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몬 게임은 이게 처음입니다.
사실 큰 기대를 한 게임은 아니었습니다.
처음 느낌은 진여신 하위호환이 아닌가 싶은 느낌이었는데
차별화된 게임성을 가진 게임이더군요.
특히나 감탄한건 스토리가 탄탄하고 좋았었습니다.
이건 정말 의외인게 전혀 기대를 안한 부분이었거든요.
엔딩도 좋았고 마지막 전투전 그 동안 만난 캐릭터들 하나씩 보이는 것도 좋았고
전투시에도 동료 캐릭터들 전원 출동하는 연출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엔딩에서도 보컬송이 나오면서 도트 이미지로 지금까지 플레이해왔던 내 파티를 보여주는데
이것도 특별한 느낌이더군요.
여러모로 공을 들였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른 게임들과는 달리 이 게임은 서브퀘 다 하면서 진행하는게 좋습니다.
진화-퇴화가 자유로워서 진여신보다
모든 디지몬들 모으기가 편하더라구요.
1회차에 다 수집도 가능하고
전원 고유 연출이 있는 스페셜 기술들이 있는 것도 아주 멋졌구요.
재능이나 성격 시스템을 몰라서
처음에는 레벨 제한이 걸린 것도 모르고 어렵게 플레이 했었지만
어느 정도 성격 노가다를 하니 하드 난이도도 어렵지는 않더라구요.
가장 어려웠던 전투는 엔딩 이후에 하는 12신과의 연속 전투였습니다.
엔딩 본 파티로 가벼운 마음으로 도전했는데 전멸할 뻔 했었습니다
6명 중에서 5명이 사망하고 마지만 한 명이 겨우 살아 남은 상태에서 아이템 퍼부어서 겨우 깰 수 있었네요.
켜놓고 좀 딴짓하다 보낸 것도 있는데
이것저것 다 할려다 보니 플탐이 92시간이나 나왔습니다.
아래에는 엔딩본 제 파티들
다들 80대 레벨인데 최종 보스전 들어갈때 레벨은 60대레벨이었습니다.
엔딩보고 새로 나오는 서브퀘 2개 하니 이렇게 뛰어버리네요.
처음 선택한 쉬라몬으로 진화시켜 엔딩볼때까지 함께 한 캐릭터라 각별하네요.
게임 내내 주력딜러였었습니다.
하드 난이도 쉽게 깰 수 있게 해준 1등 공신
얘 없었으면 마지막 12신 전투는 못 깼을거 같습니다.
커다란 포옹과 연속 마법은 최고인듯
응원가 버프용 캐릭
실제로 전투에 쓴건 아니지만
민첩 올려서 파티에 넣고 응원가 버프 받은 다음 위의 베누스몬으로 교체하는 식으로 써 먹었습니다.
도감 완료
에이전트 스킬 10레벨 달성
모든 서브퀘 달성
돈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도감작하실 분들을 위한 참고 사이트
모든 도감 디지몬들 확인 및 영문명 확인
All Digimon in Digimon Story Time Stranger - Digimon Story Time Stranger Wiki - Grindosaur
진화 루트 확인 1
Digivolution Planner - Digimon Story Time Stranger Wiki - Grindosaur
진화 루트 확인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