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퍼시스그룹, 자립준비청년 지원 ‘후원금 전달식’ 지난 18일(월) 진행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가구 전문기업 퍼시스그룹과 함께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을 위한 가구 지원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초록우산은 퍼시스그룹이 기부한 침대, 의자, 책장, 수납장 등 가구(약 1억 원 상당)를 전국 자립준비청년 50명에게 전달했다.
또한, 초록우산은 강원특별자치도 청년자립지원센터 라움(자립생활관)의 개인 공간과 공용·사무 공간에도 가구를 지원해 자립준비청년들이 함께 어울리고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퍼시스그룹은 작년 12월, 초록우산을 통해 전국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을 위한 가구를 지원했으며 이외에도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 등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퍼시스그룹 김영규 부사장은 “이번 지원은 단순한 가구 전달을 넘어, 자립준비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의미를 담았다”며 “청년들이 안정적인 기반 위에서 미래를 설계하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은 “퍼시스그룹의 따뜻한 나눔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초록우산은 앞으로도 더 많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초록우산과 퍼시스그룹이 18일 서울 중구 어린이재단빌딩에서 연 자립준비청년 지원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 퍼시스그룹 김영규 부사장, 강원특별자치도 청년자립지원센터 라움 임종원 원장)
이명규 기자 sawual@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