네요.
디가5같은 구작도 잘 팔리는거보면
퀄리티만 보장되면 신작도 잘 팔릴듯.

[Realistic ChiHi3]

파엠은 닌텐도 잘못이...

[SunMul Case]

이프 영문판 발매는 쩝...
음성 라이센스 딸 돈이 없어서 그랬다더군요ㅠㅠ

[유라이나]

멀티작들은 전부 스위치로 뛸려고 합니다 플포는 멀티작 말고도 살게 많다보니 ..

[SunMul Case]

멀티작은 좀 고민이네요.
스위치를 휴대기로는 거의 안쓰고 있어서...
휴대기에 어울리는 게임이 멀티작이면
스위치도 괜찮을듯 싶어요.

[유라이나]

휴대기를 잘 사용하지 않으시면 멀티작 고민이 될꺼같네요... 저는 거치보다는 휴대용을 선호해서 비타와 플포 멀티작에도 그래픽 프레임 포기하고 비타로 샀던것도 꽤 있어서 .. 휴대용이 편하긴 하더라구요 ㅎㅎ

[Namelessman]

몬헌때 행사한거 보면 닌텐도가 노력 안했던건 아니죠. 몬헌 판매량에 실망했다고 말하던데...

[NUR-1]

오피셜임?

[SunMul Case]

실망했다고 듣긴 한거 같은데
이게 오피셜인진 가물가물하네요.

다만 당시 판매량 대비 행사를 너무 여는게 아닌가 우려되었는데
결국엔 3만장인가 팔고도 이익못냈으니 크로스가 빗나간게 아닌가 싶어요.

[야리꿀라]

Ds때부터 정발된 닌텐도 기기 한글판만 사주고 있습니다 ㅋㅋ..ㅜ

[SunMul Case]

저도 그렇네요.

[JeongsuGO]

그만큼 양질의 소프트가 한글화 되서 나와야 구매로 이어지겠죠 닌텐도든 다른 서드파티나 관련 유통사든 게임 좀 팍팍 내줬으면 하네요

[SunMul Case]

당장에 팍팍은 힘들겠지만
서드 유통사들 행보가 바로 밑작업 들어가는듯 싶더군요.

[오늘_]

아니 솔직히 왜 소비자가 먼저 구애를 해야됩니까..?
e샵, 기기 한글화도 안해줬는데도 정발 콘솔, 마디세이, 마카 이정도면 국내 소비자들은 충분히 한 거 아닙니까..? 이쯤이면 얼른 서둘러 e샵 하려는 액션이라도 해야되는게 판매자로서 맞는데 아무런 미동도 없고 미정드립만 치는데요..

[SunMul Case]

그 부분은 그 부분 나름의 문제고
한글화 로컬라이징에 대한 부분만 적은겁니다.

E샵 미정이나 OS안한글은 뭔 사정인진 몰라도
백번 까여도 할말 없는 부분들이고
기기가 몇대 팔리든 해줘야할 기본적인 서비스라고 봅니다.

이거 되려면 사줘야한다는 주장이 아니에요.

[오늘_]

네. 저도 글 잘 읽었고 글의 취지도 잘 이해했습니다. 하지만 어찌되었든 포인트는 소비자가 왜 먼저 구애를 해야하냐는 겁니다.
저도 스위치를 사서 너무 재미있게 잘 플레이 하고 있고, 스플래툰(북미판), 오버쿡드(dl) 말고는 마딧세이, 마카, 봄버맨 다 정발로 사서 아주 잘 즐기고 있습니다.(하드유저에 비하면 보잘 것 없어 보일 수 있는 소장게임 5개가 전부지만요)
오히려 플스4 처음 샀을 때보다도 다 만족하고 좋아하는 기기라 더 아쉬운 겁니다.
기본적으로 판매자가 마케팅을 하는 건 당연한 건데 왜 소비자가 먼저 배려해야하냐는 거죠.
소프트웨어 판매량이나 추후 동향예상을 떠나서 지금 시기쯤이면 미정드립만 치는 건 너무하다 생각합니다.

[SunMul Case]

저도 그 미정드립에는 치가 떨리고
닌코에 뭐 엄청난 기대를 하는건 아닙니다.
다만 한글화 로컬라이징에 있어서는 노력중이라는 답변이 있었고
앞으로 하나라도 더 로컬라이징이 되려면
당연히 지금 나온 타이틀의 판매량이 잘 나와야한다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얘네가 암것도 안한다기엔 암즈랑 커비도 확정났죠.

이것들 판매량이 안나오면 다 물건너가는건데
다행히 마디세이, 마카8뿐만 아니라
서드 유통사들 게임들도 잘팔리고 있고
닌코에만 기댈수 없는 열악한 상황이라면
서드유통사들의 타이틀에도 관심가지고 한장이라도 더 사주잔겁니다.

[SunMul Case]

다만 OS한글화와 국내E샵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지 않는다면
우리가 암만 사줘도 의미없을거라는 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스위치 구매전에 닌코를 죽어라 깠던것도 그런 이유였고요.
DLC때문에라도 어떻게든 E샵은 해결이 되어야해요.

[오늘_]

네.. 무슨 말씀인지 이해합니다..
다만 페미콤, 게임보이 이후 오랜만에 부푼 마음으로 닌텐도로 돌아온 유저 입장에서는 정말 당황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저는 스위치 기기와 게임들에 매우 만족하고 있어서 앞으로도 쭉 투자를 할 생각이지만(스위치 게임들은 중고 매각, 매입 생각도 안들더라구요) 지금과 같은 인프라와 정책이면 답이 없다 생각합니다.

당연히 판매자는 공격적인 마케팅과 정책으로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어야 하는 것이고, 소비자는 내가 지불한 금전적, 시간적 등의 다양한 비용의 가치로 큰 소리를 낼 권리가 있는 것 아닌가요?!

제가 애초에 댓글을 적은 의도는 글쓴님이 말씀하신 맥락에서 소비자가 먼저 의도를 보이고 판매자가 그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잘못된 것 아니냐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기기한글화와 e샵을 예로 들었구요.

국내 스위치 열풍 기사가 하루가 멀다하고 올라오는데(뭐.. 본사의 목표량과는 갭이 있는지 모르겠지만요) 아직도 게을러 보이는 닌텐도의 자세는 충분히 문제 있는 거 아닙니까?

[SunMul Case]

충분히 문제있는거 맞습니다.
그리고 제 글이 소비자가 먼저 움직여야한다는 의도로 보일수도 있는데
기업이 움직이는 방향을 좀 더 지지해주자는 쪽에 가깝다고 말씀드릴게요.

OS안한글, E샵 미정을 옹호하는게 아니라 앞으로 발매될 한글판에 조금이라도 힘을 더 실어주자는 이야기입니다.
그게 추후 한글화에 도움될 가장 확실한 소비자의 액션일거라 생각해요.

물론 서비스 상태가 개판인 현 상황에서 "타이틀 사줘봐야 뭐하겠어?"
이런 생각도 전 분명히 이해합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저말고도 많겠죠.
제가 스위치 입문한지 이제 일주일차네요.

아무튼 닌코도 코골고 자고있는건 아닌거같고
당장에 할수 있는 한글 타이틀 유통엔 힘을 쓰고 있고
서드유통사들도 가능성을 점치고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으니
유저들도 발맞춰 움직이자는 이야기였습니다.

애초에 소비자가 먼저 움직임다는건 말이 안되기도 하고요.
뭐가 나와야 사주든 말든 하니까요 ㅎㅎ
힘들게 한글화된거라도 잘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_]

마지막 문단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힘들게 한글화 된 거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제 생각에.. 발 못 맞추고 있는 건 닌텐도 같네요.. 우리나라 유저들, 특히 여기 게시판 유저들만 봐도 오히려 닌텐도보다도 더 적극적으로 빠르게 발걸음 떼고 있어보여요..

늦은 시간 댓글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

[SunMul Case]

그렇죠.
무성의의 극치인 정발현황에 비해
유저들은 왜 줘도 못먹니 분위기죠 ㅋㅋ
저도 제노블2 베요네타2 아쉽습니다.
안한글이니 철저히 거를겁니다만.

좋은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빠른 시일내 변하는건 힘들어보이지만
1월내로 계획이라도 좀 더 발표해줬으면 싶네요.
계획만 확실하면 기다려줄수 있으니.

[Monster헌터]

음..그렇군요^^ (일마존,미마존 갓갓)

[SunMul Case]

ㅋㅋㅋㅋ

[Monster헌터]

왜 비추주는거임 커비 정발판 살건데 흑흑

[SunMul Case]

전 비추안줬습니다 ㅋㅋㅋ

[아이러브메딕]

내가 하고 싶은 게임이 한글로 나와야 한글판을 사주든 말든 하죠.
위에 오늘님이 댓글다신것처럼 저도 '제노블이 한글로 하고 싶다면 먼저 마리오를 사라(조공을 바쳐라)'라는 말로 들리는군요.

[아이러브메딕]

"젤다 야숨과 마디세이는 해줬잖아요
저거 안해줬으면 막말로 누가 스위치 사겠어요?"

* 네 저거 안했으면 누가 스위치를 사겠어요. 자기네가 스위치 팔겠다고 자기네 이익을 위해 한거지 한국소비자들 좋으라고 한게 아닙니다. 이걸 왜 소비자를 위해 닌코가 희생이라도 한것마냥 대단한일 한듯이 치켜세우나요.

"이제 남은건 유저들이 보여주는 일이에요."

* 일주일에 5만대면 이미 충분히 보여주지 않았나요? 기기 5만대 팔아준걸 왜 말도 안되는 예시를 들며 아무것도 아닌걸로 깎아내리시는지요? 하드판매량도 고스란히 닌텐도의 수익이라는점은 차치하고서라도, 기기 5만대는 단순히 기기대수만을 말하는게 아니라 소프트 구매력까지 엄청나다는걸 의미합니다. 소프트는 당연히 하드에 비례하는건데 왜 하드판매량을 무시하시는지.
첫주 5만대면 그중 마딧세이는 못해도 3만대 팔렸을거라 봅니다(외엔 살게 없으니). 크리스마스,연말특수로 스위치 못해도 10만대 이상 팔렸다고들 추정하죠? 그럼 마딧세이 못해도 6만대 팔렸다고 비례적으로 추정할수 있죠. 월드와이드로 100만장이 팔리면 일반적으로 대박난 게임이라 볼수 있는데(물론 마리오는 기대치가 더 높지만) 미국,중국,유럽등지에 비하면 인구,시장규모가 현저하게 차이나는 우리나라에서만 한달만에 6만장이 매출이 나왔다면, 이 조그마한 나라에서 그 정도로 구매해줬으면 유저들이 더 '성의'를 보여야한다는 말은 이제 불쾌하기까지 합니다.

저도 스위치 기기 자체엔 매우 만족하고 있어서 매일 닌게 들어오다보니 글쓴님 글도 매일 읽고 있는데요, 생각보다 기계 잘 나와서, 게임 잘 나와서 만족하시는거는 알겠는데 비판할것은 비판하셔야지 이젠 다 용서하고 이해해주자는 식으로 선동하시는건 좀 보기가 그렇네요.

[SunMul Case]

음... 다 용서하잔 의미는 아니었고
비판할 부분에 있어서는 비판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저도.

아무래도 이번 글은 제가 좀 잘못 쓴거 같아요.
밤에 지금은 삭제된 글들을 읽다가 한글패치를 원하는 글보고 답답해서 쓴글이었는데
막상 쓰고나니 사족이 많아져버렸네요.

저도 닌코 행보에 있어서는 꽤나 비판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었고
그 부분은 지금도 크게 변함없습니다.

이 글은 단순히 로컬라이징에 있어서만 다룬 글이라 그런 측면들을 배재해버렸네요.

아이러브메딕님 말씀에는 동의합니다.

[SunMul Case]

저도 그 e샵때문에 스위치를 안사고 버티다
얼마전에 구매해서 쓰고 있는거라 Jacus님 말씀에도 동의합니다.

아무래도 이 글은 로컬라이징에만 초점을 맞추고 쓴 글이라
서비스 미흡에 관한 측면을 배제해버렸는데
아무래도 기본도 안된 게임기의 타이틀을 사주잔 주장은
애초에 말이 안되는걸지도 모르겠군요.

이래저래 답답합니다.
스위치와 게임들은 포텐셜이 미쳐날뛰는데
그걸 뒷받침할 기본적인 서비스는 되어있지않으니...
그 부분에 있어서는 스위치 정발결정난 그날부터 지금까지 까왔었는데
그럼에도 서드유통사들은 어떻게든 가능성보고 덤벼드는거보니까
응원해주고싶고 그렇더군요.

[메가엘라]

알이 안되는 걸지도가 아니라 말이 안되죠. BMW가 우리나라에서 신 모델은 늦게 내 주니 우리가 BMW 많이 팔아 줍시다라는 논리와 크게 다를 바 없는데..서드 유통사 응원해 주고 싶다는 건 그 서드가 제대로 된 한글화를 내주고 그때 맘에 들면 사주는 걸로 충분하죠. 스위치가 계속 이대로 부족한 서비스 하다가 부진 등의 이유로 한국서 발 빼면 그게 한국 유저의 탓은 아니지 않습니까. 만약 한국 유저의 탓도 있다고 생각하시면 더 이상 대화는 의미가 없지요.

[SunMul Case]

그 부분을 제가 간과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서비스 부진으로 발을 빼면 그건 한국 유저 탓이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닌코가 스스로 생명줄 끊어버린거겠지요.

제가 서비스 부분과 연계해서 글을 좀 썼어야했는데 생각이 짧았네요.
저 역시 그런 서비스 부분이 문제없다고 생각하는건 아닙니다.
작성글보기는 답을 알고 있다고 저 역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정발이 결정난 그 날부터 근래까지 지속적으로 비판해왔던 부분이고
지금도 매우 답답해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당장에 마리오+래비드 시즌패스를 다른 샵으로 사야하나 고민도 되고요.

[중복검사그만해]

그래서 오딧세이랑 마카는 정발까지 기다렸다 샀네요.
젤다야 정발 소식 나오기도 전에 사서 별수 없었지만...

[SunMul Case]

그렇군요... 젤다 같은건 어쩔수 없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얘네가 늦게 정발해서 그런거니까요.

[중복검사그만해]

제가 말하는 정발 소식은 기기 정발 소식입니다 ㅋㅋㅋ
기기 정발 언제할지 감도 안잡힐때 샀거든요 ㅋㅋㅋ
기기 정발하고 샀으면 젤다도 기다렸지 않을까 싶네요 ㅋ

[엄마얘똥먹어]

그럼 한국어판을 많이 발매하던가
가격을 현지화 해야죠

[SunMul Case]

그러게요.
많이 좀 사주고 싶으니까 한국어판 좀 많이 내줬으면 좋겠네요.

[컴퓨터고급]

애초에 한글판도 얼마 없는데 뭘 사줍니까.

[SunMul Case]

그러게나 말입니다.
한글판 게임 좀 내줬으면 좋겠네요.
좋은 IP, 좋은 게임 많으면서 국내시장만 차별하는거보면 깝깝합니다.

[오덕살맨]

한글게임 아무리 사줘도 현실은 베요넷타2 영문판 6만4천8백원입니다.

닌텐도는 한글게임 아무리 사줘도 의미없습니다.

몇몇분들이 착각하시는것이 한글게임 많이 정발게임 많이 사주면 한글화가 될 것이다라고 하는데

닌텐도는 자사타이틀도 한글화 안해주고 기기한글화도 안하고 EShop도 안 열어줬습니다.

제노블레이드2 스플래툰2도 한글화 안해주는데 마리오 젤다 팔린다고 한글화를 더 적극적으로 검토할까요????

[유라이나]

대만과 홍콩도 같은 상황이라

[루리웹-8345894046]

현지화 자리잡길 원하면 옆동네처럼
퍼스트든 서드든 "취향아니든" 한글화 정발 타이틀 겁나 팔아줘야되요
그게 아니면 마리오 젤다처럼 팔릴만한 타이틀에만 투자해서 이익 뽑는거죠

[루리웹-1589288192]

우리나라에서의 콘솔의 현실을 그누구도 모르진 않을겁니다
한글화타이틀판매량이 많아야하는건 모두가 아는 사실일것이구요
하지만 그렇다하여 먼저 기업이 한글화타이틀을 판매한뒤-> 소비자가 선택하는, 인과관계를 거스를순 없는것이죠.
이것이 거꾸로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앞으로 스위치2 같은 차세대 기기가 나온다 가정할때, 특정 잘팔리는 타이틀만 일단 한글화로 판매량을 짐작하면서 접근하겟지요..
한글화 했을때 판매량을 기대할수 있는 특정 타이틀이 바로 지금의 젤다랑 마리오 이라는걸 봤을때,
사실상 이 인과관계의 역설적 상황은, 이미 wii때부터 시작되온 것입니다

글쓴이처럼 한글화 게임을 조공처럼 구입해줘야한다는 의식이 만연하면,
늘 앞으로 차세대기도, 마리오 젤다 처럼 판매량 확정적인것부터 한글화가 진행되겠죠.
이걸 역으로 해석하면, 마리오 젤다는 일단 확정적 조공이라는 의미니까요..

덧붙여 한글화게임을 일단 사줘야 한다는 의식을 가진분들도, 마리오 젤다처럼 퍼스트는 일단 구입하더라도,
다른 한글화 게임같은 세컨드들은, 멈칫하고 생각을 하고(메타 점수를 보거나 시장반응후) 구입할겁니다.
이건 부정할수 없는 현실이에요.
결국 한글화 타이틀을 많이 사주자는건, 근 미래의 닌텐도 소비자에게 큰 득이 될것이 없는, 의미없는 외침일지도 모릅니다.

[난이]

본문과는 좀 다르지만 내가 하고 싶지 않은 게임은 굳이 한글이여도 억지로 사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내가 사고 싶은 게임이 한글로 나온 게임조차 해외직구로 사면 싸다고 그렇게 사는건 좀 걱정되긴하네요. 적어도 내가 하고 싶은 게임이 한글로 나오면 한글로 사주는게 낫지않나요.. 온니 dl족이면 몰라도 패키지까지 그렇게 사는건 사실좀 이해가 안되네요;

[아이러브메딕]

그게 글쓴분이 이 글을 쓴 목적일겁니다. 다만 글쓴분 말씀대로 사족부분이 문제가 된거구요... 다시 읽어보니 저도 좀 과격하게 쓴 것 같은데 이 자릴 빌어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