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서 완전 신캐 둘,(골드루이스, 해피 케이오스), Xrd 캐릭 둘(잭오, 바이켄), 그릭고 "구작 캐릭터"로서의 테스타먼트(그것도 근본 중의 근본 캐릭터)....밸런스 잘 맞추었네요.
갠적으로 구작 캐릭터를 원하기도 했지만 그게 설마 테스타먼트가 되었을 줄은.....스토리 모드 스텝롤에서 지나가던 장면에 나왔던 모자가 이 바뀐 복장의 암시가 맞았군요.
서큐버스는 소형화 + 두 개체가 되었네요. 원래 분홍색 쪽이 원조이고, 이걸 왜 굳이 나누었냐 싶었었는데......이후 플레이 영상을 보면 두 개체로 나뉘면서 이와 관련된 전략과 운영들이 생겼더군요.
그나저나 서큐버스가 낫한테(?) 사정없이 물어뜯기는 걸 보면 잔혹도가...어우...뭐 대전 시작하면 아무렇지 않게 돌아댕기니 뭐(자세히보면 해골이 자신을 물어뜯으려 할 때, 놀라기는 하는데, "놀라는 연기"를 하는 느낌이라 해야하나)......
와, 테스타먼트. 미모가 장난 아니게 업그레이드.....아니, 원래 중성이란 설정이었긴 한데, 그래도 남성미가 꽤 있었건만 이젠 여성미가 더 짙게 되었군요. 성우분은 일본은 여성, 영어는 남성이 했는데, 한국 성우분은 어느 쪽이 되려나요
그리고 이 이후 나오는 음악은 초대 길티기어의 테스타먼트 BGM인 "Fixed Idea"를 어레인지 했네요. 보컬이야 스트라이브 오리지널이지만 이 "Fixed Idea"음이 쓰여서 그런가 넘 맘에 듭니다.
서서 K
근접 S
서서 S
앉아 S
공중 S(?)
서서 HS
앉아 HS
공중 HS(?)
전반적으로 기본기들은 동작이 좀 달라지긴 했지만 전작의 동작들이 많이 연상되서 얼추 순서는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앉아 HS의 경우, 전작에선 동작 때문에 순간 무적이 발생하는 속성이 있었는데, 이번 작은 그냥 평범한 앉아 HS로 바뀐 거 같네요.
서서 D는 동작이 바뀌었는데, 피의 손들이 후려치며 띄우는 연출 자체는 그대로인 게 희한하네요. 그나저나 이 때 테스타먼트 표정 보면, 본인도 뭔가 괴로운 듯?
공중 D
이건 아마 "→ + HS"가 아닐까 싶습니다("→ + P"로 보기엔 너무 길어 보이고). 서서 K 이후 파생하였고, 이후 필살기로도 파생시켰으니...
까마귀가 고속으로 날아가 공격하는 발사체 계열 공격. 전작의 발사체인 "팬텀 소울"이 상대에게 닿은 이후, 까마귀가 일정 시간동안 자동 공격을 하던 게, 아예 단독 발사체로 바뀐 거 같습니다(팬텀 페인은 삭제된 듯). 적중했을 때의 주변 효과가 마치 독에 걸린 거 같긴 한데, 막상 독 속성은 아닌 거 같습니다.
일단 팬텀 페인 쪽처럼 가드해도 달라붙는 것도 여전한데...
일정시간 이후 폭발. 아마 팬텀 페인의 전반적인 속성이나 특성들은 다 내치고, 저 것만 발동되게 바뀐 거 같습니다. 위에 독 속성이 아닌 거 같다고 한 것도 이 거 때문. 상대에게 까마귀가 닿고나서 폭발하기까지의 시간이 꽤 짧은데, 이 동안의 독 데미지를 굳이 넣을 거 같진 않아 보입니다.
전방을 횡방향으로 베면서 해골 형태의 발사체를 날리는 공격. 위 까마귀 공격이 "팬텀 페인"의 대체제라면, 이쪽은 "그레이브 디거"의 대체제 같습니다. 단지, 그레이브 디거는 타격 계열이었는데, 이쪽은 발사체 같네요.
이 쪽은 지상판. 공중, 지상 둘 다 사용가능하고, 기본기에서의 연결도 여유로워 보여, 이번 작 테스타먼트의 주력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후속 해골 모양의 발사체는 기분 탓인지 모르겠지만 상대의 위치를 어느 정도 추적하는 속성이 있는 거 같네요. 그리고 이 해골 공격에 닿은 상대에겐 붉은 서큐버스가 달라붙습니다. 처음엔 "까마귀 공격" 쪽 속성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이 해골 발사체에 닿은 상대에게만 보이더군요.
이 붉은 서큐버스의 역할은 순간이동해주는 일종의 좌표인 거 같네요. 그것도 역가드라니.....
이그제비스트. 이름도 확실한 게, 전작 공격이 연상되지만 엄연히 다른 공격인 앞의 둘과 달리 전작 이그제비스트의 소환물을 그대로 썼으니..헌데, 전작에선 "정역가드" 공격이었는데, 이번 작에선 "중하단 이지선다" 공격으로 바뀌었네요. 오우야....이거 보니, 저 위 순간이동 역가드가 생긴 건 이그제비스트의 성능 변경에도 원인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놀랍게도 강화 이그제비스트가 각성 필살기가 되었네요. EX 캐릭터에 강화 이그제비스트가 필살기로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그나저나 컷씬 없는 각필에 보통 무적 시간 잘 안넣던 거 같은데, 영상만 보면, 무적 시간이 엄청 좋아보이네요. 시간정지도 언뜻 보이고...
마스터 오브 퍼펫에 해당하는 위치의 각성 필살기가 된 듯 싶은데, 강화 이그제비스트에 자체적으로 다른 필살기의 강화 속성이 있으려나요?
이쪽은 완전 새로운 공격으로 변경되지 않는 이상 아무래도 "나이트메어 서큐러"가 아닐까 싶네요. 그나저나 컷씬 연출은 진짜 예술이네요(깨알같이 하트를 그리고 있는 두 서큐버스).
영상 내에선 맨 처음에 나왔지만 아무래도 승리컷신으로 보이죠. 낫의 해골입에 새장이 물려 있는 걸 보니...
그나저나 놀라운 건, 캐릭터 타입이 "밸런스"에 난이도도 매우 쉬운 편이네요.
구작의 운영을 생각해보면, 슈팅이나 테크니컬 계열일 거라 생각했는데, 밸런스라니....
바이켄과 비슷한 케이스인데, 아마 바이켄 정도로 쉬워졌다면, 영상 내의 필살기들이 전부일 수도 있겠네요.
어쨌든 이로서 시즌 1의 다섯 캐릭터가 완성되었습니다. 발매일은 3월 28일(시즌패스 기준, 정발은 31일).
그나저나 따로 찍진 않았지만 시즌 2 캐릭터의 물음표가 "네 개"던데.....그렇다면 네 캐릭터?!!!!
다섯 캐릭터도 9개월 걸렸는데, 이번엔 네 캐릭터가 된다면, 캐릭터간 간격이 더 길어지겠네요. 어우, 지겨워서 우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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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하기 힘들긴 한데, 현재 캐릭터 선택창이 바뀌지 않는 선상에서 예상 가능한 추가 캐릭터의 수는 대략 14명 정도입니다. 칸 배치를 대충 해서 그런데, 정말 엄격하게 해둔다면 억지로 둘 정도 넣을 칸 추가해서 16명도 가능하겠지만 이건 좀 힘들어 보입니다. 시즌 2에서 네 명은 일단 확정이니 남은 칸은 열 칸 정도. 이게 시즌 3까진 무조건 갈텐데, 이 때의 캐릭터가 몇 추가될 진 알 수 없습니다. 시즌2처럼 넷이 될지, 시즌이 거듭되면서 추가 캐릭터의 수가 줄어드는 다른 격투 게임들도 있어서.... | 22.03.30 09:1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