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아오x마가 욕을 많이 쳐 먹게 된 진짜 이유.

[Quasar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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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생긴 유명한 별명이 있죠

아오시마?

아오x발

이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바다 건너에서도 비슷합니다(...)

[시진핑핑이 미아오쩌둥]

와 저기는 프라가 살아서 움직이네요

[renirevenge]

이런 허약함은 가끔 반다이 제품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일이라(RG 아카츠키라든지) 회사 하는 짓이라도 이뻤다면 군말없이 알아서 보수했겠죠.

댓글 수정- 추억의 보물섬 시리즈(로보다치)의 정품이 아오시마제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이마이 제품이었고 아오시마는 이마이가 도산해서 재판만 담당했다는 걸 깨닫고 지웠습니다.

[Quasar1.1]

쟤 직접 만져보시면 됩니다.
보수해서 해결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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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보통 굳이 굳이 저걸 만드신 분들 작례 보면 관절 싸그리 파내서 새로 심어버리거나
아예 스테츄로 만드시는 분들이 태반이었습니다.

[Quasar1.1]

당시 2ch에서는 프로 모델러한테 들고 갔다가 욕 쳐먹고 쫓겨났다는 스레드도 나오기도 했고...아무튼 뭐 직접 만져보시면 부처님이 와도 욕한다는 평가가 실감이 나긴 합니다.

[renirevenge]

아, 재작성하느라 댓글 꼬이게 해서 죄송합니다. ㅠ_ㅠ 보수정도로는 해결이 안되는 거였군요.;; 어째서일까요? 핀을 굵게 만들면 폴리캡이 터져서??

[Quasar1.1]

아뇨. 예를 들면 파츠를 지지하기 위해서 핀이 5개가 필요한데 핀 1개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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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갈레온 헤드 떨어지는 거 보시면 답 나옵니다.
그리고 드릴 가오 떨어지시는 거 보시면 답이 나오지만, 핀 자체가 짧아서 고정도 약합니다.
핀 굵게 할 시간에 핀을 한 100개 정도 더 박아야 하는데, 그러면 가동이 안됩니다.

[Quasar1.1]

그리고 군프라 쪽도 품질이 좋냐고 하면

그냥 길에 굴러다니는 플라스틱 쪼가리 사서 붙이시는게 더 빠를 수도 있습니다.
요즘이야 개선 많이 됐다고 하지만 뭐 그래도 인식은 바다 건너나 여기나 비슷하더군요.

[파카루스]

로보다치, 돌박....
진짜 먹고죽을래도 없던 물건, 일옥에서 보여도 터무니없이 올라버린 프리미엄...

근데 아오시마가 재판해주는 덕분에 그 비싼 걸 나름 합리적 가격으로 구할 수 있었죠.

모스피다는 로보다치나 돌박에 비하면 레어도가 조금 떨어지긴 해도
저렴하게 구할 수 있었죠.

[파카루스]

로보다치 대목은 일옥에서 18000엔까지 따라 붙었다가 실패했는데...
낙찰되었어도, 국제배송비 추가하면 20000엔 이상.

근데 아오시마가 재판해주는 덕분에 국내에서 9만원 정도에 구했죠.

[renirevenge]

다 좋은데 하필이면 아오시마.... ㅂㄷㅂㄷ
모스피다는 그나마 모데로이드로 나와준다니 다행입니다.

[파카루스]

솔직히 저거 재판해준다는 소식이 나올 당시
로보다치랑 돌박에 푹 빠져있던 시기라, 매일매일 일옥에서 로보다치와 돌박을 검색하는 게 하루 일과였었죠.
그래서 아오시마에서 재판해준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전범기업에 대한 생각은 할 수 없었어요.
그저 제 값에 경쟁하지 않고 구할 수 있다는 생각 뿐이었죠.

[내밥어딨어?]

의외로 아오시마가 도산한 업체의 금형인수가 다른 메이커에 비해서 좀 많긴하더군요.
언급하신 이마이 제품들도 마크로스만 제외하면 거의 아오시마가 인수해갔더군요.
마크로스만 반다이에서 가져가고요.
그밖에도 특장기병 돌박도 원래,지금의 도료업체 군제가 옛날에 프라모델로 낸것을 이후로 아오시마가 인수해서 거기서 재핀되었지요.

[MinTe]

만지니 바스라지네...

한줌의 재가 될꺼 같은..

[루리웹-468460016]

저시절 프라로 가오가이거 내주는 곳이 아오시마 뿐이라 선택의 여지도 없었음

[혁돌君]

진짜 아오시마는 전범기업이니 뭐니를 떠나서 프라 품질 자체가 욕나오기로 유명하죠.

[슈트룸포겔]

아오시마는 일본에서만 나올수있는 제품군 (일본차/함선)이나 타메이커에서는 잘 안다루는 제품군 위주의 틈새시장파고들기로나 구입가치가 있는편이죠

후지미랑 참 여러모로 구리기로 쌍두마차..후지미는 그나마 뱅기는 잘 맨드는데

[마츠나가]

캐릭터 프라모델을 빙자한 에어로킷(...)

[Psunkyun]

예전에 다른제조사에서 손 안대던 메카닉류를 아오시마에서 ACGS인가 라는 시리즈로 내는걸 봤는데 일단 생긴거부터가 하자고 워낙 악명이 높아서...

[가과]

합체를 어거지로 하는걸 반영했나보네요(?)

[시스템쇼크]

모양새를 보니 합체변형도 구현하지 않은 것 같은데... 역사에 남을 후두둑이네요 ㄷㄷ

[내밥어딨어?]

그나마라도 아오시마것만의 유일한 기믹이 하나 있긴 한데 그건 스프링의 주먹발사기믹이 있다는거지요.
물론 스프링 사이즈가 작아서 제대로 멀리 날아가는 수준도 전혀 아니고 쏘면 바로 앞에서 바닥으로 떨어지는 수준이지요.

[내밥어딨어?]

전 저거 99년무렵부터 구입해서
가오가이가와 스타 가오가이가 골디마그 셋다 아직도 조립못한채로 가지고 있어요T T

저땐 몰랐었지요.

타카라 완구이외에는 프라모델같은 하비제품으로써 가오가이가는 저것이 유일하니 별수없다고 여겼지만 훗날에 훨씬 나은 후발주자 상품들이 줄줄히 나올줄은요..

[Ecominr]

애초부터 스냅타이트를 표방한 킷이 아니라.. 일반적인 캐릭터 모델을 생각하고 손댔다가 피보는 물건이었죠;;
골디마그였나 탄환x버전에 들어간 레진파츠였나.. 아무튼 그 조형자체는 코토가 협력해서 꽤 괜찮은 편이긴 했습니다

[CC620]

요즘은 마크로스 걸프라만들면서 개선됬다고 하는데 조립후기가 없어서 사실인지는 모르겠습니다.

[鬼神童子ZENKI]

멀쩡한 캐릭터 프라를 낸지는 꽤 되었습니다. 리뷰를 보시면 됩니다.
https://youtu.be/PxdTWQycJEg?si=hFtzwlCAK1VSqGyZ

[클랑셰=씨]

설마 저런 꼬라지를 보고도 아오시ㅂ을 굳이 사겠다는 흑우분은 없으시겠죠?

[鬼神童子ZENKI]

아오시마 제품 개러리에 올리시는 분들은 꾸준히 있습니다.
굳이 이렇게 그런 분들까지 비하할 일인지 모르겠네요.

[鬼神童子ZENKI]

수십년 전 프라가지고 계속 얘기를 해봐야...요즘 프라들은 당연히 반다이 정도는 아니지만 조립하기에는 멀쩡하게 나옵니다.

[직구지온잔당군]

꼴에 조형은 또 코토부키야 협력이라 조형만은 그럴싸했다는게(...)

[호비론]

건버스터는 그나마 저수준까지는 아니었는데 그렇다고 견고했던건 아니어서

[직구지온잔당군]

아무래도 30년 전 물건이긴 하지만 당시에도
장점: 멋있는 조형, (당시엔) 유일한 인젝션 프라
단점: 장점 빼고 전부

라는 평가였죠(...)